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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27감사 - 망국의 한을 달래준 황성의 적
그산 추천 0 조회 170 25.07.22 06:1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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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7.22 06:31

    첫댓글 이애리수 - 황성의 적

    https://youtu.be/IC8fYLSPIO4?si=BApQSi5hEwcM4Z5R

  • 25.07.22 08:30

    『겨울 새벽녘 방 안에서 껴안고 있는 고민에 찬 두 남녀』
    ---매일신보---

    1930년대 신문 같은데
    예전 주간지였던 선데이 서울에서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던 제목이 연상됩니다.

    이 둘은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저승에서라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수면제을 먹고 자해를 한 상태로 집주인에게 발견돼
    어찌어찌 정구충 박사의 응급처지 후 외부로 알려 경성제국대학병원으로 이송...

    뇌피셜이긴 하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 당사자 둘은 시나리오를 짰고,
    집 주인과 정구충 박사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도움을 구해 연극을 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 와중에 약간의 출혈은 감수했을 테고요. ㅎ

  • 작성자 25.07.22 17:33

    30년대 신문인데 조금 자극적으로 톱기사에 올랐네요
    진실여부는 당사자만 아실테고 그후 두분은 아들딸
    많이 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다고 합니다

  • 25.07.22 09:49

    황성의 적('황성옛터'로 더 알려져있지요)이 세상에 나온지 곧 100년이 되는군요.
    옛날 가수 이애리수 님의 독특한 목소리는 잊을 수가 없지요.

    한 번 듣고 갑니다.

  • 작성자 25.07.22 17:35

    어릴때부터 노래는세월따라를 많이 들어서
    그분들 창법이 익숙합니다
    당시는 창가형식이었다가
    점차 바퀴어 현대에 이르렀겠지요

  • 25.07.22 10:05

    암울한 일제시대 망국의한을 위로위안 받고 달래준 노래가 이애리사가 부른 황성옛터이군요 당시5만장 음반 레코디 판매 되었으면 엄청난 인기유명곡이군요

    가사도 시대의 분위기 배경을 잘 표현했네요 옛날 동네 어르신들이 허름한 대포집에서 막걸리에 취하시면

    나무젖가락으로 장단 맟추며 황성옛터를 구슬피게 부르시는것을 보았습니다

    근데 나는70넘어서도 황성옛터 유명한노래를 한번도 부른적이 없어 유감이네요 하하하

    가수가 인기가 있어 붙었다 떨어지는 남여 관계 사건은 별로 관심없어 통과하고 껄껄껄
    황성옛터 노래 탄생 배경 시대 분위기상 흥미있게 읽고 느끼고 노래도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함니다 오늘하루도 행복 필승

  • 작성자 25.07.22 21:11

    보통 남인수의 노래로 많이 알려졌지만 이애리수가 최초불렀고
    그후 취입해서 대히트를 쳤습니다
    예전엔 어르신들 뿐아니라 제또래들도 대포집에서 젓가락 두들기며
    옛노래 많이 불렀습니다. 그후 포크송이 대세라 통키타치고 많이 불렀는데
    지금은 트로트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즐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더위에 건강히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

  • 25.07.22 11:12

    흔히 우리가 즐겨불렀던 황성옛터...의
    본곡 이었는데 남인수 선생의 곡으로 더 유명
    해진 것 같습니다.
    그당시 5만장의 음반 판매량이면 대단한 힛트곡 이었지요.

  • 작성자 25.07.22 21:13

    반갑습니다. 이애리수를 알기전엔 모두들 남인수선생의
    노래로 알고 계셨을겁니다.
    이애리수님은 남인수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애절하게 들립니다
    당시 5만장이면 지금의 백만장을 넘는 수치일겁니다

  • 25.07.22 11:19

    이애리수님이 참 단정하고도 고우시네요.
    저 여린 외모 속에 그런 열정이 숨어 있었다니,
    목숨을 걸고 쟁취한 사랑, 그 이후엔 평생에 걸쳐 그 사랑에 충실했군요.
    황성 옛터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잘 되새기게 해 주신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7.22 21:18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옛노래를 좋아해 당시 라디오프로 노래는 세월따라와
    가요무대를 많이 봤습니다. 이애리수님은 목숨을 걸고 이룬 사랑답게
    가요계는 완전히 떠나 아들딸 많이 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신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무더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25.07.22 12:39

    이얘리수라는 원로가수를 그산님글에서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7.22 21:22

    로사리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글에 한국최초 가요인 강남달의 김서정님과
    이정숙님의 사연을 올렸고 이번엔 이애리수님의 노래와
    인생을 올려봤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

  • 25.07.23 00:10

    어쩜 귀한 자료 찾아 주셨어요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7.23 06:08

    넵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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