《그래, 책이야! It's a book》 /레인 스미스(Lane Smith)
그래, 책이야!저자레인 스미스출판문학동네발매2018.07.17.
2022년 문학치료 영역 강의 테마를
5가지 주제로 계발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책의 탄생과 독서 그리고 글쓰기>
그래서 책과 관련된 전문 서적과 그림책을
목록화해서 체계적으로 읽고 있다.
그 중 이 그림책 레인 스미스의 " 그래, 책이야!"
마우스, 통키, 몽키
어느 날 통키가 무엇인가를 하고 읽고 있는 몽키에게 묻는다.
" 그건 뭐야?"
" 책이야"
통키 입장에서는 본 적이 없는 책이라는 물건
" 스크롤은 어떻게 해?"
"스크롤은 안해.
한장 한장 넘기면 돼.
이건 책이거든."
"그걸로 블로그 해?"
" 아니, 책이잖아."
" 마우스는 어디 있어?"
"게임할 수 있어?"
" 아니, 책인걸"
" 메일 보낼 수 있어?"
"트위터는?"
"와이파이는?"
통키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에 비해
책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그런데 통키는 몽키에게 받은 책을 돌려주지 않고
읽기 시작한다.
상상의 세계에서
주인공과 만나고
세상에 모든 것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소통하고 있다.
책이 갖지 못한 점들을 보안하면서
책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 발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식 두배증가 곡선(Knowledge Doubling Curve)
이는 지식 두배증가 곡선(Knowledge Doubling Curve)에 따라 우리가 얻은 모든 정보를 책 속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1982년 미래학자, 벅민스터 풀러 (Buckminster Fuller)는 지식두배증가곡선(Knowledge Doubling Curve)이라는 흥미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이는 곧 인간의 지식이 증가하는 양적 비율을 일컫는 용어이다.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지식의 총량은 매100년마다 2배씩 증가하였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지식이 25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여 그 기간이 단축되는 현상을 보였다. 현재는 그 주기가 12~18개월로 파악되며, 조만간 1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속도로 지식의 세계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2022년의 목표는 책 읽는 아이를 위한
책 읽는 부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책
헤르만 헤세
이 세상 모든 책들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아
하지만 가만히 알려주지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
그대에게 필요한 모두 거기에 있지
해와 달과 별
그대 찾던 빛은
그대 자신 속에 깃들어 있으니
그대가 오랫동안 책 속에 파묻혀
구하던 지혜
펼치는 곳마다 환희 빛나니
이제는 그대의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