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8일 수요일
■ 실내 마스크 30일부터 벗는다…2년 3개월만에 해제
이달 30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내 음식점·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10월 도입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3개월 만에 해제되면서다.
■ 아이 안낳는 중국…인구정점 예상보다 9년 빨리왔다
중국이 17일 발표한 ‘2022년 인구 통계’는 예상보다 빠른 감소 추세를 확인하며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유엔이 예상한 중국의 인구 정점 도달 시점인 2031년보다 9년 이상 빠르다.
차이팡 전국인민대표대회 농업농촌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연설에서 중국 인구가 지난해 정점에 도달했고, 올해부터는 마이너스 인구성장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8명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형기 채운 뒤 화학적 거세?
17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등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15일 공식 체포돼 조양구치소에 수감됐다. 현재 법원의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복역 기간이 확정되면 정식 교도소로 이관돼 투옥된다.
크리스는 중국에서 형기를 채운 뒤 국적을 가진 캐나다로 추방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가 화학적 거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캐나다는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다.
■ 무조건 15%는 떼간다…삼성·현대차 등 200여 기업 '날벼락'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으로 한국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기업이 “한국 기업만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최저한세가 도입되면 한국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각종 세제 감면으로 10%의 법인세율을 적용받아도 한국에서 5%만큼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 미국산 소고기, 한우 위협하네...지난해 수입량 사상 최대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9개국에서 주로 소고기를 수입하는데 미국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은 2017년 16만9000톤에 그쳤지만 2021년 25만4873톤으로 50% 급증했다.
■ 아버지뻘 공무원에 ‘니킥’... 길거리 흡연 여성의 최후
흡연을 단속하던 구청 공무원을 폭행하고 도로에서 운전자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혜원 판사는 상해, 폭행,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 中 본토주 '호재 만발'… 춘제 앞두고 들뜬 상하이 증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를 앞두고 본토 A주 기업들이 호재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중국 증권사들은 춘제 이후 A주 주가는 하락할 때보다 상승할 경우가 많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 “눈치안보고 아기 볼 수 있을까?”...‘아빠 육아휴직 의무화’ 추진
아빠도 육아 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시 단원구갑)은 지난 12일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내용을 포함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대낮 카페서 휘청거리며 난동...체포했더니 강력반 형사들
현직 강력반 형사들이 대낮에 만취 상태로 커피숍에서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전남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무안군 한 카페에서 난동을 부린 현직 형사 2명을 업무방해와 폭력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 곰팡이 피고 눌어붙은 현금 9200만원…새 지폐 교환될까
지난해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폐기된 돈이 4억 1268만 장, 금액으로 환산하면 2조 64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된 화폐를 쌓으면 높이 12만 9526m로 에베레스트산(8849m)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다.
한은에 따르면 화재 등으로 지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남아 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 금액의 전액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남아 있는 면적이 5분의 2 이상~4분의 3 미만이면 금액의 절반이 교환 가능하다.
■ “의자 뒤로 조금만 젖힐게요"…비행기서 이제 못한다
미국 CNN에 따르면 과거 대부분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에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기능이 탑재돼 있었지만 최근 이 기능이 사라지고 있다.
이유는 크게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세 가지다.
■ "한반도 전쟁시 생존확률 0 수준…서울 탈출은 불가능"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서울 시민의 생존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과의 거리가 가깝고, 개전 초기 로켓, 미사일 등 고화력 무기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주장은 영국 금융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의 서울지국장인 크리스찬 데이비스가 16일(현지시간) 기고한 칼럼 '한반도 전쟁 준비의 교훈'에서 나왔다. 데이비스는 "(한반도 전쟁이 벌어지면) 내가 실제로 생존할 가능성이 0보다 약간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 2억명 당뇨 환자 '희소식'…주사 대신 먹는 인슐린 나오나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화학학회 국제학술지(ACS Nano)에 나노 소재를 활용한 먹는 인슐린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중국 연구진은 먹는 약으로 쥐의 체내에 인슐린을 전달해 주사로 주입한 것과 비슷하게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 한 항공사가 승객에게 기내식 먹지 말라는 이유
영국 매체 더 미러(The Mirror)는 일본항공(Japan Airlines)이 시행 중인 ‘기내식 사전 취소 서비스(Ethical Choice Meal Skip Option)’에 대해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승객들이 기내식 예약을 취소해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 비행 중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책이다.
첫댓글 뉴스 감사합니다
드뎌 마스크 벗는날이 오네요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따뜻해지기전까진 마스크 많이 쓸것 같긴해요.
한반도 전쟁은...
같이 죽자 ㅜㅜ
함께 살자~!! 로 바뀔 날 어여 다가오길~!!
주요뉴스를 한눈에 볼수있는 편리함..^^
감사합니다..선배님
뉴스 잘보고 갑니다..🤗🤗
늦었지만 어제뉴스 잘 보았습니다
간추린뉴스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