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기상론(三合氣象論)
1) 고전명리학에서 상(象)의 한자
(1) 다음 아래 삼명통회의 고서에서도 상(象)을 코끼리, 모양 상(象)으로 표기했습니다
象(상)을 사용할 적엔 합을 맺어야 하는 것이며 투기 쟁합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귀가 교통하고 간절하게 分奪(분탈)하는 가를 살필 것이다
用象契合,要防爭,貴氣交通,切觀分[삼명통회]
우리가 이해했던 형상 상(像)이 틀리다는 사실입니다. 기상(氣狀)의 형상 상(狀)도 사용하지 않았죠.
(2) 기후에 사용되는 코끼리,모양 상(象)을 명리학에선 사용했습니다
기상(氣象) : 바람, 구름, 비 등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
(3) 적천수의 기상형국(氣象形局)에서 사용한 상(象)의 한자
【原注】飛天合祿之類。固爲影響遙繫而非格矣。如四季月生人。只當取土爲格。不可言雜氣財官。戊己日生於四季月者。當看人元透出天干者取格。不可槪以雜氣財官論之。至於建祿月刦羊刃。亦當看月令中人元透於天干者取格。若不合氣象形局。則又無格矣。只取用神。用神又無所取。只得看其大勢。以皮面上斷其窮通。不可執格論也.。
적천수에서 말하는 기상형국입니다 그런데 기후를 의미하는 동일한 한자를 사용하죠 --氣象形局, 공교롭게도 날씨 氣象 =기상형국 氣象形局 이 동일하네요.
따라서 기존에 우리가 이해했던 형상 상(像)이 틀리다는 사실입니다.
기상(氣狀)의 형상 상(狀) 도 사용하지 않았죠.
형상 상(狀)이 아니라 코끼리, 모양 상(象) 을 사용했습니다.
이 코끼리 상(象) 은 기후등의 날씨를 말하는데 사용한 한자의 기상(氣象) 과 일치합니다.
설명
만약
1990년 3월달 생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그 사람이 태어날 때에는
늦봄으로 3월은 고정이 된 겁니다
타고 나면서 3월달이죠
그래서 사주팔자는 1990년 3월생으로 고정이 됩니다
그런데 3월달에는 온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겠죠
그런데 3월달에 눈발이 날리는 겁니다
늦겨울이 물러서지를 않는 겁니다
그러면 이 때는 날씨온도를 재보니까
영상 1도에서 0도를 오르내린다는 점이죠
날짜는 3월인데
날씨는 축월 날씨를 보이는 겁니다.
이런 것을 가리켜
기상(氣象)이 변했다고 합니다
평소의 날씨답지 않다
3월이지만 기상(氣象)이 다르다
이것을 기상(氣象)격국(格局)이라 합니다
사월(巳月)이라도 사월(巳月)은 고정불변이지만
날씨의 기상(氣象)은 사유축(巳酉丑)삼합으로 가을철 혹은 겨울철의 날씨를 나타낸다
나는 그러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겁니다
이게 기상(氣象)형국(形局)입니다.
이건 마치 오오오오(午午午午)가 된 도충격(倒沖格) 사주와 같습니다.
박도사가 가뭄에 오오오오(午午午午)가 드는 해에 비가 내린다고
정확히 예측을 했습니다
오오오오(午午午午)가 태양이 가장 강렬한데에도
비가 내린다고 주장한 겁니다
오오오오(午午午午)가 변해서 비가 온 게 아니라
오오오오(午午午午)로 인해 자수를 도충해 와서
그날 오시에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건 신문 기사에 나온 팩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적천수처럼 삼합이 되면
"하나의 기상(氣象)이 완성된 것"으로 보고 그러한 물건은 내가 취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게 독상(獨像)입니다.
따라서 3월 태생이지만 사유축(巳酉丑)합국이 된다면
그는 3월로 고정이 되어도 사유축(巳酉丑)삼합의 기상(氣象)날씨는 변하는 겁니다.
즉 3월이 변하는 게 아니라 그 3월의 날씨가 가을철 혹은 겨울철로 느껴지는 겁니다
3월은 바뀌지 못하겠지만
날씨는 얼마던지 변동이 가능하니까요.
3월달이라 해도 매년마다 동일하게 따뜻하진 않거던요
-늦겨울이 심술부린다
이런 말 많이 들었죠.
천기(天氣)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3월에 날씨가 고정이 되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임의로 정한
1월 2월 3월.......12월은
날씨가 고정이 된 것이 아닌 겁니다.
대략 봄철은 따뜻하고 함양동목이고
여름철에는 뜨거우니 꽃을 피우고
가을철에는 숙살지기이니 열매를 맺고,
공통되는 일반적 평균적인 날씨만을 기록한 겁니다
그래서 기상(氣象)이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예측을 못하는 겁니다.
3월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게 당연한데 왜
아직도 겨울철의 기운이 남아 있지? 의문하는 겁니다.
그럼 이건 3월달이지만 날씨는 3월이 아닌 겁니다
이게 삼합기상의 비유입니다.
근거 자료
1 월령에 인수를 얻었는데도 염상격이 가능함을 말하다[신봉통고 권2 염상]
남(楠)이 말하길 염상격이라는 것은 인묘월(寅卯月)에 태어난 병정일생(丙丁日生)이 인오술(寅午戌)삼합을 얻는 것이다 곧 화허유염(火虛有炎)이다. 파격시키는 물을 두려워하고 역시 크게 태염한 화기도 두려워한다. 곧 불은 비어 있으면 안 된다. 금수는 목화를 파괴하니 두려워한다. 이격은 징험하였다
●丙●●
●戌寅午
楠曰:炎上格,丙丁生寅卯月,得寅午戌全,則為火虛有焰,畏水破格,亦畏火氣太炎,則火不虛矣。畏金水破火破木。此格略驗。
2 연해자평 《棄命從殺論》기명종살론
丙火申提,無根從殺
병화(丙火)가 신금(申金)재성 출생으로 무근(無根)하면 종살(從殺)을 한다
[이 구결은 삼합구성을 말하는 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 丙 壬 ●
● 子申辰
날짜는 신월에 해당하지만 격국은 기명종살로 논하고 있다. 신월[7월]이 바뀌는 게 아니라 겨울철[12월] 날씨로 기상이 바뀌는 것이다
사례 명조 1
庚辛辛庚
寅酉巳子...곤명
甲乙丙丁戊己庚-9대운
戌亥子丑寅卯辰
정축(丁丑)대운에는 사유축삼합국으로 확실한 종혁격을 보입니다
-정축(丁丑)대운 중에 돈을 끌어 모았다 남편은 회사 잘 나갔다.
사월(巳月)이 되었다가 유월(酉月)이 되었다가 변덕부리던 사월(巳月)의 날씨가
정축(丁丑)대운에 사유축(巳酉丑)삼합으로 뚜렸하게 본계절인 금(金)의 계절을 확정하였다.
사례 명조 2
戊 己 庚 辛 壬 癸 甲 --- 壬 乙 乙 辛 乾命-[유백온]
子 丑 寅 卯 辰 巳 午 --- 午 卯 未 亥
주원장의 책사가 되어 명나라를 개국하는데 이바지 하였다. 그는 미월의 을목일간이지만 해묘미삼합으로 인해 독상을 구성하였다. 즉 미월[6월]의 날짜는 고정적이지만 기상은 삼합으로 인해 3월의 봄철 날씨로 나타난 것이다. 무자년에 독상을 설기하는 희신 식상을 자오충하는 시기에 사망했다.
첫댓글 이런 게시글이 별 도움이 안될 것을 알지만
혹시라도 이전처럼 대오하시는 분이 계실가봐 잠시 올립니다
사실 이걸 알게 되면 발전이 있어서 공개하면 안되는 고민을 했는데..
이전분도 이런 글 보시고
삼합기상론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시더군요
그 삼합기상론 \제가 좀 빌려 쓸가 합니다
상당히 정확한 표현이기 때문이죠
고전의 이론을 연구해 새로운 용어의 이론들을 창안해 내는게 청출어람이 아닐런지요
박도사가 예측한
오년오월오일오시...정각쯤에 비가 왔는데요
아마도 이시간에 태어난 아이들 많을 겁니다
태어날적에 비가 내리는 기상을 통해 출생한 겁니다
그래서
이 오오오오 팔자를 보고
물이 없어서 화다토초하네 흉하네
이런 간명하시면 안되는 겁니다
이 아이가 출생할때에 비가 내린 것처럼
이 아이의 팔자는 도충으로 자수를 항상 끌고 온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이건 오월이 변해서가아니라
도충으로 자연 허공속의 자수를 끌어들이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삼합이 되면 3월이 변화하는게 아니고
그 3월의 평소 날씨가 변화하는 겁니다
가을철로 선선하네
혹은 겨울철처럼 서리가 내리네
이건 3월이 바뀌는 게 아니고 기상[날씨]이 바뀐 겁니다
선생님의 말씀(게시글이나 댓글)을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잘은 모르지만
멋지신 분은 분명해 보입니다
역동에 다시 올 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선생님의 이 게시글을 보고 주역점을 쳐 보았습니다
지뢰복 4효동
가운데에서 홀로 되돌아온다
상전 : 가운데에서 홀로 되돌아 오니, 도를 따름이다
네 감사합니다
삼합기상론
빌려쓸게요
내 책에 앞으로 등장할 겁니다
삼합기상론으로
강의도 할 것 같네요
이런 논쟁 속에 제가 얻는 수익이 이런 겁니다
@갑진 제가 다 영광입니다~
@화수미제˚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
지뢰복 4효동
새로운 시작을 위한 시간은 길고 지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따라할지 걱정하지 않고 이러한 리듬이 당신을 인생의 다음 단계로 데려가도록 허용하십시오.
대충 맞습니까?
복사해온 겁니다
@갑진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氣狀 기의 형상, 氣象날씨, 氣像 인품
적천수의 氣象形局
【原注】飛天合祿之類。固爲影響遙繫而非格矣。如四季月生人。只當取土爲格。不可言雜氣財官。戊己日生於四季月者。當看人元透出天干者取格。不可槪以雜氣財官論之。至於建祿月刦羊刃。亦當看月令中人元透於天干者取格。若不合氣象形局。則又無格矣。只取用神。用神又無所取。只得看其大勢。以皮面上斷其窮通。不可執格論也.。
적천수에서 말하는 기상형국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한자를 사용하죠 --氣象形局
한자자전의 뜻이 명리학 전문용어와 틀리는 가봅니다
공교롭게도 날씨氣象 =기상형국 氣象形局
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적천수 원문이 바른지는 확인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한자로는 분명하게도 날씨=기상에서 말하는 날씨 형국이 됩니다
이건 국을 이루면 날씨가 변화는 형상격국이다
뭐 이런 의미가 아니겠나요?
그래서 날씨라고 말했던 겁니다
적천수에서 氣象은 조후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곽가 네 그렇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