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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새순]
이자료는 미스타스텔론님께서 야생화와 화초들 모음방에 올려주신 이미지입니다만,
상세한 내용과 함께 올리려고 이미지는 720size로 재편집해서 이방에도 올려봅니다.^-^
미스타스텔론님께 감사드립니다.^-^
[후박나무 내용과 효능]
후박나무 (식물) [Machilus thunbergii]
녹나무과(―科 Laur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
키는 20m, 지름은 1m에 이른다.
수피(樹皮)는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조금 밋밋하다.
약간 두꺼운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나기도 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길이가 2~3㎝ 되는 잎자루가 있다.
황록색의 꽃은 5~6월경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의 구분 없이 6장의 꽃덮이조각[花被片]이 2열로 달린다.
암술은 1개이고, 12개의 수술은 4열로 달리는데, 제일 안쪽에 있는 3개에는 꽃밥이 없다.
열매는 다음해 7월에 흑자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봄·여름에 햇볕에 말린 수피를 한방에서는 후박이라고 하여, 건위제·치습제로 쓴다.
바닷가 근처와 산기슭에서 자라고, 남쪽지방에서는 공원에 심기도 한다.
그늘 또는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데, 뿌리가 깊게 내려 옮겨심기가 힘들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23호,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의 군락은 제212호,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의
왕후박나무는 제299호,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의 후박나무는 제344호,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 추도리의 후박나무는 제34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편 후박나무의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는데, 울릉도 사동의 후박나무 열매는
천연기념물 제215호인 흑비둘기의 먹이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후박나무의 수피를 후박이라 하여 약으로 쓰지만 중국에서는 목련의 일종인
마그놀리아 오피키날리스(Magnolia officinalis)를 후박이라고 부르며,
수피·꽃·씨 등을 약으로 쓰고 있다.
일본에서 들여온 일본목련(M. hypoleuca/M. obovata)을 후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글출처:백과사전에서,申鉉哲 글
[후박나무 효능]
후박은 중국후박나무 및 일본후박나무의 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성미는 쓰고 맵고 따뜻하며, 주로 작용하는 장기는 비장과 위장, 대장이다.
효능은 습기를 없애고 체기를 뚫어주는 화습도체(化濕導滯)기능과 기(氣)순환을 원활히 해주며
속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행기온중(行氣溫中)작용이 있다.
행기의 작용이 있어 복부창만, 소화불량에 특효를 나타내고, 배가 더부룩 하고 음식을 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 식욕부진에 사용하는데, 이때는 흔히 창출, 진피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에 유효하며, 해수와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는데, 행인, 반하, 소자 등의 약물과 함께 배합하여 사용한다.
임상에서 후박을 사용하는데 있어 배합하는 약재에 따라 그 작용이 다르 게 나타나는데,
예를들어 습체(濕滯)가 있으면 창출을 배합하여 습기를 없 애면서 비위를 도와주고,
기체(氣滯)가 있으면 목향을 배합하여 기(氣)순환 을 도와 통증을 없애며,
식체가 있을 때는 건강(乾薑)을 배합하여 더부룩함 과 팽만감을 없애며,
열체가 있을 때는 대황을 배합하여 열을 제거하여 체 기를 없애고, 폐기(肺氣)가 울체되어
기침을 할 경우에는 마황과 행인 등 의 약재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경련, 위액분비를 억제시키고, 중추신경 억제작용, 혈압강하작용이 있으며, 비교적 강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 자궁절제수술시 수술전에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鼓脹) 현상을 완하 시킨다 하며, 급성장염, 세균성, 아메바성 이질에 효력을 보인다.
♠ 소변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오줌을 눈 후에도 개운치 않을 때는 여름~가을에 걸쳐 껍질을 채취해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린 후박피 10g을 1일량으로 달여 2~3회 나누어 마신다.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요통에는 9~10월에 흑자색의 열매를 따 껍질채로 달여서 1일 2~3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입냄새제거에는 20년 이상된 후박나무 껍질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5g 가량 달여서 복용하며 소화불량으로 생긴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호흡기계통질병·기관지·천식에는 술을 담가 먹으면 효과가 있다.
후박술은 뿌리와 껍질을 이용해 담거나 새순을 따다 담는 방법이 있다.
뿌리와 껍 질을 채취해 잘 고른 후 재료의 2~3배 가량 되는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해
지하실에 5~6개월 보관후 마시면 된다.
새순을 이용한 후박술은 4~5월께 새순을 따다가 술을 담는데 역시 독이 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의 3~4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붓고 2~3개월 보관후 마 신다.
후박술은 소화불량·위경련·복통에 한잔 마시면 즉효가 있고 감기로 인 한 두통이나 열에도 잘 듣는다.
오래두고 먹으면 호흡기 계통의 질병, 기관지·천식치료에 좋고 속이 더 부룩한 증세의 치료도 가능하다.
글출처:http://blog.daum.net/top85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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