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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7월 18일 출석부 - 북한산성 계곡에서 큰일 날 뻔한 이야기
달항아리 추천 2 조회 537 25.07.18 00:00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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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18 15:30

    계곡물이 넘쳐 흐르는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우리 달항아리 언니의 어린시절은 늘 즐겁고 귀염귀염 해요^^
    버스를 타고 계곡까지 놀러 다니시고 말괄량이에 총명하셨을거에요ㅎ
    ♡♡♡

  • 작성자 25.07.18 20:07

    ㅎㅎ 즐겁고 귀염 귀염, 우리 리즈님의 환한 비유에 미소가 절로 떠오릅니다.
    저는 초등 4학년 때 저 동네로 이사가기 전까지는 바깥 놀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집에서 책만 보던 집안 퉁수였는데, 저 동네로 가면서부터 친구들도 사귀며 버라이어티한 성장기를 보냈지요.
    단짝 넷 중에 기가 쎈 두 명이 맘 여린 두 명을 돌봐주기도 하고 휘두르기도 했는데 저는 휘둘린 편ㅎㅎ 학교 가면 넷 중 공부는 제일 잘했는데 동네에선 깨갱ㅋㅋ
    그 넷이 성장기 이후엔 다 연락이 안 됩니다.
    아이 러브 스쿨 열풍이 불 때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했어요.
    너무 너무 보고픈 친구들인데요.
    어여쁘신 리즈님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요.

  • 25.07.18 15:32

    어린시절의 감동글
    잼나게 읽었어요
    어제오늘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걱정하면서
    금요일 출석합니다

  • 작성자 25.07.18 20:14

    지금 뉴스에서 보도하는 피해 상황이 어마어마하네요.
    요즘 집중호우는 정신 못 차리게 기습적으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성이라서 진짜 무섭습니다.
    재작년 여름에 집에 있겠다는 남편을 채근해서 포천 쪽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집중호우를 만났는데
    넓지 않은 이면도로가 삽시간에 물에 잠기면서 차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죠.
    너무 무서웠지만 다행히 남편이 침착하게 차를 몰고 잘 빠져 나왔어요.
    집에 와서 하도 고맙고 미안해서 남편에게 10만원을 줬더니 황당해하면서도 좋아하더군요. ㅎㅎ
    영심님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요.

  • 25.07.18 16:17

    어려서
    놀던기억을 모두
    소환햇군요
    광화문서
    서대문길 언덕 넘어
    극장한곳 그리고 로타리근처
    빵집 이화여고서
    운동하던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5.07.18 20:19

    서대문 로터리 부근에는 극장이 세 곳,
    지금은 없어진 고가도로 시작 지점에 있던 동양극장,
    로터리 건널목에 있던 화양극장,
    화양극장 뒤 이면도로에 있던 서대문극장,
    그 극장 세 곳에 다 추억이 어려 있습니다.
    로터리 근처 빵집이라면 혹시 호산나 제과? 그 빵집 사장님이 제가 다니던 서대문 순복음교회 집사님이셨어요.
    제이정님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요.

  • 25.07.19 05:38

    @달항아리 제가
    중림동 살면서
    초등학교를 덕수초로 집과 함께 옮기면서
    몇달을 어머니와
    서대문 동양극장을지나서
    밑에 빵집서 빵을 먹던기억이 남니다
    동양극장서 황해가 나오는 영화
    노래 불나비에 주제곡 본 기억도나네요???
    중림동 봉래초등서 ㅡ덕수초등으로
    이사까지 갔지만 공부는 꽁찌

  • 작성자 25.07.19 09:39

    @제이정1 옴마야ㅎㅎ 여기서 초등 선배님을 뵙습니다.
    저 덕수초 졸업했어요.
    61회 졸업인가, 횟수는 기억이 불분명한데
    1968년 입학에 1974년 졸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동양극장은 바로 저희 집 길 건너였고
    동양극장 지배인 아들이 동네 친구라서 같이 제기도 차고 놀았어요. ㅎㅎ
    제가 운동 신경이 매우 둔해서 술래잡기나 다방구나 고무줄 넘기는 잘 못했지만 제기 차기는 남자애들 못지 않게 잘했고
    손으로 하는 공기놀이는 최강, 꺾기는 늘 다섯 알 성공이고 시작하면 한 번도 안 죽고 100년까지 가고 그랬어요.
    제이정 선배님 초등 선배님으로 깍듯이 모시겠습니다! ^^

  • 작성자 25.07.19 09:43

    @제이정1 아, 그리고 우리 카페에서 남동이님이라고, 삶방에는 잘 안 오시지만 그분도 덕수초 동문입니다.
    6년 내내 불렀던 덕수 교가를 부르고 물러갑니다.
    만고에~~ 뚜렷한~~ 백두산은~~ 온 겨레~~ 마음 속에~~ 살아있고~~
    이름도 뚜렷이~~ 덕을 쌓는~~ 우리는~~ 조국을~~ 지키련다~~ 모여라~~ 동무들아~~ 정성껏 의좋게~~ 씩씩하게~~

  • 25.07.19 09:43

    @달항아리 방가워요
    덕수를 빛낸100인중 한명으로
    공부를 못해지만
    스케이트 선수로
    올림픽 세계 랭킹28위
    세게동계유니버시아이드는 세계랭킹4워
    한국최초로 희말라야 K2한국
    등반대장등

  • 25.07.19 09:45

    @제이정1 덕수초등시절
    집이 정문 내려오다가
    큰나무 복덕방 바로 뒷쪽 한옥집이였지요
    후문방면

  • 작성자 25.07.19 09:50

    @제이정1 네, 덕수초 정문은 경기여고 정문을 바라보고 있었고 후문으로 나와 이면도로로 빠져나가면 바로 광화문 네거리, 국제극장도 있었구요.
    1970년대 초반 그 일대가 눈에 선합니다.
    저는 신문로 피어선 빌딩 앞으로 걸어서 등교했는데,
    길가에 의수 의족 의안 등을 제작하여 파는 가게가 있어서,
    쇼윈도에 진열된 의수 의족과 의안이 무서워서 그 앞을 지날 때는 눈을 질끈 감곤 했어요. ^^

  • 작성자 25.07.19 09:52

    @제이정1 옴마야! 덕수를 빛낸 100인에 선정되셨군요!
    우리 덕수초가 중학교 입시 있을 때 전국 최고 명문 초등학교였잖아요.
    그 기라성 같은 덕수 졸업생 중 모교를 빛낸 100인 안에 드셨다니!
    제이정 선배님 리스펙트! 존경합니다. ^^

  • 작성자 25.07.19 10:07

    @제이정1 우왕~~ 멋지세요^^
    모교 홈페이지에 저도 몇 번 들어가봤더랬어요.
    제이정 선배님이 48년 생이고 47회, 맞아요, 출생연도에서 1을 빼면 졸업횟수였어요.
    졸업 횟수가 61회인지 60회인지 헷갈렸는데 저는 61년 생이니까 60회 졸업입니다.
    오늘 부로 확실하게 기억해두겠습니다. ^^
    덕수초는 학생들이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는 등, 수영 명문교가 되어있는데 제이정 선배님은 수영을 하셔도 잘하셨겠지요.
    공중파에도 출연하시고, 우리 선배님 넘 멋지십니다. ^^

  • 25.07.19 10:21

    @달항아리 나는49년생 소띠구요
    덕수초정문 내려오다가 우측 국제극장 나가는 후문쪽 골목 첫번째 좌측 골목
    두번째 한옥집이였어요
    방가워요
    그당시 덕수초등은
    최고에 초등교로
    자가용들이 즐비하게 늘어섯던 부자집애들이 많았지요

  • 25.07.18 17:54


    어린시절
    큰일날뻔한 추억도 있었군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요
    빠른 복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큰 기온차로
    목감기에
    요즘 잠도 잘 이루지 못하고
    저 역시도 컨디션이 별로..

    달항아리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래요

  • 작성자 25.07.18 20:23

    지난 주에는 정신없이 에어컨 돌리며 더위에 허덕였고
    지금은 대기 중 가득한 습기로 시달리네요.
    독한 여름 감기가 드셨군요.
    저는 중병 끝이라서 감기나 배탈 등등도 안 걸리도록 몸 조심하며 지냅니다.
    재채기, 기침, 구토 등등이 다 뇌압을 올리니까 그런 거 안하도록 매우 조심해요.
    뭇별님 얼른 감기 나으시고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요.

  • 25.07.18 21:35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그나저나 TV를 보면서 나는 이번비로 소들이 죽음을보고 주인이 욕심때문에 애꿎은 소만 죽였다 생각합니다
    이 난리가 나기전에 진작 욕심을 버리고 비가 좀쎄차게 나릴때 고지대나
    무조건 풀어놔주었으면
    물속에 죽지않았나 나무
    안타까우네요
    오늘 내일 또 내린다니 님의집도 무사하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25.07.18 22:07

    그러게요, 물 난리 불 난리 나면 애꿎은 가축들의 희생이 안타깝지요.
    따로 구해주진 못하더라도 스스로 도망이라도 가라고 풀어줬다면..
    저희 집은 아파트이고 여태 저희 단지는 입주 이래로 비 피해 입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아래 중랑천이 1998년 의정부 홍수 때 범람했는데 우리 단지 건너편 동네는 지대가 낮아서 다 물에 잠겨서 9시 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그 뒤로는 하천 바닥 준설도 하고 제방도 높이 쌓아서 다시 범람한 적은 없습니다.
    호반청솔님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요.

  • 25.07.18 22:47

    아궁..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오늘 부산업무ㅎ(윤찬 케어) 마치고
    올라오느라, 너무 시간이 타이트했었네요..ㅎ
    찬이엄마 출장이 있어
    내려간 김에, 윤찬이랑 이쁜 사랑
    많이 나누고왔답니다..함머니 좀 더
    있다가라는 애교에, 부산역에서 함미
    방울방울 눈물 떨구었답니다..ㅎ

    어릴 적
    계곡에서 큰 일날 뻔 했었군요 ~
    뮬이 벽을 이루어 쏟아졌다는 표현에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우유에 밥말아먹는 조카들은
    봐왔었는데..ㅎ..사이다에도
    밥을 말아먹기도 하는군요..신박..ㅎ

    계곡물을 향한 옷차림과
    사이다 밥차림..넘 재밌어요..ㅎㅎ
    어린 시절 소환은
    무조건 사이다처럼 톡 쏘고
    새롭습니다..어린 달님의 예쁜
    모습도 클로즈업 해봅니다..

    달항아리님의 여름나기와
    더위나기가..빙수처럼 시원하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길 빌어봅니다..

    중부지방의 비 피해가
    엄청나던데, 윗쪽인 달님네는
    아무 탈 없기를 바라며,
    늦은 댓글로 안부전합니다..

    더위속에 건강 유의하고
    몸 잘 챙기세요..많이 사랑하고
    축복힙니다..^^♡
    (윤찬이랑의 사진 한 장 올려요..)

  • 작성자 25.07.18 22:55

    우왕~~ 함미는 소녀 같고 예쁜 우리 찬이는 참 많이 컸네요.
    함미 가지 말라는 애교에 당근 눈물 나지요.
    저 이쁜 아가를 두고 어찌 발길이 떨어지셨을까요.
    먼 부산까지 가셔서 임무 완수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아가 이쁜 것과 몸 힘든 것은 또 별개겠지요.
    푹 쉬시고 기력 보충하시어요.
    여긴 아직 큰 피해는 없습니다.
    교회 다녀오는 것 말고는 외출도 거의 안해요.
    날마다의 일상이 예전과 그대로인 동시에 또 전혀 다르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또 하루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침상에서 내려옵니다.
    하루를 지낸 뒤엔 내일 다시 건강하게 눈 뜨게 해주시길 기도하고 잠이 듭니다.
    저와 제 자식들을 위한 언니의 기도와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어요.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데이~~~^^
    늘 건강하이소, 9월에 만나용ㅎㅎ♡

  • 25.07.18 23:16

    @달항아리
    곧 생일이짆아요?..ㅎ
    미리 생일 축하해요 !!!!!
    이쁜 아우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25.07.18 23:21

    @사강이 이삐신 우리 언니 감사 감사합니데이ㅎㅎ♡

  • 25.07.18 23:56

    출석이 늦어서 미안하이~
    어릴적 물놀이 영상을 보는 듯 하네 얼마나 재미졌으까 ㅎㅎ
    바닷가에 산 나는 바닷물이 무서워 밤이면 동네 빨래터 찾는 언니들과 목간 다녔제 근데 희한하게 꼭 동네 총각들이 주변에서 휘파람불고 소리치던데 그 밤에 뭘 보겠다고 그러던지 우리 꼬맹이들은 뭘 알아야지 처녀 언니들은 키득거리고 그 옛날엔 그런 순수도 있었는데 말이지

  • 작성자 25.07.19 09:33

    우리 운선 언니가 오실 때가 지났는데 언제 오시나, 하고 동구밖에 나가 기다리긴 하였으나 미안해하실 것은 전혀 없습니다. ㅎㅎ
    언니의 수고와 봉사로 이어지는 우리 삶방 출석부에 저는 강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밤중에 동네 빨래터에서 목간하는 처자들과 총각들의 휘파람,
    그 옛날 순수하던 시절의 풍경이 동영상으로 눈앞에 재생되네요.
    삼복 더위에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길어올린 차가운 물로 등목하던 광경도요.
    모두 모두 세월 따라 흘러간 자리를 살벌한 이상 기후가 차지하고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니..
    이 일을 어찌 할꼬, 어쩌면 좋을꼬, 입니다..
    우리 귀하신 운선 언니 모쪼록 이 더위에 몸 건강 유의하시고 내일 복날이니 복달임도 잘하시고요.
    언니 건강과 평안을 위해 저도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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