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처음으로 조립한 뒤에 여러가지 이상한 증상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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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유명한 아수스 TUSL2-C. CPU는 셀러론800, 사운드카드 사블PCI128과 6년전 뉴텍컴퓨터살때 내장된 아답텍 스카시카드(사블16통합보드)와 전에쓰던 케이스에 있던 구형80mm팬을 옮겨서 조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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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처음 부팅할 때 이상하게 잠시 멈칫거리다고 부팅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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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멈칫거리면서 모니터가 잠시 깜박거리다가 좀 뒤에 비로서 제대로 부팅이 되면서 컴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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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거릴때는 모니터만 깜박거리면서 파워가 안들어올 뿐 나머지 팬들은 정상 작동하는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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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파워가 좋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250w라서 그런지 파워가 부족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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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산 뉴텍컴에 있는 파워는 맥스145w인데도 아무 이상없이 잘 돌아갔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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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tusl-c 보드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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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뉴텍컴의 보드가 바로 아수스 p55 fx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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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6년간 고장한번 일으키지 않았고 다운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기 때문에 아수스 보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신뢰했었습니다만, 이번 조립을 계기고 그걸 다시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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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가지 제가 pci 주변기기들의 자리를 바꿔서 끼워보니 아예 부팅조차 되질 않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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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원래 처음 끼웠던 자리로 재배치하니 그제서야 파워가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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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에 인공지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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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초반 조립후 바이오스 하드웨어 모니터링에서 cpu 온도가 50도를 넘나드는 것은 또 무슨 이유일까요. 지금은 40몇도에서 왔다갔다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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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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