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시설관리㈜ 황열헌(65) 사장
언론인 출신으로 정세균 국회의장 시절 비서실장까지 지낸 황 사장은 첫 출근하던 지난달 26일 노조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노조 측은 인천공항의 항공지식과 시설물유지관리 경험이 전혀 없는 정치인 ‘낙하산 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에는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 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금렬(65) 사장이 지난달 18일 취임했다.
남부공항서비스㈜ 조영진(55)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2019년 11월 취임했다. 지난 설연휴 전 남부공항서비스 노조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조영진 사장 퇴진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취임한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 신용옥(57) 사장은 청와대경호실 경호처차장 출신으로 공항의 보안검색과 특수경비 등 보안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 전무를 지낸 정태철(59) 사장이 2019년 1월에, 인천공항경비㈜는 해사 출신으로 방위사업청 국장 등을 역임한 우경하(66) 사장이 지난해 2월 각각 취임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304510733?OutUrl=naver
첫댓글 야당의 낙하산인사를 반대하던 여당이 똑같은 구태를 반복하니 '내로남불'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나마 부사장은 내부승진인데, 한국공항공사는 부사장자리까지 명퇴한 국토부 출신들이 또아리를 틉니다.
참 문제가 많네요ㅡ 여기저기...
눈꼴 사납네.동물의 세계에서 하이에나 쯤되는 인물들 이네요.
해결사 있잖아요. 모든것을 다스리는것: 시간
냄새 맡으며 이곳저곳 다니다 후각다되면 제물에 물러나 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