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1,159m)/간월산(1,069m) - 낙동정맥 24-1, 2, 3 구간
ㅇ 산행일 : 2020.11.28(토), 맑음/ 강한 바람
ㅇ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ㅇ 산행코스
- 안양박달(0500/0520)~12번 버스~광명역(0531/0533)~KTX~울산역(0727/0735)~택시~배내고개(0755)
- 배내고개(해발 680m, 0756)~배내봉(965m, 0841)~간월산(1,069m, 1001/1003)~간월재(900m, 1034/1036)
~신불산 능선 데크, 점심~신불산(1,159m, 1204/1211)~신불산 공룡능선(칼바위)~홍류폭포 갈림길(1302)
~홍류폭포(1411/1428)~간월산장(240m, 1450)~홍유상회(1505)
- 홍유상회(1510)~택시~언양 불고기(저녁, 언양읍 언양할매 1522/1620)~택시~울산역(1633/1708)~KTX
~광명역(1910)
ㅇ 참석자 : 2명(권영칠, 윤석연 회장)
산행시간 약 7시간(운동시간 5 : 19), 거리 12.02㎞, 28,000 걸음
ㅇ 특이사항
1. 흰얼음에 솟그치고있는 등산길
- 햇살이 비치지 않고있는 배내고개,, 강한 찬바람때문인지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시럽다. 등산길에도 영하의
날씨와 날카로운 바람에 얼어서 흰얼음이 흙을 뚫고 솟그치고 있다.
- 이제는 겨울산행의 시작이다. 바람맞이 상의에 붙어있는 모자도 뒤집어 쓰고 배내봉으로 올라가야 했다.
2. 옆모습을 보이고 있는 간월산(해발 1,069m)
- 아침햇살에 간월산 정상석은 옆모습을 보이고있으며,,, 나무가지에 매여있는 표식기는 강한 바람에 하늘위
로 날아가듯 힘차게 흔들리고 있다.
- 남측의 신불산은 아침햇살에 가려져서 검은 그림자를 드려내고 있다.
3. 다시 또,, 보고 싶은 간월재
- 커다란 억새들 한가운데에 자리잡고있는 "간월재",,, 계곡에서 불어오는 차거운 바람이 아주 강하다.
인증사진만 몇장 찍고 서둘러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길로 들어 섰다.
- 신불산가는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니,,, 간월재와 간월산 능선의 햇살에 빛나는 억새들의 군무 모습이
금년 산행 중에서 가장 멋진 전경을 보이고 있다.
몇번을 뒤돌아 보았지만,, 지나치기가 무척 아쉽다.
4. 계속 걷고싶은 신불산(해발 1,159m)의 주능선
- 영축산(1,081m), 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981m) 과 오룡산(951m)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의 주능선의
검은 자태가 실루엣이되어 끊없이 이어지고있다.
- 주능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으며,, 이어져있는 능선길을 계속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 북측에 높게 솟아있는 산이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1,241m)이다.
(가지산과 운문산(1,188m)은 2020.10.18 산행 함)
5. 삼각형처럼 날카로운 칼바위
- 칼바위,,, 신불산의 공룡능선이라고 한다.
- 설악산의 공룡능선 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곳이 많이 있다.
특히 오늘은 바람이 매우 심하여 순간적으로 부는 강풍과 울퉁불퉁한 바위 그리고 일부의 릿지코스는
삼각형으로 뽀족하게 되어있어,,, 여러번 흔들거리며 때론 바위를 손으로 잡고 갈지자 걸음으로 칼바위
길을 지나갈 수 있었다.
- 오늘 아침, 울산역에서 배내고개까지 태워주신 택시기사분의 얘기로는,,
오늘같이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칼바위 코스가 매우 위험하니 우회하라고 하였다.
▣ 산행계획
▣ 산행경비 : 334,300원(1명,, 167,150원)
기차(KTX) 광명역~울산역,, 51,300원 2명 102,600원 택시 울산역~배내고개,, 17,400원 택시 온유상회~언양읍 불고기 식당 8,400원 (온유상회,, 콜택시, 052-254-4545) 저녁 언양불고기(언양할매) 99,000원 택시 언양할매~울산역 4,300원 기차(KTX) 울산역~광명역,, 51,300원 2명 102,600원 합계,, 334,300원 |
▣ 산행지도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