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동보동 작가들의 비 오는 날 번개팅!
예전에(코로나 이전) 자주 가던 부평역 샤브모아에서 오랜만에 만났어요.
부평역 샤브모아는 일단 넓고 쾌적한 분위기여서 모임하기는 딱 좋은 장소...
오랜만에 먹는 샤브샤브가 어찌나 맛있는지 모두들 열심히 드셨답니다.
심상우 선생님의 입원 얘기를 들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지요.
체중이 많이 빠져서 보기에 안쓰러웠지요.ㅠㅠ(저녁값까지 계산하셨어요.)
맛있게 먹고 난 후, 농산물을 나눠드렸어요.
아삭이 고추와 꽈리고추, 가지, 피망, 오이...
비 와서 꿉꿉한 마음이 오늘 만남으로 휙 날아가 버렸어요.
2차로 간 곳은 부평역사 던킨도우넛집- 도우넛을 먹는게 아니고 이 집 분위기도 괜찮고 역에서 가깝고 차맛도 꽤 괜찮아서...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를 하다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사기로...
김미혜샘이 당당하게 이기셔서 차 값을 내셨네요.
중간에 이윤희 샘은 집으로 모시고 갈 자동차가 와서 먼저 일어 나시고
남은 네 사람은 식물얘기, 반려견 얘기, 앞으로의 노인문제 얘기 등등 다양하고 깊고 넓게~~~
김미혜샘의 셀카로 찍은 사진,
사진 솜씨가 점점 늘고 있어요.ㅋ
위 사진들은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
찍는 걸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되어 표정이 웃기고 재밌네요.
오랜만에 만나(4월에 벛꽃 보러 인천대공원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반갑고 즐거웠어요^^
다음에 뵙는 날까지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첫댓글 보동보동의 한곁 같은 코스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부지런한 안선모 선생님, 벌써 기록하시다니!!)
한결 같은 사람들과 한결 같은 코스...ㅋㅋ
심상우샘 얼굴이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심장 때문에...몸무게가 6~7kg 빠지셨대요.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뵈어요^^~~
예, 다음에 꼭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