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 앞에 서면
김광한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 가운데 가수 김수희가 부른 애모가 있다.그대 앞에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추기경의 그대란 하느님, 주님, 또는 예수님으로 생각한 것이다.일반 연애 대상으로 생각한 남녀관계가 아니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당신은 나의 남자여
<애모의 중간 구절>
김정은 악마 이름만 나오면 작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또 그 사람들이 만든 정당이 있다.우리나라 야당이다.야당이 몇개 있다지만 모두가 한 통속이다.이름만 다를 뿐이다.민주국가에서 정당이란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가고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단결하여 국가를 보위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그런데 6.25를 일으켜서 수백만명의 동족을 학살하고 북한 주민들을 굶어 죽이거나 말안듣는다고 강제수용소에 넣고 온갖 고문과 학대를 자행하는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집단 이자 파렴치범인 김정은악마놈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작아지고 비굴해지는 야당, 과연 이런 사람들이 야당을 할 자격이 있나 의심스럽다.국가가 위기에 몰려 백척간두에 있을때 여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강도놈이 설치고 생명을 위협하는데 부부가 의견이 다르다고 그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 그 싸움은 나중에 해도 얼마든지 할텐데 시시콜콜 여당의 발목을 잡고 천암함 사건이 북괴 소행이 아닌것같다는 이야기나 하고 연평도 폭격은 잘못하면 큰일이니 남북이 잘 협조해서 식량지원을 늘려달라든가 하는 말로 비벼대는 자들,그거 야당이 할짓인가요?
좌익이 아니라 종북, 종북이 아니라 친북, 친북이 아니라 김정은의 하수인이라면 말이 될듯한 자들이 이나라의 야당들이다. 그리고 여당안에도 쥐새끼같은 회색분자들이 더러있다.군대를 갔다오지 않았으면 가만이나 있지 김정은을 비호하고 그 앞에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무리들,그놈들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정권이나 잡아보자고 거품을 물고 올바른 애국자들에게 삿대질을 하는 자들,
민주주의 종주국이라는 미국은 국가가 위기에 몰리면 여당야당이 따로 없다.그들은 여당이고 야당이고간에 국민들이 뽑아주었기 때문에 국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일본도 그렇다.나라를 지키는 것을 1위로 하고 경제문제는 그 다음이다. 국가가 붕괴되면 가정과 개인은 노예만치도 못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명나라 말에 양주 십일기(楊州十日記)를 읽어보면 청나라 군인들이 명나라를 점령하면서 벌인 살륙극이 주제로 되어있다.나라가 망하면 국민들은 개나 짐승만도 못한 존재로 짓밟히다가 죽는다.지난 6월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공산주의자인 폴포트란 놈이 학살한 해골탑을 목격했고 폴란드 아우슈비치에 가서 수백만명의 유태인을 학살한 현장을 보았다.아돌프 히틀러의 민족주의가 저지른 만행이었고 또 하나는 동족을 이념과 맞지 않는다고 쇠갈고리로 쳐서 죽인 폴포트란 공산주의자의 끔찍한 행위였다.
이북의 김정은 악마놈도 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놈이 아니다.이제까지의 만행을 보면 능히 그럴 놈이다.이런 인류의 최대의 적 앞에서 비굴하고 아양을 떠는 자들,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 이중잣대를 갖고 출세를 점치는 자들,이들이 국민의 여론을 분렬시키는 원흉들이다.앞에 들어가는 민주 평화란 말을 앞세워서 마치 자신들만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만들려는 집단인 것처럼 착각시켜 국민을 제편으로 모이게 하는 행위는 참으로 야비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그럴리야 없지만 북한 악마놈들이 만일 이땅을 적화시킨다면 제일 먼저 죽는 것이 종북한 자들이다.월남 패망당시 공사로 있다가 잡혀 5년동안 베트남에서 감옥생활을 한 이대용 공사가 한말이다. 공산주의를 지지했던 신부나 스님들이 제일먼저 죽어나갔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자들, 오직 저희들 몇만 살면 국민 모두가 죽어도 눈하나 깜짝않는 자들을 위해서 아부하고 아첨 떠는 자들이야말로 우리민족의 수치이고 국론분렬의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이다. 이럴 수록 국민들이 정신차려서 국가보위에 총력을 기울여야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