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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해 수입한 냉장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Cs-137, Cs-134)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검출된 양은 식품 허용 기준치(370Bq/㎏)보다 크게 낮은 40.3Bq/㎏이었다. 지난달 30일에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대구에서는 기준치의 2% 수준인 세슘 6.94Bq/㎏ 검출됐었다. 이번에도 허용 기준치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검출량은 지난달보다 5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 4월에는 후쿠오카산 활백합 3800㎏에서 요오도와 세슘이 각각 기준치의 4.6%, 1.6% 수준으로 검출됐었다. 지난 3월12일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수산물 104개 품목 1580건(5956t) 가운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3건 뿐이다. 농식품부는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도록 오염우려 지역(일본 13개 현)에서 생산된 품목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증명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13개 현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1. 07. 08. 국민일보) <<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 1580건, 5956톤 가운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단 3차례 뿐이라고 이명박 정부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 전 세계 각국에서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시키고 수입 공산품에는 방사성 측정 표시 증명서를 의무화시키는데, 유독 이명박 정부는 지금도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을 허용시키고 있다. 뿐더러 요오드 방사성, 세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도 기준치 미만이라며, 방사능에 오염된 농수산물을 폐기 처분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공연히 시중에 대량 유통시키고 있다. 이명박정부가 일본 농수산물 수출 업체와 유착되어 있지 않다면, 이런 상식 밖의 일이 벌어 질 수 있단 말인가? 일본산 냉장 대구에서 전달보다 5배나 높은 세슘 방사성이 검출된 사실이 청와대에 보고 안되었단 말인가?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어느나라 정부란 말이냐!! 세계 각국이 일본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시켰는데, 또다시 세슘 방사능에 오염된 냉동 대구등을 - 일본 사람들도 회피하는! - '기준치 이하 방사능'이라며 버젓히 시장에 유통시키고, 국민 식탁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에 그대로 노출시켜 버렸다. 무능하고도 무책임한 청와대 이명박씨는 정녕 일본산 대구탕을 그렇게 좋아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명박씨와 관련부처 장관들, 집권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세슘 방사능에 오염된 후쿠시마 대구탕을 국민 앞에서 당당하게 시식해 보기 바란다. >>
< 위 사진을 보고 따라하면 큰일 남. 후쿠시마 오이 먹는 시늉만 하는 것임.> ...... 후쿠시마 원전 주변 어린이 45% 갑상선 피폭 (도쿄=연합뉴스) =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어린이의 45%가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 26∼30일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의 이와키시, 가와마타마치, 이타테무라 등에 거주하는 0∼15세 아동 1천80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동의 45%가 갑상선에 피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피폭량은 시간당 0.1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50밀리시버트 상당)였으며 대부분은 시간당 0.04마이크로시버트(연간 환산 20밀리시버트 상당)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그러나 이 정도의 피폭량이 정밀 검사가 필요없는 수준으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미량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한 보고서에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갑상선 피폭 여부를 조사한 사실은 밝혔지만 실제 피폭이 있었다는 사실은 명기하지 않았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F)에 의하면 연간 100밀리시버트의 피폭으로 암에 걸릴 위험성은 0.5% 높아진다. 100밀리시버트는 긴급시의 연간 피폭 한도다.
일본 먹을거리 방사선 오염 우려...급식 사절 잇따라| 기사입력 2011-07-06 00:11 이런 가운데 학교 급식도 믿을 수 없다며 급식 사절이 잇따르고 있고 자녀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주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박철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라이 시노부 씨는 인터넷을 이용해 '서일본'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찾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위한 도시락을 싸기 위해서입니다. 방사성 물질에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는 아라이 씨. [인터뷰:아라이 시노부, 사이타마시 주부] "가능한 남쪽의 것이나 서쪽의 것을 사고 싶어요. 아동에 대해서 기준치가 이러쿵 저러쿵이 아니라 방사성 물질이 있는지 없는지 골라 먹이고 싶어요."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마실 물도 물통에 담아 가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쓰쿠바시 초등생 학부모] "물이 일단 신경쓰여서 수돗물보다 안전한 생수를 마시게 하고 싶어 물통에 담아 보내고 있습니다." 원전 사고 이후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의 원산지 표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식자재에 대한 방사선량 측정도 본격화됐습니다. 쓰쿠바시에 있는 초·중학교에서도 최근 식자재 불안 때문에 학생 200여 명이 학교 급식을 먹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급식 중지를 요청하는 학생들이 늘자 자치단체는 '우유만 중지, 또는 전부 중지' 등 선택할 수 있는 '급식중지 신청서'를 학부모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인터뷰 쓰쿠바 시청 건강교육과 담당자] "식자재에 대해서는 안전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학부모들에게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제도를 당분간 지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각 자치단체는 급식 식자재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해 커지는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인근 어린이의 45%가 이미 갑상선 피폭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의 대다수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도쿄대 명예교수 경고 “부산서 200km 겐카이1호기…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 일본 원전 전문가가 규슈(九州) 지방에 있는 겐카이(玄海) 원전 1호기를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전으로 지목했다. 대한해협을 마주하고 있는 이 원전은 부산까지의 직선거리가 200여 km에 불과하다. 2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대의 이노 히로미쓰(井野博滿) 명예교수(73·금속재료학)는 현재 일본에서 가동 중인 19기의 원전(총 54기) 가운데 겐카이 원전 1호기가 가장 위험한 원자로라고 밝혔다. 원전은 지진이나 지진해일(쓰나미) 등 긴급사태 발생 시 자동으로 운전을 멈추고 원자로를 급랭시키기 위한 긴급노심냉각장치(ECCS)가 작동하는데 겐카이 1호기는 가동한 지 36년이나 된 노후 모델인 데다 원자로 압력용기의 강철벽이 노후화로 약해져 급격히 냉각되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뜨겁게 데워진 유리컵에 찬물을 갑자기 부으면 유리컵이 온도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깨져버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노 교수는 겐카이 원전 1호기 압력용기는 운전 개시 당시에는 급랭 시 파손을 견딜 수 있는 온도가 영하 6도였으나 2009년 4월 조사에서는 섭씨 98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파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장마철,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 << 원전사고 최고등급인 7단계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폭발 원자로 멜트다운 사고 4개월째, 방사능 피폭 사망자가 현재까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니??? >> 도카이 촌 누출 사고 (혐짤 주의) 1999년 일본 도카이 촌 핵연료 가공시설에서 임계 사고가 있었다. 원래는 이산화 우라늄 분말을 초산에 녹여서 잘 섞은 다음 조금씩 조금씩 침전조에 부어야하는데.. 절차 쌩까고 그냥 침전조에 무식하게 들이부어버렸다. 이게 계속 누적이 되다가.. 우라늄의 양이 16kg을 초과해서 임계점을 돌파해버렸다. 결국 연쇄 반응이 시작되서 일하던 인부 3명 왕창 피폭되었고 2명이 죽었다. 이 사건 발생 후 쓰러진 작업자들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출동했는데, 미칠듯한 노릇이.. 신고자가 소방관들에게 방사능 누출에 대한 이야기를 안한 것이다. 그래서 소방관 3명도 피폭되었다. 사고 발생 한시간 후에나 중앙에 보고가 되었고.. 사건 발생후 4시간 30분 이후에나 주민 대피가 시작되었다. 당시에 반경 500m 이내에 100가구 이상이 거주중이었다. 인간적으로 너무하다-_-; 연쇄 반응을 멈추게 하기 위해 침전조의 냉각수를 빼야하는데.. 방사능이 너무 강해서 몇분만 일하고 밖으로 대피해야했다. 작업 끝에 망치로 파이프를 아예 부수고 가스를 주입해서 냉각수를 다 빼내고.. 붕산수를 침전조에 주입하고서야 연쇄 반응이 마무리 되었다. 사건 이후 해당 공장은 폐쇄, JCO 관련자 6명은 집행유예, JCO에는 100만엔의 벌금이 선고되고 회사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일본은 다른데다 새 공장을 만들어서 가동시켰다-_-a 방사능에 피폭되면 염색체가 파괴되어 세포가 새로 생성되지 않는다. 처음 피폭되었을때는 아무 이상 없는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벗겨져나가고, 장의 융털이나 점막 같은게 다 벗겨져나간다. 대장에 피가 가득차고, 몸의 모든 구멍으로 피를 흘린다. 안에서부터 망가지는 것이다. 사진은 아마 이 사건때 피폭된 3명의 인부중 한명인 오우치 히사시씨인것 같은데, 81일만에 사망했다. 치료 기록은 이 링크 참조.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엄청난 사고인 것이다. 출처: http://blog.daum.net/miriya/15601239
<< 미성년자, 심신미약자, 임산부등은 아래 첨부 사진을 절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 첨부 사진은 1990년 일본 도카이 무라 핵시설서 발생한 이른바 '임계사고' 관련 방사능 피폭자 사진. 정말 끔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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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피폭자 사진 수위가 너무 쎈데요. 점심먹은게 넘어올뻔했습니다;
'혐오 이미지'가 있다고 제목에 써주시길....과일먹다가 봐서 순간 올라올 뻔 했습니다 ㅡㅡ;
저기 제목 옆에 혐오 표시 좀요.어제 술마셨는데 토할뻔함.
오..........이건 좀..............스크롤 다 내렸는데도 속이 울렁거림
산자가 죽은자를 부러워한다는 그 참상이군요 ㄷㄷㄷ
쩝...전 둔감해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