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에 내달까지
중소형 아파트 4500여 가구가 공급되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역대 단기간으로는 최대 규모인 5개
아파트(4524가구)의 신규 물량이 시장에 쏟아진다.
올 한 해 동안 원주지역에서는 모두 8802가구(분양예정 포함)가 분양돼 지난 2000년 이후로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는 △기업도시
롯데캐슬 더 퍼스트 △봉화산 벨라시티2차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관설동 코오롱하늘채(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일산동 두진하트리움시티 등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부터 기업도시 10블록에 모두 1243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에 들어간다.
한신공영도 한진휴플러스 2차 인근에 총 724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의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 3차’를 분양한다.
지역주택
조합아파트인 관설동 코오롱하늘채(994가구)도 조만간 홍보관을 오픈하고 1차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달에는 향토기업인 SG건설이 ‘봉화산 벨라시티 2차’(903가구)를 통해 본격적인 분양시장에 뛰어든다. 옛 시청 부지에
신축되는 ‘원주 두진하트리움시티’은 같은 달 모두 670가구의 아파트(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22~35㎡)을 분양한다.
원주/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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