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월 6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참고인 러브의 전문

[러브]

 
오른쪽이  러브 입니다

청문회 진술중에 ....

1. 전의경들의 고된 훈련과 열악한 근무 조건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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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임무수행을 하고 있는 전.의경들이

폭력시위의 쇠파이프와 죽창을 피할수있는 길은 오로지 훈련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고된 훈련을 해야 하는 그들 전.의경

온갖 비하와 폄훼를 당하며 살인면허를 내고 살인마의 행각을 벌인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우리아들들 입니다

또한 전의경들은 국가 중요시설 경비라 해서 밤낮없이 시설 경비를 나갑니다

어느 대사관 앞이건 우리 아들들이 나가서 두명 혹은 네명 정도 가 근무를 서지요

밤새 도록 철야를 하며 지킵니다

시설경비를 나가면 추운 겨울 이나 더운 여름이면 냉.난방기를 가동 해야하는데 주위주민들의 소음신고가 들어오면 할수없이 냉.난방기를 꺼야 합니다

그리고는 추우면 추위에 떨어야 하고 더우면 더위에 땀흘리며 그 좁은 수송버스 안에서 다리와 허리를 펴지도 못한채 휴식아닌 휴식을 취할수 밖에 없는 아들을 우리부모들은 가슴 아프게 바라만보고 있습니다

그런 대우를 받는 전의경들에게 어떻게 애국을 강요 할수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 전의경 들은 조국을 사랑하며 묵묵히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얼마나 아름다운 청년들입니까???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 전의경도 타군과 마찬가지로 밝은곳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지금은 외박 이나 휴가때도 정복을 입고 나올수 없습니다

예전에 정복을 입고 외출나온 대원이 어느 시위단체에 끌려갔다가 죽을 만큼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회인식도 바뀌여합니다

전의경 역시 분명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때문에 전의경 들의 이러한 열악한 근무 제도를 경찰에서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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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의경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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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인 진압 행위에만 모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경찰이 시인 하며 전의경들을 범죄자로 만든 아주 근시안 적이고 졸속적인 대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법을 어기고 폭력을 휘두르는 살상의의지가 분명한 폭력시위대 앞에서

오늘도 부모님을 생각하며 꼭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찾는 전의경 그들이 한 행동이 과연 과잉 진압일까요

그런그들에게 인내진압도 모자라서 명찰을 달며 또한번 족쇄를 채운다는 것은 전의경 과 그 부모들을 두번 죽게 만드는 일 일것입니다

명찰은 우리 전의경 가족모두를 절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보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찰 청잠님의 퇴임 소식에 경악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전의경들의 정복에는명찰을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전의경의 방패와모자에는중대별 표시가 있는데전의경이 죄인이 아닌 이상 또 다른 인식표를 부착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권유린 입니다.

무차별 폭력시위를 온몸으로 막은 그들이 과연 죄인입니까?

단지 전의경의명찰만을 문제 삼는다면 복면을하고 폭력을 일삼는 시위대의 신원은 어떻게할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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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위대 의 입장을 생각 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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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의 절박한 입장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전의경은 죄인입니까???

그들은 왜 쇠파이프와 죽창에 눈을찔리며

팔다리 머리가 깨지는 부상을 당해야 하나요

그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현역입니다

너무도 감사한 청년들입니다

오히려 쇠몽둥이 대신 사랑을 줘야하고

화염병대신 이추운 겨울 장갑이나 목도리를 전달해야 마땅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땅의 모든 아들들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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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 시위문화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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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숨을 빼앗을수있는 쇠파이프,

죽창,화염병 엘피지 가스통에 불붙여던지기 이모든 시위용품이 시위대외 전의경 모두를 피로 얼룩지게 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불법도 합법으로 주장하는 일부 폭력시위 단체

거기에 아무런 힘도 못쓰고 있는 공권력을 나무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위는 불법을 저지르며 폭력을 휘둘러도 오히려 큰소리까지 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이런 불법이 자행되는 시점에도 우리 전의경들은 인권위에 밀려 인내진압만을 강요 당하며 정작 본인들의 인권은 송두리째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이런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들 이제 더이상 정책의 잘못으로 인해 우리전의경과 시위대가 부딪히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고 올해는 평화시위의 원년으로 삼고자 했던 우리 부모님들의뜻이 꼭 이루어져서 제 소원또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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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화적 시위문화정착방안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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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를 불법으로 볼것인가......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불법 시위에 대처 할수 있는 법이 절실합니다

또한 시위대와 경찰이 사전 협력과 조율을 하며 평화시위를 할수있는

시위의 주도권을 현장 경찰지휘부와 시위대의 지휘부가 서로 공유하며  경찰은 시위대의 평화적이고 아주 민주적인 시위를 도와주고 질서를 지킬수있도록 한다면 윤종기

1기동대장님 말씀 처럼 시위대의 안전을 도와주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수있을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표출 하며 또한 자유로운 표출에 따르는 모든  책임은 또한 본인이 져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그로 인한 피해자를 보호하며 가해자를 처벌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같은 경찰의 권리와 의무를 계속할수 있게 하는것이 바로 법입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듯이 물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평화시위 정착은

누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모두가 법을지키고 준수하며 만들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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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참고인 진술중에 나온 말씀은 다 기억을 못합니다....^^*

속기록이 나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격려해 주신분들의 힘으로 무사히 마치고 온것 감사드립니다...(__)

[러브]

운영진 께서 삭제 요청이 있으시면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해동군자]

아닙니다. 감사드립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전경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하고있는 우리들의 아들입니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랍니다.

[호밀밭]

자료있으시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속기록이 나오면 꼭 올려주세요.

[러브]

고맙습니다....의경의 어머니 로 사는게 사실 너무 힘들고..ㅎㅎ 그러나 든든한 아들들이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나라지키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들의 든든한 어깨를 감싸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