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 3회분 시청률은 6.7%(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 8.3%보다도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 첫 방송에서 시청률 9.6%로 출발한 이후 줄곧 내리막이다.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와 남한의 한류스타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뤘지만,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와 어디선가 본 듯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에릭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자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한예슬의 귀환이라는 화제성에도 좀처럼 시청률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2화 보고 왕 재밌겠당 월화는 이걸로 정했다 하고 3화를 봤더니.. 응? 뭐져? 뭐가.. 진척이 없고 뭔가 억지억지... 북한에서 온사람들끼리 있을때도 너무 서울말 자연스럽게 써서 좀.. 북한말 좀 써주면 재밌을거 같은디..
에릭때문에 안봄ㅋㅋ 한예슬도 별로 땡기지않아
원래대본이면 괜찮을텐데 휴
근데 이거 에릭 자꾸 차승원따라하는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