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장 축구모임에서 매년 1월 등산을 통한 극기(?)훈련을 하는데..
이번년도는 동상에 있는 연석산으로 가기고 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넘 힘들었다..
그래도 산에서 먹는 맛이란..중간중간 비엔나와 묵은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서 소주를 마시는 기분이란...
오르면 힘이 들지만 오른자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난다..
4시간 30분의 산행을 마치고 1시 30분에 하산을 하고 식사장소로 택한 곳은 유명하다는 송광산장으로 정한다.
산행한 곳이 동상이고 동상하면 곶감이 아닌가? 그래서 집에서 먹기 위해 2만원을 주고 100개들이 1박스를 구입하고
산행한 직원들과 나눠 먹는다..
2시에 송광산장에 도착하니 슬슬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송광산장의 메뉴판..
↓기본반찬
원래 기본반찬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당..
↓묵은지 닭볶음탕..
-다들 오늘은 맛이 별로라고 하네요..김치는 맛있었는데..닭고기가 넘 적은거 같다는 느낌..
산에서 어느정도 배를 채워서 그런가보다고 하네요..
↓넵킨에 붙어 있는 명함(?)
- 입구에 SBS 맛대맛 결산에서 우승했다는 광고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줄을 이어 옵니다..
↓돌솥에 해주는 밥
-앞접시에 밥을 덜어놓고..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데..
-따뜻한 물은 셀프라고 하네요..찬물은 갔다 주면서 따뜻한 물은 셀프라...약간 기분상했음..
밖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잠시 나누고 헤어져서 집으로 왔습니다..
이곳 3~4번 정도 갔던 곳인데..예전보다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위치는 송광사 못가서 좌측에 간판크게 있습니다..
오늘 맛을 기억하고 담에가서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난, 갈 때 마다 괜찮았었는뎅 ㅋ 근데, 양은 예전 예전보다 많이 적어진 듯.. 그래도 맛나요 전 ㅋ
엄청 배고플때와 그렇지 않을때가 다르듯..저도 나중에 뱃속을 비우고 가볼려구요..
이 집은 정말 전라북도 음식명성에 막칠을 하는 집입니다. 맛대맛 왕중왕 .......돈에 환장을 하는 집이지요.....재료가 변하는 집은 기본이 안된 집입니다. 가격 보세요....정말 2008년 최악의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실망이 크셨군요..
여긴 2007년말까지는 정말 맛있었는데... 그이후 3~4번 가봤는데...어쩔땐 엄청짜기까지 하더라구요....암튼 대실망.... 그근처... 아무곳이나 가두..송관산장보다는 나을듯 싶네요... ^^*..김치닭볶음탕...정말 비추..서비스도 별루... 참 ..갠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최악의집으로 선정하고 싶네요...8명이가서 김치만 먹고왔던기억과 제가 모시고갔는데...올때 그 썰렁한 분위기란..정말..쩝...서비스,맛,재료, 어느하나 기준치 이하네요...이곳에서 얻은 정보는 실패가 없었는데...첫실패작이라는..^^
서비스가 안 좋아요 홀에는 알바생들만 보이고.. 주인이 별 신경쓰지 않는 듯 ...이제는 이 집 안가려고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인지 잘 안챙기는 것 같더라구요..로 친절한지도 모르겠고요
차라리.. 대승가든이 낫더라궁..왕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