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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가 '통풍'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 당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몸에는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통풍은 대개 술을 많이 마시는 건장한 체격의 중년 남성에서 잘 생기며,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는 잘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통풍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질환은 혈액 내 요산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통풍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회식을 피하기 어렵고 운동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면서 성인병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혈중 요산수치는 자연히 상승하게 된다. 특히, 통풍은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한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40대 이후 남성에게서 통풍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풍’ 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인원은 2009년 20만 1,665명에서 2013년 29만 2,109명으로 연평균 9.7%씩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도 2009년 419명에서 2013년 588명으로 연평균 8.9%씩 늘었다.
이찬희 교수는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요산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통풍 환자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한 식사조절이 필요하며,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되므로 술의 양을 알맞게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 원에서 2013년 488억 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하였다.
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 원에서 2013년 248억 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은 zjiini@naver.com
첫댓글 "요산수치유지건강 법"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요산수치유지의 건강정보 올려주셔 고맙습니다^^*
통풍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빛과함께 행복하십시요~^^*
요산수치유지의 건강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요산수치유지의 좋은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남성이 10배 많다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건강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통풍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건강정보 잘 챙겨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섭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