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사셈한테 들은 바로는 발음이 고정되기전 4세전에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한다해도 발음 교정위해 연습을 많이 시켜야 한데요.
그래서 발음이 완전 고정된 상태보단 어릴때 해주는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어린아이라서 전심마취를 해야 하는것, 또 그 후의 통증으로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것을 생각하면 해주고 싶지 않지요.
제가 다른 카페에 진완이가 설소대 단축증 수술했다하니 다른 이유에서 해줬다고 생각하는 맘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글인데 참고 하세요.
= 설소대(舌小帶, lingual frenum)란 혀아래쪽과 잇몸후방쪽 바닥을 연결하는 가늘고 길쭉한 섬유성 결체조직입니다. 그런데 설소대가 정상에 비해 지나치게 짧고 넓으며 혀끝 가까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설소대강직증(tongue tie) 혹은 단축증이라고 합니다.
설소대는 유아기에는 혀끝 쪽에 있지만, 생후 약 2~5세 경에는 잇몸뼈가 자라고 치아가 나옴에 따라 점차 혀 밑쪽으로 후퇴하여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유아기와 걸음마 시기에 설소대강직증에 의한 언어장애는 흔치 않으며, 이 시기에 설소대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시기와 거의 일치하는 혼합치열기(젖니와 영구치 교환을 하는 시기)에서 설소대강직증이 있는 경우에는 혀를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하거나, 혀를 내밀었을 때 혀끝이 W-자 모양으로 굽어져서 친구들에게 놀림이 된다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의 경우도 강직증으로 인한 혀의 운동제한, 설소대의 만성궤양, 발음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소대가 짧고 강직증이 있을 때에는 혀를 위로 올리는 운동 및 혀를 앞으로 내미는 운동에 제한을 받게 되며 이것이 심한 경우에는 저작장애, 발음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음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라/음 잘 안돼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발음을 분명하게 잘하지 못합니다.
설소대강직증이 있는 경우 혀의 운동시 설소대의 이상긴장으로 설소대와 연결된 아래쪽 잇몸이 퇴축할 수 있으며, 아래 앞니(하악중절치)가 벌어지게 되는 등의 치열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