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소식은 노비츠키 소식입니다. 노비츠키는 무기한결장으로 부상단계가 올라갔습니다.
일단 노비츠키가 시카고 경기후 직접 밝힌 본인의 상황에 따르면, 본인은 경기를 뛰고 싶으나 못 뛰는 상황이 좌절스럽다네요.
커리어를 끝낼 정도의 부상(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이 아니나 재활단계가 후퇴했다네요.
사실 여러 부상이 있었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낫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지난 주에 잠깐 뛰었다가 다시 안좋아졌던 것처럼 80%정도밖에 회복이 안되었는데 뛰다가
팀에 도움도 안되고 개인의 커리어에도 도움이 안되는 상황은 피하고 싶답니다.
매튜스가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몸의 움직임을
많이 제한하고, 그저 슈팅밖에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네요. 이미 충분히 느린 스텝인데,
이번 부상으로 세발자국을 더 못 걷게 한다네요.
현재는 러닝머신에서 약간의 달리기와 코트위에서 슈팅등 간단한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노비츠키는 올해 서부 꼴찌의 성적이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올해를 리빌딩을 해야하만 하는 해로 여기고 있지는 않다네요.
근거로 11월 일정이 역대급으로 빡셌고, 12월은 이제 시작이고 이후에도 시즌 경기가 많이 남았다는 판단입니다.
일단 데론과 해리스가 돌아왔으니, 팀의 전력이 올라올 수 있다고 믿고, 본인도 돌아오면 승수를 챙길수 있다는 반응입니다.
매튜스는 팀이 플옵에 갈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 "Absolutely."라고 얘기합니다.
릭 칼라일은 매튜스가 우리 팀의 Tone을 말해주는 보컬리더라고 말합니다.
노비츠키가 전력에서 빠져있는 사이 매튜스는 11월부터 한달간 팀의 정신을 유지시켜 왔습니다.
릭 칼라일은 매튜스때문에 행복하다고 하네요. 노비가 빠져있는 동안 코트 안팎에서 리더였다고 다시 한번 얘기합니다.
매튜스는 댈러스의 junkyard dog 혹은 마리오 엘리에 비견됩니다.
팀은 5게임단위로 쪼개서 현재 팀의 상태를 본다고 하네요.
그 기준으로 봤을 때, 5연패 기간을 2번이나 보냈지만, 지금은 2승 2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아침에 최근 4경기 성적을 패트리샤 사이트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지표가 꽤나 좋아지고 있습니다.
매튜스 : 38분, 22점, 3리바운드, 2도움, 1.5범실, 1스틸, 43%필드골, 46% 3점, 86%자유투(12/14)
범실도 줄고있고, 무리한 경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 팀내 득점 1위
긴 휴식가운데 시작했던 뉴욕원정이후 11경기 평균 3점이 45%(40/89, 이전 7경기 24% 3점) 완벽히 회복했어요
반즈 : 39분, 20점, 6리바운드, 2도움, 1범실, 1.5스틸, 43%필드골, 39% 3점, 100%자유투(6/6)
골밑에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지 못했다는 것 외에는 기대수준 100% 부응중입니다.
25% 이상의 볼점유율과 게임당 30분이상 뛰는 선수는 36명인데, 이 중 범실율이 1위입니다.
코트위에서의 비중과 기록, 플레이스타일과 견제에 비해 실수가 없고 확실한 아웃풋을 낸다는 것은
우수한 2옵션으로 확실한 자리매김했다는 것처럼 생각되네요.
이제는 반즈의 아이솔레이션 보는 것이 즐겁네요. 그리고 보것, 데론, 해리스가 복귀하면서 공이 돌기 시작하자
반즈의 도움수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네요. 영입대성공
데론 : 27분, 10점, 4리바운드. 8도움, 2.5범실, 3파울, 34%필드골, 12% 3점(2/17), 100%자유투(7/7)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2010년 키드이후 최초의 15도움이상 기록한 맵스선수가 되었습니다.
슈팅슬럼프는 매튜스가 그랬듯이 수비부담이 덜하면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것 : 29분, 6점, 12리바운드, 3도움, 1.3범실, 0.7스틸, 0.7블럭, 78%필드골, 자유투 3/6
1경기 쉬기는 했지만 예상했던 그의 출장시간(25분정도)을 뛰어넘는 30분가까운 출장시간을 보여주네요.
여전히 DRPM은 1위이고요
그리고 데론, 해리스가 슬슬 앨리웁패스를 보것에게 올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예...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맘에 드는 것은 보것이 지금의 안좋은 팀 상황에도 버티면서 팀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준다는 점입니다.
파웰의 어제 경기 활약에 제일 많이 반응했던 선수가 보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보것이 지금 어린 선수들 뛰게하고 뭐하는 짓이냐?
나를 플옵팀에 보내줘라고 깽판을 쳤다면 팀분위기가 요상했을텐데, 클래스를 보여주네요.
DFS : 26분, 5점, 3리바운드, 2도움, 0.5범실, 2파울, 32%필드골, 31%3점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의외의 패싱력도 보여주는 DFS의 3점슛감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대단한 스카우팅이었습니다.
경기가 거듭될 수록 빠르게 실력이 늘고있고 자신감레벨도 상승중입니다.
솔직히 노비 선발로 안봐도 된다 싶을 정도로 솔리드한 선발 포워드진입니다.
이상 주전 라인업이었습니다.
세스커리 : 31분, 12점, 4리바운드, 1도움, 1범실, 0.5스틸, 48%필드골, 29% 3점(2/7)
무난한 운영력을 보이며 버텨주던 커리인데요. 무릎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입니다.
생각보다 수비에서 안 털리고 플로터도 쓸만하네요.
펠튼만큼의 공수 다재다능함은 떨어지지만 앞으로 커리의 미래는 맵스 로테이션 가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리스 : 13분, 2점, 1리바운드, 2도움, 0.7범실, 0.7스틸, 20% 필드골, 29% 3점(2/7)
보이는 스탯이 전부가 아닙니다. 벌써 3경기째 출장중인데요. 게임에 대한 감을 찾으면서 맵스가드진을 재건해주고 있네요.
역시 클래스있는 선수입니다. 데론-해리스 콤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파웰 : 23분, 9점, 6리바운드, 2스틸, 0.5블럭, 0.5범실, 0.5도움, 63%필드골, 88%자유투
20%의 빅맨으로서는 굴욕적인 필드골과 멍청한 판단력, 그리고 짧은 팔을 보여줬던 파웰이 최근 갑자기 환골탈태중입니다.
적극성이 달라졌고요. 데론,해리스가 복귀하면서 적절한 패스가 픽앤롤/팝상황에서 올라오자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친구인 심바가 뉴올 경기에서 각성하자마자 파웰도 질 수 없다는 듯이 투지를 보이네요.
심바 : 18분, 10점, 4리바운드, 0.5도움, 1.3범실, 0.3스틸, 0.3블럭, 48%필드골, 60% 3점(6/10), 80% 자유투(12/15)
심바의 올시즌 Role과 한계는 코치진과 본인이 모두 선을 그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Role을 바꿔주자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어제 시카고전 가비지 막판 돌파후 어리둥절해했던 것처럼 아직 심바가 볼을 들고 뭘 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은 아닌것같습니다.
오히려 소싯적부터 플레이메이커역할을 했던 DFS가 포텐이 더 있어보이지만 3 and D로서의 심바는 아직 가치가 있습니다.
11/29일 파웰/심바가 같이 칼라일의 집중지도를 받았다고 하네요.
살라 메즈리 : 12분, 1점, 5리바운드, 0.3스틸, 0.3블럭, 17% 필드골(3점 2개시도 쇼케이스)
메즈리는 메즈리다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술후 확실히 지난 시즌같은 센세이셔널함이 없고 세번째 센터로 뛰고있지만 메즈리는 흥미로운 선수입니다.
이상 로테이션 멤버였습니다.
깁슨은 4경기를 다 뛰었지만 이제 벤치를 달구게 될 전망입니다. 이 선수의 허접한 패싱력과 시야는 참 답답하긴 하네요.
13분, 5점, 1리바운드, 2도움, 1.3범실, 0.8스틸, 32%필드골, 22% 3점
니코는 그냥 칼라일의 양아들입니다. 추수감사절 식사를 칼라일 감독과 함께 했다네요.
크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이고, 축구를 해서 그런지 전반적인 스텝의 포텐이 좋습니다
해먼스도 별로 대우받는 유망주는 아닌데요(D리그에서 12분 폭풍 6파울을 2경기나 연속기록했고요)
그의 미들점퍼 슛터치만은 예술입니다.
팀은 접전상황에서 이기는 것을 팀과 젊은 선수들이 배워가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JJ바레아의 복귀는 순조롭습니다. 한 2주후에 복귀한다고 하네요. 원래 1월초중순 복귀예정이었던 부상이었습니다.
아마 며칠뒤면 세스커리도 복귀할 것같고요. 당연히 깁슨은 벤치행입니다.
큐반이 근거로 하는 탱킹반대설은
지난 드랩 크리스던이나 버디힐드같은 선수들의 올시즌 초반 모습을 볼때 Hype에 비해서
탱킹한 팀들이 이득을 못봤다는 것입니다.
이미 노비츠키를 비롯한 베테랑들과 팀 전체가 의지를 보이고 있으니
팀은 결국 Top3픽보다는 Top7 ~ Top10정도로 순위가 갈 것이기에
이럴 것이면 그냥 우리는 포기안했어 우리는 충분히 플옵에 진출할 수 있는 강팀이다라고 팀을 다잡고 집중시키는 것이
낫다는 판단입니다.
펄츠를 수뇌진이 스카우팅하러간 것은 정말 탱킹해도 되는 정도의 유망주야? 인것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같고요.
팀 전반적인 판단은 그정도 레벨은 아니다라고 본것같습니다. 차라리 2월까지의 상황을 봐서
픽을 댓가로 올스타 언저리에 있는 기존 선수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잡은 것같습니다.
첫댓글 크리스 던 (5번픽) : 18분, 3.7점, 2.3리바운드, 2.8도움, 1.3스틸, 35%필드골, 36% 3점, 62%자유투(1.5개시도)
버디 힐드 (6번픽) : 16분, 6.9점, 2.2리바운드, 1.0도움, 0.3스틸, 36%필드골, 24% 3점, 92%자유투(0.6개시도)
자말 머레이(7번픽): 22분, 9.5점, 2.9리바운드, 2.0도움, 0.4스틸, 37%필드골, 39% 3점, 82%자유투(1.7개시도)
97년생이고 서부 루키중 가장 잘하고 있는 머레이정도가 빛났을 뿐 3명의 6-4콤보가드들은 탱킹한 것에 비하면
보잘 것없다고 보는 것이 큐반의 시선입니다. 특히 우리쪽에서 Hype이 컸던 버디힐드...아쉽네요.
이번 드랩은 몸이 안만들어진 어린 선수가 많고 부상도 많아서 모 아니면 도이긴 합니다.
물론 큐반이 얘기한 것은 올 시즌의 루키들이 올시즌에 한정, 팀의 운명을 못바꿧다는 맥락입니다
(맵스는 항상 위닝팀이고 싶어하죠. 그래서 AAC를 팬들이 항상 찾아서 흥분과 기쁨을 안겨줘야한다는 것이고요)
이 어린 선수들이 향후 어떻게 바뀔지, 팀을 어떻게 바꿀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런점에서 큐반의 방법이 항상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넘의 하워드 영입때문에 픽다운하느라고 우리는 미래MVP후보 Greek Freak을 놓쳤습니다(라킨은 트레이드된 후에 지금 유럽리그 전전하고있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노비츠키의 건강상태는 우려스럽네요ㅠㅠ. 천천히 복귀 잘 하길..
시즌 초반부에 너무 고생했습니다. 부상도 많았고 여전히 부상 중인 선수들이구요. 우리 1라픽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시즌이겠네요.
확실히 데롱과 해리스가 컴백하니 파웰이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인의 컨디션도 최상이었던 듯. 파웰은 보것과 함께 코트에 있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맘에 듭니다.
4승 15패팀이 무슨 기적을 바라고 있는거야? 흠....맵스의 기적을 한번 남은 4달간 보여주길 바랍니다. 화이팅.
한달마다 8위와 2게임씩 줄인다는 목표?
우리 팀 중후반일정이 나쁘지 않으니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저는 최종적으로는 top10픽에 한표..
디애런팍스 지명에 한 표.
그리고 팍스 지명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낼 것같습니다.
그리고서 펄츠하고 볼은 필라델피아/미네소타가서 엠비드, 칼타쥬와 짝이되어 팀을 플옵으로 이끌겠죠.
@MFFL 결국엔 어정쩡 탑10픽 동감합니다.
우리는 플옵에 갈수 있는 충분한 강팀이다라... 물론 개인적으론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 지난 수년간의 경험상 그런 마인드는 선수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게 증명되지 않았나요? 솔직히 크리스 던이나 버디 힐드 같은 선수들은 애초에 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수준의 유망주가 아니기도 했고, 팀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망주라고 생각되었던 AD나 존월, 그리고 현재 맵스의 페이보릿인 커즌스 같은 선수들도 실제로 팀을 꾸준히 컨텐더로 이끈다거나 하지는 못하는 상황인데... 점점 팀이 무엇을 원하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전에 큐반이 얘기했던 르브론, 샤크 수준의 유망주는 애초에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고
만약에 그런 선수가 나왔다 한들 큐반 말마따나 탱킹을 해서 최하위를 했다고 해도 뽑을 수 있는 확률이 25% 밖에 안되는데 그런 도박을 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거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 맵스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이나 팀의 상황을 봤을 때 반등을 위해서는 FA로 초특급 선수를 노리기 보다는 올해 반즈처럼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젊은 선수를 데려오고 높은 순위의 픽을 최대한 확보를 해서 그 중에서 초특급선수를 키워내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맵스의 전설이 된 노비츠키도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고요.
말로는 쉽게 탱킹한다고 못하겠죠... 근데 정말로 픽을 댓가로 올스타 언저리 선수를 얻겠다는 생각은 집어치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픽은 기본이고 유망주 하나는 더 얹어야 딜이 될 텐데. 그러면 결국 플옵 언저리 노리는 팀밖에 더 되겠나요. 영입선수-반즈-매튜스로 빅3를 구성해봤자 올스타 급 하나 없는 빅3.....고구마 공격이 지금까지랑 다를 게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솔직히 반등한다고 해도 그리 높게 반등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제 론조볼의 UCLA 와 디애런 폭스 와 말릭 몽크, 아데바요. 등 유망주 가득한 켄터키 경기를 봤는데
론조는 정말 유닉하면서 꾸준함도 겸비한 리딩 포인트 가드로 경기당 어시가 9.3개 프로 보다
어시 판정이 짠 대학스탯에서 어머어마한 수치로 증명하고 있어요
BQ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 메이킹이 일품. 프로와 잘 맞을 듯하다.
슛메카니즘이 특이해서 좋다고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릴리즈가 느린건 아니다.
특히 렉스루 드리블 할때 횡적인 무브보다 직진 하면서 나오는 간결한 렉루스가 일품이라
큰키에도 상대 수비수를 달고도 상당히 빠른 코스트 투 코스트 드리블이 가능하다.
일단 론조볼의 손목스냅이 참 독특해요. 본인이 원하는 지점에 남들 1.5~2배속 빠른 속도로..거의 생각하는대로 패싱을 보낼 수 있고 경기당 5개나 던지는 3점도 43.5%의 3점이면 이젠 후루꾸가 하닌것이고요.
UCLA의 팀 컬러자체와 전력을 바꾸어놓았으니, 론조볼은 Fluke이 아니죠.
데니스 스미스 쥬니어와 론조볼중 누가 먼저 뽑힐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top5픽은 확정해놓은 것같아요.
15점, 5리바운드, 10도움, 1.5스틸, 55%필드골, 45% 3점..누가보면 3점 갖춘 서브룩으로 생각할듯..
@MFFL 네, 시즌 초지만 저 정도로 좋을 줄은;
슛이 약점으로 지적 되었지만 약점이 아니더군요. 워낙 너무 특이해서 의구심을 많이 받았는데
공격도 공격이지만 블락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스틸도 잘하고 볼수록 매력이 많네요.
드마레 캐럴의 루키시즌은 11분동안 3점, 2리바운드, 40%필드골을 기록했었는데, 3점이 없었네요
3점을 장착한것은 2013-14시즌 애틀랜타때부터 본격적으로 장착했습니다. 캐럴이 3점을 장착해서 4개정도 던지자 평득 12점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DFS는 캐럴보다 나은 상태에서 시작하네요.
멤피스로 넘겨주기는 했지만 우리 팀의 유력 드랩 후보였던 트로이 윌리엄스까지...댈러스 스카우팅팀에 많은 발전이 있어보입니다.
경기 다시보기 하면 반스와 DFS 둘이서 주고 받는 스위칭 디펜스 좋더군요.
골스시절 그린과 반스의 거의 한사람이 조정하는것 같은 수비로테이션도
전술 분석가들에게 많이 재조명 되었는데 DFS가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둘의 수비 호흡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지난 샌안전 둘이 카와이 막을땐 아주 재밌었고요.
도리언 3점도 슬슬 감이 올라오니 착실하게 3D로 성장하고 있고
드라이빈 이후 파웰에게 떠먹이는 패스도 나오고
반스 DFS 보것 라인의 수비도 재밌다는걸 보여주는 요즘 경기네요.
@열심남편 DFS가 ceiling에는 한계가 있어도 제2의 아미누처럼 잘하기 때문에 팀은 굳이 윙포워드들에게
관심가지지 않고 슈팅되는 볼핸들러와 센터 스카우팅에만 집중하면 될정도가 되었네요.
운동능력과 3점..그리고 허슬을 갖춘 퀸시 에이시는 스트레치4번으로
다시 팀에 합류시킬 것같고요.
켄터키의 폭스는 득점력도 있지만 생각보다 게임조립에도 재능이 있고
말릭 몽크는 스키니 하지만 스코어링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정도의 소감이였는데요
탑티어를 노릴 성적이 아니라면
7픽 언저리에서 로터리 추첨날 5픽안으로 진입을 바래보고
5픽이 가능하면 론조 볼 아니면 중반 대 픽이면 폭스
그리고 2라운드 픽으로는 지금 신입생 돌풍의 주역 조나단 아이작이 있는 플로리다 주립대 출신에
작년 신입생때부터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있던 드웨인 베이컨,6-5 괜찮은 사이즈와 프레임
1학년에 3할도 안되었던 3점을 2학년에 접어들면서 게임당 4.7개의 3점을 쏘고
2.3개 메이드로 괜찮은 슛팅을 보여주며 평득 18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약점을 보완하는 발전을 보여주는 프로그레스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데요.
작년에도 주가가 좀 올라왔었지만 3점이 약점이였고 결국 동기 말릭 비즐리만 드랩에 나왔는데
올시즌 ACC가 전력이 고르고 꽤 탄탄하다고 봐서 컨퍼런스 경기에서 진가가 드러날듯 한데
시즌말미 3할후반대 정도만 해주어도 댈러스의 3점이 기복도 심하고 처참한 경기도 많아서
기대치가 적은 2라픽이라면 D- Bacon을 매튜스 백업으로 키워 볼만 할듯 합니다.
넹..저도 이번 드랩은 계속 보고있는데, Hype이 올스타건 아니건간에 맵스 시스템에 잘 맞을 만한 선수들이
많이 보여서 관심이 갑니다. 정말 1라운드픽 한두개는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듬으면 로테이션에서 즉전력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심바나 파웰같은 스타일이 좀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심바를 20번으로 뽑았으면 이번에는 1라운드 후반~2라운드 초반도 심바정도 할 수 있을 것같고요.
밀려버린 3,4학년 언드랩도 왠지 제2의매튜스 등장할 것같다는 생각드네요. 션 킬패트릭같은 선수들말이죠
아.. 노비형님..ㅠㅠ 무기한이라니..ㅠㅠ 노비가 건강하게 돌아와야 기적이든 뭐든 비벼 볼 텐데;; 포기하진 않겠지만 기대도 많이 하면 안되겠습니다. 커리랑 바레아 돌아오면 그래도 지금보단 좀 더 낫겠죠.
상대 3점 성공률 40%로 리그 꼴찌입니다. 맵스를 상대로 40% 3점을 성공시킨다...그리고 허용도 많이하고
수비지수는 106.5로 리그 16위입니다. 당연히 고구마 농구로 공격지수는 98.9로 리그 꼴찌
상대 범실유도는 1위로 잘하는 편이고, 수비리바운드율도 79%로 리그 4위 아주 털리지는 않습니다.(보것의 공)
매튜스와 심바의 3점이 살아나고 있고, 반대로 수비로테이션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팀의 전력상승요인은
충분하다고 해야하겠네요. 8위까지 6게임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