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식당을 가건 우버를 타던 팁을 내긴 냅니다. 왜냐구요?
팁을 안낼 경우에 맞닥트릴 싸한 분위기를 만들기 싫기 때문이에요.
그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하고 15% 팁이 관례라는 개같은 문화를 서버분들이 만든건 아니잖아요?
실제로 받은 서비스도 평범한 수준인데 팁을 안내면 서버 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까지 기분좋게 식당을 나오고 싶어서 팁을 냅니다.
이런거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팁하시는 분들은 용기가 있으신겁니다.
저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 못하는것을 이분들은 실제로 행동에 옮기고있는거에요.
누군가는 행동해야 쓸데없는 관례는 사라지고 세상은 바뀌니까요.
첫댓글 아직은 캐나다가 총기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니 저도 팁 잘 안내고 잘 살아있는것도 같습니다....
죽지마세요
솔직히 노팁하고 나가는거 쉽진않습니다. 멘탈 약하면 사실 힘들것같아요
응원합니다
노팁을 업주가 나서서 해야지 손님이 하는건 좀 그냥 좀생이짓 아닙니까;; 미시사가쪽에 노팁 레스토랑 생기고있어요. 직원 웨이지 잘 챙겨주고 팁이없으니 음식가격이 싸지않다 라고 당당히 말하고 장사하는곳들이 생겨나고있습니다. 단점은 배달이나 픽업으로 팔때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니 사람들이 배달주문을 그 가게에 잘 안한다는 것 정도
업주가 나서서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말씀하신 노팁 레스토랑 가보고싶네요. 저도 예전에 노팁 일식집에 가봤는데 "일본에는 팁문화가 없으니 우리도 팁을 받지 않겠다" 라고 씌여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