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도입되는 소비기한
우유는 60일간 섭취 가능
참치캔은 15년 이상 섭취 가능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진다는 거 알고 있나요?
그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다구
소비기한이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뜻해요.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될 경우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 훠~얼씬 늘어난다는 거!
그럼 오늘 살림 브라더와 함께 변경될 음식별 소비기한 알아보러 고고.
소비기한으로 표시될 시 음식을 지금보다 더~ 오래 먹을 수 있는 기한은 맞아요.
그러나 음식 별 보관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 거! 꼭 기억하기
1. 우유
유통기한 10일 > 소비기한 +50일
우유의 기본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0일.
솔직히 우유 다 못 먹고 버릴 때 많았다.
이제는 뜯지 않은 우유는 제조일로부터 두 달까지라구요!
2. 치즈
유통기한 3개월 > 소비기한 +70일
치즈.. 요 놈도 사놓고 냉장고에 방치되는 아이 NO.1 아입니까?
물론 가공치즈냐 아니냐에 따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달라지겠지만, 가공 치즈의 경우 최대 70일까지 늘어나니 버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겠어요~
3. 참치캔
유통기한 5년 > 소비기한 +10년 이상
잠시만요..15년 이상..이랍쇼?! 저 잘못 들은 거 아니죠? 참치캔의 유통기한은 5년인데요, 그에 두 배인 10년 이상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참치캔은 안심하고 쟁여놔도 안심듯
4. 달걀
유통기한 20일 > 소비기한 +25일
달걀도 보통 30개 들어있는 한 판으로 사기 마련인데, 며칠 외식했다 하면 훌쩍 유통기한 지나버리죠?
그런데 유통기한의 2배가 소비기한이라니! 이제는 45일까지 넉넉하게~
5. 요구르트
유통기한 10일 > 소비기한 +20일
요구르트 한 줄 사서 30일동안 쟁여놓고 먹을 수 있다니.
또 요구르트는 대량으로 쟁여놓고 꺼내 먹는 맛이 있잖아요~ 요구르트 좋아하는 1인으로서 넘나 Happy한 소식!
우리 브로들도 유통기한 지났는데 상한건지 아닌건지 헷갈릴 때 있었죠?
이제 그런 걱정 끝! 소비기한에 맞춰 먹으면 SO 안심.
소비기한 표시제가 실천되면 소비자의 식품 섭취 기간에 혼란이 방지되어, 식품폐기율이 줄어들며 결과적으로 탄소중립이 실천될 수 있다고 해요. 자연스레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까지!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이팅^^
지난주
새우유 먹고도
장염으로 고생했어요
조심조심합시다
차가운 우유가 때로는 그럴수ㅡ
불안 불안한데요~~~^^
아시는 분은 아셔서, 전에 식용유가 유통기간이 얼마안되 싸게 팔았는데 보관기간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사가더라고요
그땐 신기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