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예종 굿얘기있길래 나도 하나 써봐 이건 4년전에(해가바껴서 4년전) 알바하던 카페 사장님이 얘기해주신건데 그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고 한예종 준비를 하구 있었어 그래서 밤에는 알바를 하고 낮에는 공부를 했음 근데 거기 카페가 개인카페고 샌드위치가 되게 유명해 맛있거든 ㅎㅎ... 무튼 그 작은 개인 카페 주인이 남자 사장님이었는데 나 한예종 준비한다니까 자기 예전에 사겼던 여자분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 그 분이 한예종 전통무용과를 다녔다고 하셨어 암튼 둘이 사귀는데 사장님이 어느날은 그 여자분 연습이 끝났다고 해서 데리러 갔는데 한예종 전통무용과는 전통예술원이라 석관캠에 있거든? 석관캠은 정문에서 들어가면 차로 들어가는 길이있는데 거기 입구에 의릉(경종 묘)이랑 공원이 하나 있어 그래서 공원에 앉아서 여자친구분을 기다리면서 핸드폰을 만지는데 사람이 너무 많드래 그래서 아니 이렇게 늦은 저녁에 왜이렇게 사람이 많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분이 멀리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고 여자친구분을 데리구 차를 타고 갔대 그러면서 지나가는 말로 그냥 아니 아까 공원에 앉아있는데 사람들이 왜케 많은지 거기 근처에서 오늘 뭐 했냐고 하니까 여자친구분이무슨소리하냐고 거기 공원에 오빠 한명밖에 없었는데? 이랬대... 한예종에 귀신이 많긴 한데 저런 일화는 나도 첨들어봐서 진짜 그날 알바끝나고 잠 못잤음... ㅠㅠ 그 공원 나도 아는데 저녁에 가면 존나 으슥하고 무섭긴해... 난 그 얘기 들은 후로 그 동네로 이사가서 2년을 그동네에서 살앗는데 절대 저녁이 넘으면 그 공원을 못갔음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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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귀신들이었던거지..ㅎ
헐.....시바....귀신 장날이었나 왜케많았데 ㅠㅅㅇ
호에 무셔워ㅠㅠㅠㅠ
헐...완전 꿈꾼거같겠다..
헐..한예종 가까운데.....흐규ㅠㅠㅠㅠ
갸아아악
와우..무섭내 빼애앰
마자 한예종에 귀신 존나 많다던데
나도 미술학원 원장,부원장쌤이 한예종 졸업생이라 무서운얘기 몇 개 들었엉..! 진짜 무섭더라..
핰.. 글재주 없는데 괜찮을까 ..헤헤 쑥스럽다
히에히에? 존나
흐헐 존나무서웟겟다... 올해 첫 욕이다...끠
대학로 극장들이나 연영과 있는 학교 극장들은 다 하나씩 소문이 있찌 ㅜㅜ 나도 젊은연극제 공연 올리다 동기들이랑 다같이 귀신봄 ㅠㅠ 한예종 얘기듀 진짜 마니 들음
거기 안기부있던 자리자나,,, 예전엔 안기부건물 그대로 쓴적도 있다던뎅 예술인기가 쎄서 누를려고 한예종 세웠다는 말 많이 드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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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맞아 거기 안기부야... 민주화운동 하던 사람들 잡아다가 고문하던곳 ㅠㅠ 택시기사아저씨들도 택시타서 목적지 한예종 가주세요 이러면 아 거기 안기부 잇던곳아니냐고 사람 엄청 죽어나갓다고 그랬음
헐 무서워.......
마쟈 예술인 기였나 모가 무속인이랑 비슷하다 들어서 예술쪽 사람들이 귀신 많이 보고 꼬인댔어 연기했던 내친구랑 나도 학원에서 귀신 몇번 바찌.. 대학은 못가서 모르게땅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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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헐... 나 진짜 그쪽 외대쪽가는길 밤마다 너무 무서워서 뛰어오고 그랫는데 그래서 그랫구만 미술원쪽 맞지... 존나 개소름 ㅠㅠ
오... 신비돋..
오개쩐다 신기해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