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26일 월요일 (연천 호로고로성과 율곡 습지공원)
코스=연천 호로고로성-율곡습지공원-화석정
함께한님=운해 산울림 물안개부부(4명)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로 성지 주변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연천호로고로 해바라기는 통일바라기 마을 주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심게되었다고 한다.
새벽6시 안개낀 고속도로를 달려 호로고로성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7시다.
전날 남편은 서해랑길 다녀오고 오늘새벽 마누라가 호로고로성 가보고 싶다고하니
또 길을 나선다
이곳에서 아침을먹고,안개가 피어오르는 해바라기밭을 지나 호로고로성에 오르는 풍경은
안개가 걷히며 심오한 풍경을 연출한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발한 길을 한바퀴 돌아보고,
율곡습지공원으로 향한다.
이곳의 코스모스는 대평원에 아름답게 조성되어 파란하늘과 맑은햇살이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습지공원을 한바퀴돌고 화석정도 둘러보고 서울에도착하니 11시도 안되었다.
여행가서 이렇게 일찍 집에오긴 처음인것 같다.
일찍 나가니 차도 안막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북에서 보내온 광개토대왕비 모형
율곡 습지공원 코스모스가 장관이더이다.
첫댓글 이른 아침 시간이라 안개 자욱한 임진강변의 호로고루성을 다녀 오셨군요.
며칠만에 해바라기가 시들어 가는 거 같습니다.
코스모스 꽃밭과 해바라기를 심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통일 바라기 축제 행사도 열리고 있지요.
율곡 습지공원과 화석정까지 돌아 보시고
이른시간 귀가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평화누리길 카페에서 다녀온 호로고로성 풍경을 보고
피곤한 남편 졸라서 다녀오니 좋더군요
코스모스는 율곡 습지공원이 더 넓고 좋더군요
봄에는 청보리밭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내년봄에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