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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보 없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오줌보게시판 질문 근치적방광적출 수술 이후
아버지사랑 추천 0 조회 781 13.07.30 08:5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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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31 10:56

    첫댓글 따님의 아버님 사랑이 느껴집니다.
    정말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인공방광이라고해서 요루보다 모두 편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기왕에 이렇게 된 것을 너무 곱씹으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약간의 적응기간을 거치면 불편하지만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 적응기간에 반드시 요루관리는 아버님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카페 공지사항에 요령이 올라 있습니다.
    항암은 아마 혈액종양내과로 이관되어 스케줄이 결정 될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전이소견이 없어서 4차까지 했습니다.
    사실 수술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수술한지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항상 희망적으로 생각하시고

  • 13.07.31 10:58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쉽게 뭘 먹으면 좋다는 것은 암을 극복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눈만뜨면 병실 복도를 걸어 다니셔야 합니다.
    퇴원후에는 더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항암치료시 더 힘들어집니다.
    한마디로 운동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기를 권합니다...

  • 작성자 13.07.31 16:14

    답글 감사합니다.이제 가족들은 많이 안정을 찾은것 같은데..원래 아버지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잘 내색을 안하시는 분이라..또 아직은 수술 부위가 많이 아프신지 통증을 이겨내시느라 아무 말씀이 없으세요..물론 잘 적응 하시리라 믿고 최대한 아버지 입장에서 생각하려 합니다. 제가 아무렇지 않게 요루에 대해 운동에 대해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퇴원후 얼마간의 회복기간을 갖은 후 바로 항암을 할것 같은데 얼마간의 기간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항암 치료 기간내내 사회 생활은 전혀 할수 없을정도 일까요? 직장생활을 하시진 않지만 기존의 하시던일이 있어서요..몇시간 외출이나 사람만나는 정도는 괜찮을까요?

  • 작성자 13.07.31 16:13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하고 식사 조절 잘하고 체력 관리 잘 하시면 항암 잘 이겨내실수 있겠죠?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급하고 복잡하지만 힘을 내야 겠습니다^^

  • 13.07.31 23:10

    항암기간중에 아주 힘들때는 외출이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1싸이클을 4주정도로 잡으면 아주 힘든 시기는 1주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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