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저녁엔 삼겹살이 먹고싶을때가 있죠...
원래 삼겹살은 식당에선 잘 사먹지 않고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는 편인데
가끔씩 가는 숨겨놓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들어가니 반가이 맞아주시는 사장님께서 고기를 썰고 계시네요
한우는 먹은 적이 없고
가격은 여느 식당과 같이...
주문과 동시에 깔리는 반찬들(배추 김치가 안보입니다ㅡㅡ;ㅋ)
아쉽게도 숯불이 아닌 적외선직화구이 방식!
눈에 띄는 건 없지만...
요즘 비싼 상추
들깨버섯무침
시원한 황태국
고기가 올려지고나서야
나오는 기다리던 곁들이...
방금 튀겨와서 따뜻한 새우튀김
양념이 조금 오버 된 육회
전엔 육사시미던데 오늘은...
전복도 나옵니다
식당앞에 수족관이 있어서 바로 꺼내어서 이렇게 두툼하게 썰어주지요
곁들이에 한눈을 팔때쯤
삼겹살은 노릇 노릇 익어가고...
얼마전 TV에서 삼겹살을 잘 익혀서 먹으라고 해서
완전히 구워질때까지 기다리는 중...
전에는 이외에도 초밥, 산낙지, 소의 간과 천엽(처녑), 군만두, 새우초 샐러드 등도 나왔었는데
아쉽긴하지만 오늘은 이걸로 만족했습니다~
이렇다고 해서 삼겹살이 맛없는건 아닙니다.
정육식당이기에 고기의 선도도 괜찮으며 맛도 좋답니다^^ㅋ
군산시 문화동 901-5 (문화파출소 앞)
(063) 463 - 2070
첫댓글 대체 이집의 정체는 뭐냐...곁들이 음식들이 좋군...육사시미 사도
전 형님의 정체가 궁금합니다~비오는 날 넘어오셔요~ㅋ
삼겹살이 제대로 된 삼겹살~~꿀꺽!
삼겹살은 항상 맛있죠~ㅋ
메인보다 반찬에 더 끌리네요 ㅎㅎ
전에는 더 좋았는데 조금 적어진 부분이 있어 아쉽군요
아주 마음에 드는집이구먼 배고프다
점심부터 삼겹살 드시려구요?ㅋ
오늘저녁에 괴기인데 몸살증세가있다
큰일인데요 형님?? 술드시지 마시고 고기만 드시고 얼렁 댁에 가셔 쉬세요~
그렬려고 생각중이다 ~~
어떻게 술 안드시고 잘 보내셨나요?ㅎㅎ
그려술도안마시고 9시에 집에들어왔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좋겠네요.. 이런집과 가까이있어서...
근데 삼겹살이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100점 주겠어요. 지금은 98점~!!
저두 그게 좀 아쉬운데...삼겹살도 맛있어서 전 99점~ㅋ
얼~ 체통님께 99점 받는건 정말 힘든일일텐데요~
전 왠만하면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입니다~특히 안짜면요~ㅋㅋ
ㅋㅋ 매운건 참고 먹겠는데, 달거나 짜면 정말 노노~
점수를 후하게 주시는 편은 아닌것같습니다요~ㅋㅋ
사람을 잘못보셨습니다~ㅋ
원적외선 구이...그런거도 있군요~~ㅎ..... 신기해요
말이 원적외선이지 가스지 뭔지 알길이 없어요~~ㅋㅋ
우와, 무슨 삼겹살집에서 전복도 나오고 새우튀김도 나오고, ㅎㅎㅎㅎ
예전엔 다른 것들두 많이 나왔었는데...요즘엔 조금 아쉽더라구요
형님이 오시면 더 더 더~좋은 곳을 찾다보니 그런거예요~ㅋ
아라쓰
역시..바닷가근처라 그런지 횟집에서 볼수있는게 보여염
가끔 이런 집들도 더러 있죠...생선탕만 시켜도 곁들이가 많이 나오는 곳이 군산이기도 하죠
장어집에서도 저런 불판을 쓰드만 여기도 그렇네 이집은 빨리 익냐?
고기올려놓고 전복이랑 육회 먹다보면 어느새 익었더라구요^^ㅋ
평일에 사무실 놀러와라 고기 사줄게
평일에 못가니까 이런 소리 하시는거죠??? 사무실 근처 고기집 없어요?? 시내들어가면 넘 멀고 사무실 근처가 딱인디요...ㅎㅎ
개교기녕일에 넘어와라 ㅎㅎ
평일 저녁에 가끔씩 갈 수 있구만요 어제처럼...ㅎㅎ집에 10시쫌 넘어서 왔다가 무쟈게 혼났네요...ㅎㅎ
혼나야 씩씩해지지
형, 군산갈때 이런곳으로 데려가면 되잖아요...ㅠ.ㅠ 담에 기대하겠어요.ㅋㅋㅋ
군산에 왔는데 삼겹살은 너무 흔하지 않나??? 좀더 특별한 거루다가~~ㅋㅋ
기대합지요...ㅋㅋㅋ
군산엔 이런곳이 많지요...겹살 먹는데 육해공이 다 나온다는...
몇곳있지요~~쉿!! 말하면 안되요~~ㅎㅎ
고롬...이런곳은 꼭 숨겨놓구 우리만 먹어야지...
전복도 주네요...헐~~~
어제 가서 시식해봤어요.. 기본이 3인분(1인분 9,000)입니다.. 가격대비 제가 갔을때는 전복빼고는 별루 곁들이가
잘 안나왔어요~~~ㅠ..ㅠ
헉!! 그런가요? 여기도 초심을 잃어 가는 듯...안타깝고 죄송하구만요;;
죄송하시긴요 괘안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