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배우 박강현의 '조이시티'입니다.'강현후기' 게시판은 배우 박강현과 관련된 공식 일정에 다녀오신 팬분들의 후기를 남겨주시는 곳입니다.글쓰기 전에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잘 숙지하여 게시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아울러 카페 내에 공지사항 미숙지로 인한 게시글 삭제, 강등, 강퇴 등의 불이익은 운영진이 책임지지 않사오니 미리 공지 사항을 숙지하시어 게시글 작성 부탁드립니다.- 박강현의 '조이시티' 운영진 -
24.07.21 #디어에반핸슨 자열넷 부산 막공🌳💚
👨🏻💻디어에반강현✉️
누구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인 에반아!
낯선 사람과 마주할 수 없어 현금결제를 못하던 너도
타코튜스데이를 잊은 엄마를 보고 시무룩한 모습도
엄마에게 나두 ~ 사랑해💗라며 말투를 따라하며 대답하는 귀여운 너도
컴피터실에서 편지를 뿌린트를 하는 모습도
용기내어 내 깁스에 사인해줄래? 라고 말하며 팔을 뻣는 너도
코너사인을 보고 “와 멋지다…”라고 하던 귀여운 반응도
조이만 보면 사오정마냥 자유자재로 삑사리를 내고 조심스레 입맞춤을 하는 그 모습도
오천 아니 이십! 요다 아니고 유다… 어찌보면 단호한 t성향이 섞여 있는 너의 성격도
축축한 손을 들키기 싫어 계속 옷깃에 닦던 걱정스러운 너의 행동도
암전속에서도 무릎까닥까닥하며 코너행동을 따라하던 너도
예쁜눈으로 파란하늘이 펼쳐진 순간 코너와의 모습을 상상하며 노래하던 너도
해맑은 눈웃음으로 세이빙크림으로 글러브를 길들이는 장면도
모든 삶은 다 소중하다는 네말이 맞다고 다짐하던 네 눈빛도
한줄기의 핀 조명 아래 긴장 속에서 과호흡을 멈출 수 없지만 코너의 넥타이를 부여잡으며 연설을 마무리하던 너의 그 용기도
조이에게 헤어지자구…? 울거나 화내지 않을게라며 살짝 앞서가던 너의 그 귀여운 걱정도
무릎꿇고 댕댕이같이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던 너도
다른 이들을 위해 시작되었던 거짓말이 커져 절정에 이를때 머리를 부여잡으며 제발 나를 내버려 달라고 소리치던 그 애절함도
나를 위해 했던 나무위에서 떨어진 이유를 배려때문에 끝까지 말하지 못한 너의 그 이타심도
눈물흘리며 진실을 토해내는 워즈페일의 대명사 워즈페일의 선구자 워즈페일의 넘버원 너의 그 설득력도
물만두마냥 엄마품에 안겨 눈물콧물 다 흘리며 커다란일들이 작아질때까지 위로를 받는 너의 모습도
과수원 나무아래 너의 속도대로 성장해서 빛을 바라보는 그 눈빛도, 그리고 오늘 제일 컸던 너의 그 환한 미소도 다 잊지 못할거야.
생생한 지금의 순간이 희미한 기억으로 변화하는 그 과정도 에반핸슨의 한부분이니까.
생각하고 싶을때 퍼즐의 조각을 맞추어가며 소중히 여길게.
-그럼 너의 가장 든든하고 싶은 친구이자 팬으로 부터-
p.s 커튼콜에서 서로 꼬옥 안아주던 팀 디에핸, 퀸하이디에게 달려가며 크게 포옹하고 눈물 닦아주는 그모습, 그리고 가슴팍에서 심장하트비트를 야구공 마냥 던져준 pkh의 센스,,,, 🫶⚾️ 아쉬웠는지 큰 하트를 선사하고 떠난 마지막까지.. 너무나 완벽한 기승전결을 선사해준 디에핸 가족들 그리고 믿고 보는 우리배우님 감사합니다😊
꾹꾹 정자로 눌러담아 에반핸슨 역 박강현이라고 쓴 글씨를 보니 마지막같고 후련해보이는데 또 애정은 듬뿍 담겨있어 과몰입하게 됨. 배우님 나이에서 -20살까지 가능하니 못본척하고 코리아 에반 한번더 해줬으면 하는 욕심많은 조이시티1…. 에스엔코가 보고 있다면 아름다운 이 순간을 담은 박제를 풀어 줬으면 하는 맘….
울 밴님 연공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내일까지 열심히 쉬고 고단백 음식먹고, 화요일부턴 다시 지하세계로 가보자구요,,, 🚂
첫댓글 막공 달려가고싶은 마음이었지만 못가 후기 기다렸는데 기억이 다시 떠오르며 뭉클합니다ㅠ 너무 좋으셨겠어요^^
서울 막공으로 봤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ㅠㅠ 또 보고 싶네요 ㅠㅠ
자열넷이라니 진짜 대단하세요...!! 전 겨우 자넷 보고 흠흠 많이 봤지 했는데...
후기 엄청 자세하게 써주셔서 엄청 몰입하면서 읽었네요ㅠㅠ 디어핸 보고 싶다....
에반 보내기 너무 싫어요ㅠㅠ
부산막공가셨다니 넘 부럽습니다 ㅠ
역시 찐막이 최고네요...부러워요!
심장 던지는 에반 넘 귀여운 물만두 같아요 ㅠ
깡에반 ㅠㅠ 어케 보내요ㅠㅠㅠㅠㅠㅠㅠ
에반 너무 울어서 항상 물만두가 되어버려가지구 얼마나 맘이 짠했나 몰라요 ㅜㅜ 후기 감사합니다^^
찐막 너무 아쉬워요 ㅜㅠㅜㅜ 에반 어케 보내 ㅜㅠㅠㅠ
아 찐막이라니.. 진짜 끝났다니... 에반 가디마...ㅠㅠㅠㅠㅠ
아 돌아와 깡에반 ..
깡에반 ㅠㅠ💙🩵🖐🏻👕✨
부산막공 가신 거 너무 부럽네요ㅠㅠㅠ 에반 보내기 싫어요ㅜㅜㅠㅠㅠ
부산 막공 너무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