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r1LQ_rJXYY?si=EcmbXiPHQ4NDZ6xG
OP. 91 - Schumann
1) Rosmarien 로즈메리,
2) Jaeger Wohlgemut 즐거운 사냥꾼,
3) Der Wassermann 물의 정령,
4) Das verlassene Maegdlein 버림받은 아가씨,
5) Der Bleicherin Nachtlied 여자 표백공의 밤노래,
6) In Meeres Mitten 대양의 한가운데에
'로망스 Op.91'은 '로망스 Op.69'와 마찬가지로 드레스덴 시절인 1849년 3월에 작곡되었습니다. 드레스덴 '코랄 소사이어티'의 여성 단원들을 염두에 두고 곡을 썼는데요. 하지만, Op. 69 에서 언급했듯이 이 곡들은 실제로 공개 연주회에서는 연주되지 못했습니다.
19세기에는 여성 합창단의 수가 극 소수였기 때문에 여성합창단을 위한 곡이 씌여지는 것 자체가 드물었는데요. 슈만은 바로 이런 여성 합창곡 분야에서도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구요. 이 작품을 통해서 이 분야에 하나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그 뒤를 이어 여성 합창을 썼던 요하네스 브람스, 칼 라이니케, 페르디난트 힐러, 막스 브루흐 같은 작곡자들도 슈만의 전형을 따릅니다.
슈만은 혼성 합창을 위한 <로망스와 발라드>를 4집으로 나누어 출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합창을 위한 <로망스>를 2집으로 나누어 출판하려고 했죠. 하지만 순조롭지 못했는데요. 칼 하게만이라는 업자에게 출판제의를 해서 실패하고, 다시 짐 로크라는 업자에게 편지를 써서 약속을 받아냅니다.
출판되기 까지 몇번의 개정이 있었는데요. 1집인 Op. 69는 49년 11월에 2집인 Op. 91은 51년 1월에 출판을 합니다. 아마도 2집의 지체는 슈만이 뒤셀도르프로 옮기면서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로는 독일의 민요시 모음집인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를 비롯해서 케르너, 메르케, 라이니크, 뤼케르트의 시를 사용했습니다. 글출처: http://ignorams.egloos.com
https://youtu.be/WmZC0tfLipU?si=dbLDJ10JZF13mxiV
Robert Schumann - Romanzen, opus 91 - Der Wassermann
슈만 '3개의 로망스'
https://youtu.be/T6p3-zt5q6M?si=0Zv43P2oTIQOoWV_
Maurice Gendron - Schumann - 3 Romances Op. 94
1곡) Nicht schnell 빠르지 않게,
2곡) Einfach, innig 꾸밈없이, 진심으로,
3곡) Nicht schnell 빠르지 않게.
슈만이 1849년 12월 7일에 작곡을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무렵에 마무리 지은 이 작품은, 클라라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죠.
어떤 유명 연주가로부터 위촉받은 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연주자를 염두에 두고 작곡한 것도 아니어서 슈만의 자유로운 음악적 상상력이 빛나는 곡인데요. 초연은 50년 11월 초 슈만의 집에서 이루어졌고, 출판은 51년 2월에 이루어집니다.
원래 오보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악보에 전하기로는 클라리넷이나 바이올린으로 연주할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곡이 모두 다른 분위기를 가진 특색있는 곡들인데요.
1곡 <빠르지 않게>는 전체적으로 평온하면서도 슈만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깔려있습니다.
2곡 <꾸밈없이, 진심으로>는 오보가 아름다운 슈만의 특기인 노래하는 듯한 선율을 들려 줍니다. 중간 부분의 긴장감과 초조함을 나타내는 부분또한 독특합니다.
3곡 <빠르지 않게>는 랩소디 풍의 곡으로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열정적인 느낌입니다.
글출처: http://ignorams.egloos.com
https://youtu.be/AMYfYW2iRk0?si=9f1phZx2n7LYmHmh
Radu Lupu & Steven Isserlis: Schumann 3 Romances Op.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