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입니다)
OO병원에 근무하는 고교동창이 동기회방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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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치료 됩니다.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메르스가 우리 국가와 사회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학교들이 휴교합니다.
수학여행을 취소합니다.
각종 모임과 공연도 취소합니다.
영화도 안봅니다.
시장에 물건 사러도 안갑니다.
언론은 경쟁적으로 불안을 부채질 하는 보도를 해댑니다.
우리가 이러니
외국인 관광객도 바이어도 발길을 돌립니다.
가뜩이나 환율문제로 어려운 수출도 타격이 큽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겨우 살아나던 국가 경제와 서민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메르스로 죽는 것이 아니라 사회불안과경제 파탄으로 죽습니다.
메르스는 예방 백신이 없는 것이지 치료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는게 전문 의사들의 말입니다.
미국도 치료했고, 우리도 양성 판정 환자중 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습니다.
중국에 갔던 우리 나라 양성환자도 완치되었습니다.
사우디는 500여명의 확진 환자가 판명되어도 세계가 모르게 조용합니다.
우리 나라의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평소에 좀 더 잘 먹고, 손 자주 씻고, 양치 가글 철저히 하고, 과로하지 말고, 잠 푹자고, 생강 마늘 김치 많이 먹고 비타민c 먹으면 안 걸립니다.
그래도 재수 없어서 걸렸다 싶으면 빨리 보건소나 병원 가서 치료 받으면 됩니다.
주변에 피해도 안줍니다.
사스도 에볼라도 신종풀로도 이긴 우리나라입니다.
제발 겁먹은 추한 모습을
전 세계 지구인에게 보이지 말고,
당당하고 의연하게
공부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고,
모임도 갖고,
식당에서 밥도 먹고,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고,
시장도 가고...
우리 모두 일상으로 되돌아 갑시다.
그래야 우리 모두가 삽니다.
평소 메르스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고 신경은 써야겠지만, 우리가 극복못할 공포의 대상은 아닙니다.
독감으로 매년 2만명이 죽어가도 이처럼 요란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모두 의연하게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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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사망자 현황입니다.
평균 연령이 72세로 고령이고 모두 천식등 기관지나 폐쪽 지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하 기사 참조)
사망자 5명(3번, 6번, 25번, 36번)의 평균 연령은 72.2세며, 중증의 다른 병을 가진 상태였다.
첫 사망자인 25번 환자(57·여)는 천식, 고혈압, 의인성 쿠싱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을 앓고 있었다.
두 번째 사망자인 6번 환자(71)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은 데다 4년 전 한쪽 신장 적출술을 받기도 했다.
36번 환자(82)와 3번 환자(76)는 공통적으로 천식을 갖고 있었다. 각각 세균성 폐렴 및 중증 담관암,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었다.
64번 환자는 말기 위암으로 위중한 상태에서 응급실을 찾았다. 각종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에 이른 것이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려도 사망 가능성이 낮다”는 의학계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005&aid=0000781354
* 두글 모두 미세한 칼질이 있었으며 제 동창이 아님을 공지하오니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말씀하신것처럼 꼭 극복해내 정상화된 일상으로 모두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우매하고 선동할줄만 아는 정부가 원망스럽네요
동의합니다. 속 시원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는 글을 퍼오셨군요.
재수없어서 걸렸다 싶으면 빨리 보건소나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된다구요?
보건소에선 메르스검사 자체를 못하고 있고, 병원도 지정병원에 가야 검사를 해주지, 일반병원은 그냥 돌려보냅니다.
의심환자일 경우에 가택격리하고 수시로 보건당국에서 위치추적하고, 확진환자로 판명나면 격리병동에서 최소한 10일 이상을 갇혀 지내면서, 호전된다해도 1차, 2차, 3차까지 검사를 해서 음성판정이 나와야 퇴원이 되는 겁니다.
사우디에서 40%대, 한국에서 현재 87명 확진환자 중에서 6명 사망으로 10%대의 치사율로 보고 있는 이 병이 안무섭다구요?
독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메르스를 과소평가하면 안되죠.
연세가 70대이신가요?
지병도 있으시구요?
그럼 두문불출하시고 조심하셔야겠네요^^;
6÷87×100 이 10 이 넘는군요.
@외로운 낚시꾼 낚시꾼님, 지금은 국가재난시기입니다.
서울삼성병원에서만 오늘만 17명이 확진판정 받아서 그 병원만 34명이 메르스환자로 판명됐습니다.
당장 서초구, 강남구 초등학교 전체가 오늘부터 3일간 1차 휴교에 들어갑니다.
경기지역 부천, 평택, 수원 등 8개 도시 초중고가 오늘부터 3일간 휴교하고, 추가적으로도 휴교예정 입니다.
70대가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내 10대 남고교생도 어제 확진판정이 났습니다.
결국 10대부터 80대까지 전국적으로 총 87명이 확진판정 받아서 오늘까지 6명이나 사망했고, 지금은 초기단계나 다름없는 메르스가 지병이 있는 70대에나 해당되는 얘기라구요?
철저하게 예방해서 안걸리자는 제말이 틀렸습니까?
@gimnq 말 싸움 하기 싫은데,,,
제 글 제목부터 다시 한번 정독해 보세요.
@외로운 낚시꾼 나도 님이랑 말싸움하기 싫은데...
다 정독했고 메르스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수 있을지 나도 의문이네요.
지금 뉴스속보로 불안정한 입원환자가 10명이라고 발표되었고, 추가사망자가 계속 나올 경우에 치사율은 20%대까지 올라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스를 전염력이 낮은 질병인양 취급한 본문글은 상당한 어폐가 있어 보입니다.
더이상 댓글 안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말이~^^
모든분들에 걱정은 본인보단 가족들 걱정이죠.
무능한 정부가 더 무섭습니다‥메르스에도 우왕좌왕 허둥지둥 난리 부르스인데 전쟁이라도 난다면
그런 정부를 만들어낸 국민들이 한심한거지요
안타깝네요...~
독감보다 심한 증상으로 정상인도 일주일을 괴롭히는 병입니다..의외로 전염력도 강해서 조심해야 하고요... 님이 언급한 노약자분들도 메르스가 아니었다면 살 수도 있었겠죠...초기 대응 실패 ...환자 방문 병원 미공개등...화를 키운 무능한 정부가 바보 짓 한겁니다..
사스때는 사건 발생하자마자 환자 격리..출입국 전수 검사등으로 완전차단해서 성공한거고요...그 당시 매뉴얼도 파기한 무능한 정부 탓 맞습니다.
보건소나 병원가서
치료 바드면 된다고요
질 아시고 글올리세요
감염이 여태 병원에서
전부 옴겼는데
무슨 말씁을 메리스 걸리면
절대 안 됩니다
대리 기사븐들 조심 하셔야
됨니다
메르스 핑계로 이때다 싶어
이카페
반정부 세력들
현실 불만자들
총출동할 기세내
친일파 후손 참잘하고 잇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