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월에 서울 중위권대학졸업했고 ㅂㅣ서취업준비중입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좋은 회사들 면접은 꾸준히 보고 있는데 최종합격이 안되네요ㅠㅠ
비서직 최종에서 떨어진 회사(헤드헌터를 통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계약직 리셉션+총무직으로 일할 생각이 있냐구요 연봉은 전에 봤던 비서직이랑 같구요 (연 2300만원)
저는 안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비서직으로 면접봤는데 리셉션으로 입사하는것도 좀 자존심 상하고 리셉션+총무로 경력을 쌓으면 비서커리어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헤드헌터는 졸업하고 텀생기는 것도 그렇고 회사가 괜찮은데 왜 안하냐고 하더라구요;;
저 거절한거 잘한건가요? 아니면 내일이라고 연락드려서 면접날짜 다시 잡아야 하나요?
회사에 대해 설명드리면 외국계회사구요 회사는 꽤 좋은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자유롭고. 1차면접에서 인사팀장님 and 이사님 면접 통과했는데 2차 사장님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헤드헌터가 하는 말이 회사 비서자리 이화여대 비서과출신만 계속 뽑혔는데 1차까지 간것도 잘한거라고 위로해주었습니다ㅜ)
첫댓글 음.. 비서과요? 국제사무학과 말씀하시는건가봐요.
아 맞다. 변경되었죠 국제사무학과맞습니다.
이미 거절한 상태에서 다시 연락드린 다음에 면접날짜 잡는거도 좀 그럴거 같아요^^;.. 흐음..꾸준히 면접 보시다보면 분명 님한테 꼭 맞는 자리 얻으실거에요.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계약직인 건 별 상관없으신가요?글을 보니 이에 대한 언급은 없길래...
계약후 정규직 전환가능이라고 하더라구요. 계약으로 총무+리셉션 한분이 정직으로 바뀌는 바람에 자리가 비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그렇게 시작해서 잘하면 인사쪽으로 커리어 쌓을 수도 있잖아요~ 그 헤드헌터 쪽에서도 사람 구하는 게 쉽진 않을테니깐...전화해보세요^^
안하시는게 비서랑 리세셥이랑은 그래도 ..틀린것같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