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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은 광주 무등산과 함께 호남정맥의 중심을 이루는 산이다. 매년 4월 중순부터 진달래와 철쭉이 백마능선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주위로 피어나고 가을이 되면 억새가 무등산까지 이어진다. 안양산에서 무등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호남정맥의 마루금이 쉴 틈 없이 둔병재까지 내달리는 것을 가까스로 진정시켜 백마능선과 무등산의 마지막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안양산은 무등산 장불재에서 남동으로 내리뻗은 능선 상에 불룩하게 솟은 한 봉이다. 산 남쪽에서 볼 때는 하나의 독립된 산인양 외양을 갖추어 안양산이란 이름까지 가졌다. 안양이란 곧 몸과 마음을 편한히 쉬게 한다는 뜻의 불교용어로, 이 산의 산행길이 주는 느낌이 바로 그렇듯 편안하다. 안양산 하늘 정원 봄의 향연에 빠지다 광주의 젖줄인 무등산 줄기로 장불재와 백마능선을 타고 동쪽으로 내려오면 안양산 신록의 바다에 펼쳐진 '철쭉 주단'을 걷는다 안양산 철쭉 군락은 안양산 줄기가 호남정맥의 일부를 이루고 있기에 종주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워낙 미끈하게 말잔등처럼 뻗어 있어 백마능선이라 부르기도 하며 지형도를 놓고 보나 정상에서 무등산을 바라보나 독립된 산이라기보다 무등산에 속한 위성봉이라는 게 더 어울린다. 지형도에는 언제부터인지 안양산으로 표기돼 있지만 한국지명사전에는 안양봉이다. 안양(安養)이란 곧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한다는 뜻의 불교 용어 중 하나로 안양사라는 절이 많은 것도 그런 연유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이지만 광주뿐 아니라 화순과 담양땅으로도 산자락을 길게 뻗고 있는 무등산은 예로부터 산세가 뛰어나기로 이름나 있다. 이는 무엇보다 전형적인 육산 곳곳에 기암이 얹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무등산 3대 기암인 규봉(950m)과 인도의 지공(指空)대사가 법력으로 수많은 돌을 깔아놓았다는 지공너덜 무등산에서 물맛이 가장 좋다는 석굴암샘 등을 경유해 장불재로 올라서는 코스로 주변 경관도 빼어나 좋은 코스인데도 찾는 사람이 별로 많이 찾지않지만 오뚜기는 갑니다.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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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승 장 소 : 1]안산시청앞 05시20분 2]라성호텔앞 05시25분 3]능곡초교앞 05시40분 3]정왕3동사무소 06시00정각 (출발)
주의사항 1.출발시간을 잘 엄수하여 산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2.산행회비는 선입금을 우선으로하며 지정된 좌석에대한 책임은 본인임을 알려드립니다. 3.안전산행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도 많은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 비 물 : 산행찬조금(25,000원) 중식.식수(온수).방풍(보온)자켓.여벌옷 그외 간식은 열량 높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