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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모가 대학때 자취를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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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있는데.도둑이 들어오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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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일어나서.불을 켰는데.도둑이 칼을 휘두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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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칼을 막다가-_-a 손을 다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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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모가 소리를 지르셨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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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도둑이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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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병으로.이모 머리를 내리쳤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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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_-; 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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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델몬트 병은.깨졌는데.이모 머리는 멀쩡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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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그냥 도망가더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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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를 들은 뒤로.이모를 피해다니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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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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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제작년 설날에.집을 비운 사이에.도둑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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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이번 추석에.도둑 조심하세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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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창문에 있는 쇠창살을 자르고 도둑이 들어왔었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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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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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띵... 어제 2시쯤에 제 옥탑방에 도둑이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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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5층에 있고, 저는 옥탑방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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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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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다 열어놓고,, 왕 짜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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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한 4번째 입니다. 제 방만 전문적으로 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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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에는 잃어버린 것도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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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얼굴도 확인했으니... 설마 또 올라나?? 윽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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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충 정리하고 L.A에서 친구가 와서 놀러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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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노는 데...계속 그생각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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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다들 문단속 꼭 하시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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