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이 진다 ]외롭다고 조르지 마라너만 외로운 거 아니다봄은 당연히 아프고여름은 자꾸만 슬프지가을에 길을 떠나면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겨울도 그리워서 춥다상처를 주었을 때는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찢어진 달력으로 살아도가슴은 싱싱한 대파처럼푸르게 솟아야 한다더러운 손은 씻지마는순정에 때가 묻으면어디에도 쓸데가 없다희미한 기억마저 지우고꽃잎 떨어지는 소리를눈을 감고도 들어야 한다
첫댓글 오랫만에 듣는 음악 정겹습니다.
무릇 피는 것이 있으면당연히 지는 것도 있지요
첫댓글 오랫만에 듣는 음악 정겹습니다.
무릇 피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지는 것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