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식으로 저나 저희가족에 대해 쓰는것
정말 좋은 이벤트인것 같아요
요 이벤트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결혼후, 아니 아기탄생후
우리 결혼생활을 기록할 시간이 없었는데-
요기회에
사진첩을 뒤척뒤척
2011년 9월 어느날이였어요-
요
하트 촛불을 보는 순간!!!!
각설탕이 청혼할 것이라는 직감이 딱!!!!
당시 나는 커리어우먼(?) 이였기에(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은 2-3년 후에 하고 싶었기에 외쳤죠
"하지마!!!하지마!!청혼 하지마!!"
그치만 각설탕은 무릎을 꿇었고 저는 울었죠-----
ㅋㅋㅋㅋㅋ
감동의 눈물이였을 거예요-
근데 내표정 어쩔 ㅋㅋㅋㅋ
우울해보여 ㅋㅋㅋㅋ
2-3년 후는 무슨 개뿔-
일사천리로 모든것이 휘리릭 11월에 상견례후
2월에 결혼!!!!!1
스드메따윈 허례허식이라고 징징대던 나-
지금보니 완전 사진 열심히 찍었네--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이 더 맘에 드는게 많아요~
표정이
뭔가..
흠..
살아있어 ㅋㅋㅋㅋㅋ
신혼여행은
브리트니스피어스와 오바마의 베스트 추천 휴양지
모리셔스로 고고!!
아침에 저 많은 조식을 먹고
보트타러
그후 내사랑 열매가 나오기 전까지
문열고 들어가면
요렇게 대문앞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준 각설탕 덕문에
사랑받으며
지내다가
1년을 보내다가!!!
1주년 여행이로 태국에 놀러갔다가
열매가 뱃속에!!!!
신나게 먹고
신나게 맛사지 받고 돌아와서
왜 계속 피곤했는지
그 이유를
산부인과 가서 알았다는!!!
만삭사진 찍으러 괌 갔다온 이후로는.....
이제
여행은...여행은...
여행이 뭔가요....?
그치만!!!!
제 2의 인생으로의 여행이 시작!!!!!!!!!
무엇을 기대하든
그것보다 더 힘들다!!!!!!!
경악과 행복을 넘나드는 "엄마"인생 시작
하지만-
이 새디즘이 가미된 행복을 느낄수 있어서
밤마다
감사기도 하며 잠드는 나날입니다!
절대 지나지 않을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수자 드레스 입고
(가능하다면 두벌!!!!!!!!!!!!!!!!!!)
돌잔치날
열매가 건강히 자라준것 뿐만 아니라
내가 한생명을 키워냈다는것
스스로 칭찬해줄래요!!!!!
p.s
저는 10월18일에 강*연 이라는 이름으로 샤워드레스를 예약했어요-
그래서 세컨드레스는 블랙이면 좋겠어요-조금 화려한것으로!
제가 입고싶은것
1.아름크리
2.진주롤
3.구찌플라워
4.햅번
5.리듬웨이브
이예요!
(어깨에 큰 레이스가 들어간 드레스는 저랑 안 맞는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제 블로그에 세컨퀸에 대해서 올려봤어요^^
http://blog.naver.com/berrymikako/22010419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