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라운드 라치오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4 : 1로 승리하며 개막 이후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AC 밀란이 공격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언론 ’442’는 홈페이지 보도를 통해 밀란이 VfB 슈투트가르트의 소속의 독일 대표팀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밀란은 올시즌을 앞두고 제노아로부터 마르코 보리엘로가 팀으로 복귀해 다른 공격수에 대한 보강이 절실하진 않았다.
보리엘로가 지난시즌 무려 19골을 기록하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와
다비드 트레제게 등에 이어 득점 1위를 기록했을 만큼 안정된 골감각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밀란의 부진이 보리엘로의 부진에 기인하는 것만은 절대 아니지만 최전방에서 공중볼을 다툼은 물론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에도 능한 공격수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고메즈를 영입 대상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는 442의 보도다. 고메즈는 189cm, 84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공중볼 다툼에 능한 것은 물론 양발을 모두 쓴다는 장점 또한 가진 선수다. 지난 유로 2008에서도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고메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팀이 밀란 뿐만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고메즈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루카스 포돌스키의 이적을 고려하면서까지 고메즈의 영입에 올인했던 바이에른이지만 끝내 성사되진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다음시즌에도 고메즈의 영입을 계속 시도하겠다고 밝히며 여전히 고메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까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이 맺어져 있는 고메즈에 대해 일단 슈투트가르트측은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바이에른에 이어 밀란까지 고메즈 영입전에 가세해 몸값이 오를 경우 그를 계속 팀에 잔류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3위권내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로의 진출길이 막힐 경우 슈투트가르트는 고메즈의 이적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만 한다는 것이 독일 대부분 언론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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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격진은 포화일텐데;
고메즈나 벤제마 둘중 하나만 와도 그저 감사
파투 보리엘로 쉐바 인자기 + 고메즈라 흠... 걍 골리를 삽시다
공격진은 됐고 센터백+골리 개편이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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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키우면 되...보리엘로도 나쁘지않고...
지금 보강이 필요한건 수비진쪽 아닌가..가장 시급한건 키퍼고..
보리엘로 부진은 개뿔 ㅡㅡ 부상중이엿구만
고메즈 사지말고 수비수사라.....
그러고보니 보리엘로 부진? 웃기네.. 2경기 1골이고 골못넣은 경기에도 평점 7점 받을정도로 잘햇는데. 요새 기사보면 기자들은 그냥 자기맘대로 쓰는군요.. 국내최대싸이트인 싸커라인에서 이러는거 실망..
맞아 수비를 보강하자~~센터백
수비.................제발 말디니 후계자를...........키퍼도ㅜㅜ 벤포스터를
포스터 믿음이 안가는데...차라리 아비아티 쓸듯
아비아티 중거리 기름손이라... 포스터 계속 조은 포스 보여주면 괜춘할듯
파투 보리엘로 팔로스키 얘네나 그냥키우자 ㅋㅋ 든든한 센터백하나랑 든든할 골키퍼~
수비 보강이 우선이지.. 웬 공격수..
수비수 하나 골킵 하나
만약 프리시즌처럼 공격수 4명이 다 부상당한다면..
보리 감각있는 선수던데 그냥 쓰자
일단 골리부터. 만단다 영입해라~
고메즈 별로...공격수 포화에 내가 보기엔 깜짝 스타... 차라리 능력있는 수비수나 영입해라
메르테사커 사라
람이나 라모스 어떻게 안되려나;;
어디 쓸만한 키퍼없나여???
그래봤자 독일선수들은 자국리그 안떠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