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많은 한인분들의 도움이라면 혹시나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간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할머니는 현재 치매 초기 증상이셔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실때가 잦습니다.
며칠전 할머니께서 너무 많이 아프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시기전에 아주옛날 어린시절의 첫사랑을 꼭 찾아서 목소리라도 듣고싶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러분께 간절히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희 할머니는
- 성함 : 조금연
- 연세 : 1933년도생
- 옛날 거주지 : 병곡면 송천
찾고싶은 친구분은
- 성함 : 윤기만
- 연세 : 현재 90세 정도 추정
- 현재 사시는곳 : 토론토 추정
-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해국민학교 34회 동창
- 옛날 거주지 : 영덕군 병곡면
너무 옛날이라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은 한인 분들의 도움이 있다면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있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나 친구분의 정보를 아시거나 다른 방법으로 친구분의 연락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아래 댓글로 언제든 연락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캐나다에 있는 한국 신문에 글을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치매 앓는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소중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토론토 맘카페에 한번 올려보세요. 거기 아이엄마들 많아서 의외로 찾으실수 있을수도 있어요.
할머님께서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