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저는 6년 전까지 축구 동호회를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막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왕따를 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새로운 축구 용품을 사기만 하면 수시적으로 간섭(제가 새로운 축구 용품을 착용할 때마다, 그 회원들이 자꾸 저에게 축구 용품을 샀냐고 꼬치꼬치 캐묻습니다.)까지 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축구 동호회를 다닌건데, 오히려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돌아오게 되니 축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축구 용품에 대해서 간섭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동호회 회원들의 연락처와 SNS까지 전부 다 막아버렸습니다.(최근에는 그 회원들이 제가 연락처와 SNS를 차단했다는 까닭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난리까지 쳤습니다. 저에게 "잭나이프(칼 길이가 6cm 이상이면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합니다.)로 죽여버리겠다.", "야 이 개××야, 감방 갈 준비해라!"라는 협박 전화까지 한 회원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그 회원을 역고소하면 보복 폭행을 당할까 봐 못 하고 있습니다.) 축구 동호회에서 왕따를 당했던 일을 생각하기만 하면 너무 억울합니다. 요즘 제가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를 보기만 하면 축구가 너무나도 하고 싶어지는데요, 새로운 축구 동호회를 알아보고 싶어도 제가 왕따를 또 당할 까봐 두려워서 도저히 못 알아보겠습니다. 축구가 원래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서 왕따 또는 텃세가 그렇게 심한 종목이었나요?
첫댓글 아녀
그 집단이 이상한거같네요.
팀플레이 종목인데 회원을 따돌리다뇨
그런 사람들과 무리들이 문제지
축구가 그런종목은 아니지요
축구라기보단
어딜가나 그런 집단은 존재합니당
축구용품 간섭은 어떤식으로 해요?;;;
제가 그 새로운 축구 용품을 착용하기만 하면 자꾸 축구 용품을 샀냐면서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그 팀이 이상한 팀인데요;;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요
그런 팀이 좀 있는거 같어요
축구가 그런종목은 아닌데..조기축구는 그런 집단 같더라고요
저도 조기축구뛸때 제가 막내였는데 온갖 간섭에 플레이 훈수에 플레이 실수하면 바로 욕박고.. 그래서 3달인가 안나오다가 오랜만에 나오니까 너는 추울땐 안나오고 따뜻해지니까 이제 기어나오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짜증나서 무단탈퇴했습니다
그 뒤에도 팀 2개정도 더 들어갔는데 좀 낫긴해도 별반 차이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팀안들어가고 플랩 찹니다
저와 상황이 매우 비슷하네요.(저는 저를 왕따시킨 회원들의 연락처와 SNS까지 막아버렸습니다.)
어딜가도 그런 인간들 있어요 동호회는
재밌게 공차자고 하는 사람들끼리 가끔 그런 놈들이 있긴합니다 진짜 꼴볼견
엥? 그 동호회가 이상한듯
차라리 플랩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음
사람 많이 모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각양각색이죠
100% 다 내 마음에 들수는 없죠
싫은 사람있어도 좋은 사람들 생각하며 다니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