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옥성호가 쓴 엄목사님 관련 글에서 굳이 주연종목사님을 끌어들여 쓴 부분입니다.
(옥씨가 왜 두분의 목사님을 공격하는지는 아래 마이클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팔에 완장차고 뛰어다니는 사랑의교회 소수의 부목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주연종이라는 사람입니다. 제가 굳이 기억할 가치가 없는 이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는 이 사람이 2007년도 제가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라는 책을 썼을 당시 그 책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몰랐는데 얼마 전 누가 보내줘서 읽었습니다. 주연종씨는 이렇게 저를 비판했더군요.
“사랑의교회의 CEO 목사인 옥한흠 목사의 아들인 당신이 교회가 마케팅에 물들었다고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대답할 가치도 없는 수준의 질문이지만 저는 이 사람이 다른 건 몰라도 당시는 교회가 회사가 되어가고 목사가 사장이 되어가는 현실을 많이 가슴아파한 사람이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부목 주연종씨는 지금도 회사가 되어가는 사랑의교회를 살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오정현 목사님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옥성호 글)
저도 그 글을 오래전에 읽어 보았는데, 주목사님의 글이 전혀 옥씨가 쓴 비판이 아니였다는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머리에 사랑의교회 왕관을 쓴 옥씨의 특기대로 사실을 호도해 놓았습니다.
목사님의 글 내용이 “사랑의교회의 CEO 목사인 옥한흠 목사의 아들인 당신이 교회가 마케팅에 물들었다고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라고 했는데, 확실히 그는 그가 보고싶은 것을 창조해서 보는 것이 다시 증명되는구나를 생각했습니다
주목사님께서 쓰신 본문입니다.
'내가 꿈꾸는 교회'에서 CEO목사님을 배격 한다고 했는데, 대표적인 CEO형 목사님이 옥한흠 목사님 아닌가요? 그리고 백금산 목사님은 아예 CEO아니신가요?' (주연종 목사님 글. 이하 파란색 글은 주목사님 글 발췌)
이 글만 읽고 추론을 내어 보면, 옥목사님이 CEO형 목사님이시구나라고 생각되고 그 아들 옥씨는 CEO형 목사의 아들로서
현 한국교회 대형화를 비판하고 있구나, 이는 모순이다라고 추론해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사님은 그렇게 쓰지 않으셨죠
여기에 원문을 모두 올립니다.
'하지만, 옥성호씨의 비판에는 몇가지 원칙이 있는 것 같아요.
우선,
1. "아버지와 그 후계자, 그리고 그 주변에서 함께 기생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절대로 비판 안 한다." '내가 꿈꾸는 교회'에서 CEO목사님을 배격 한다고 했는데, 대표적인 CEO형 목사님이 옥한흠 목사님 아닌가요? 그리고 백금산 목사님은 아예 CEO아니신가요? 그리고 성경 어디에 CEO형 목사님은 안된다고 하셨나요? 하셨다면 예외를 두지 말아야죠.
2."유명한 목사님들은 모두 건들고 간다. 그것도 실명으로(조용기, 하용조, 곽선희, 조엘 오스틴, 빌 하이벨스, 릭워렌, 그러나 옥한흠은 빼고)".
그리고
3."자신이 하는 비판에 대해 돌아오는 모든 비난에 대해서는 "난 원래 좀 삐딱한 사람이거든요" 하는 말로 방어기제 삼아 합리화 시키고 빠져 나간다". 그런 논리라면 하용조목사님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조용기목사님도 원래 그런 사람 이었지요. 좋지 않은 태도 이지요.'
CEO형 목사들이 있지만 그들이 나쁘다고 성경에서 언급된 것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함으로써, 그들이 옳고 그르다라는
판단을 하지 않고 있으며, 그런 목사의 아들이란 사실에도 크게 주목하고 있지않습니다
주목사님이 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이것입니다.
'한 두가지의 사례들을 자꾸 이야기 하고 옥성호 씨 같은 경우는 분석까지 해서 교회 내부의 모든 부족함들을 장마당에 상품 내놓듯 포장까지 해서 내 놓습니다. 교인들과 목회자는 상처 받고 선교의 문은 닫히고 교회의 이미지는 교인들에게서 조차 더 안좋아 지도록 만들었고, 그리고 옥성호씨는 유명해졌고 아버지는 아들의 유명세를 자랑하고 그리고 본업이 아닌 부업을 통해 이렇게 많은 돈도 벌고,,,,옥성호씨가 일석 삼조를 거두는 동안 교회는 부족함을 메꾸려는 어떤 시도도 또 다른 부족함으로 난도질 당하는 아픔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중략)
옥성호씨 같은 사람들이 '나는 살고 교회는 죽인다(의도했던 안했던 결과적으로 그런 열매가 있음을 아세요)'라는 철학으로 글쓰고 비난 하는 사람들에 의해 물든 사람들이 복음을 배척하고 교회를 멀리하는 모습을 보면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지요(옥성호씨도 전도 한번 해 보세요).
그러니 이제 그만 하세요.
많이 얻었잖아요?
옥성호씨, 이제 그만 하시지오.
교회비판으로 경제적인 이익도 상당히 거두셨을테고.
그만하면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옥성호씨는 회사 직원이고 컨설턴트 아닌가요?
거기에 전념 하세요. 그리고 후에는 옥씨가 일하는 그 분야에 목소릴 높이고 책도 내세요.
자기 일에 충실하시고 교회를 위해 눈물흘리며 기도해 주시요. 그리고 내가 경험하고 이해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모든것을 말할수 있다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글의 결론은 부자교회 목사의 아들인 옥씨가 자격이 없으니 그런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기독교로부터 멀어지고 마음을 닫고있으니, 전도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목사로서 부탁하건데 제발 교회를 비판하는
글을 그만 써 달라는 것입니다.
요즘 뉴스앤조이가 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 말인지 쉽게 공감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목사님 포함 많은 목사님들이 현장에서 교회를 살리기 위해 뛰고 계시는데, 옥씨가 말한 것처럼 회사가 되어 가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가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이기 때문에 이를 살리려고 뛰고 계십니다.
많은 부목사님들이 미스바에서 눈물을 흘리시며 회개하시고 성도들의 개인적 아픔까지 치유하시기 위해 기도해 주시고 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낮에는 사역으로 발로 뛰고 계십니다.
목사님들, 힘내십시요
옥씨는 자신이 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교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 목사들을 하나하나씩 붙들고 모함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첫댓글 이제는 한계상황에 다다른 모양입니다 앞뒤 안가리고 걸고 넘어가는 것이..... 그런 덕에 며칠전부터 무교병의 주인공이 되버리신 옥집사님, 이제 성도들도 더 이상 옥목사님의 아들이기에 덮고 지나가는 것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느끼시고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네다섯살의 어린아이가 아니기에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회개할 시간을 충분히 주었는데 아직까지 반성하고 자숙하지 않는다면 당회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함이 마땅합니다. 당회는 우리 교회와 국제제자훈련원,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까지 이렇게 폐해를 끼치고 있는데 그냥 덮어만 두실 겁니까? 그 자가 옥 목사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리 두고만 보셨을까요? 만일 옥 목사님께서 계신다면 그런 망언을 하고 있을까요? 당회가 아버지 옥 목사님의 역할을 대신하여 준엄한 징계를 내려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참음과 인내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당회는 더 이상 직무유기를 하지 마시기 바라며, 성도들의 절규에도 이대로 둔다면 허울뿐인 당회가 존재할 필요가 없겠지요.
당회의 공정하신 판단으로 이제는 교회의 회복을 위한 재정비를 하심이 바른줄 압니다.
무엇을 하시고 계시는 당회입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그토록 발빠르던 당회는 어디로 갔습니까??
무엇이 두려워 이 분 저 분을 건드려 보는 것일까요?
아예 교회를 허물기로 작정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무엇에 씌였도 단단히 씌었나봅니다
하나님과 맞장 뜨겠다는 그 베짱은 어디에서 나온것일까요?....
사랑의교회 참 좋은 교회입니다 이렇게 교회를 분탕질 하는 사람을 참고 인내하는 것 보면....
주목사님은 옥성호가 이렇게 분탕질 할 것을 적어도 4-5년전에 아셨다는 얘긴데요. 대단한 통찰력 입니다. 사랑회교회 부교역자로서 자격이 있으십니다. 옥성호가 싫어하면 기본적인 자질은 의심할 바 없다고 보는데, 주목사님은 4-5년 전 부터 이미 그런 위치에 계셨네요.
거의 다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다만,,,
주목사님,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 모든 목사님들을 위해서도 늘 기도합니다..
한낱 사람으로 인해 당당히 해야될 말씀을 못하시는 우를 범하시지 않기를 위해서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목사님 화이팅!!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그렇군요!
통찰력있는 글. 감사
함부로 부목사님들을 헐뜯고 자기마음에 안들면 비아냥거리는 습관은 특권의식이 있군요
내가 아는바 배려있고 다정하시고 분별력있는 목사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며 좋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옥성호씨는 옥한흠 목사님의 덕과 오정현 목사님의 자비로 교회에서 빌어먹고 사는 주제에 참 주제를 모르네요. 당회에서는 왜 인내로만 참고계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주연종목사님 힘 내십시오. 주연종 목사님같은 분이 우리교회에 계셔서 큰 축복입니다.
필요한 때에 사랑의교회로 주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연종 목사님 축복합니다.!
모든 부목사님들,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니,
견디는 자, 천국에서 상이 심히 클 것으로 압니다.
아멘
오랫만에 부교역자님께서 속시원ㅅ내ㅔ 한 말씀 하셨네요?담임목사님이 이토록 힘든 식?ㄴ을 보내고
이번 교회 일로 훌륭한 숨은 부교역자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이번에 옥목사님 아들 옥성호(집사라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씨 일을 보면서 비록 제가 존경했던 옥목사님이지만 확실히 깨달은 게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옥목사님의 그늘이 너무 컸고 그로인해 오목사님이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걸요. 이제는 옥목사님 유족들과 확실하게 선을 그을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