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향우회 회장단 송년모임이 20일 오후6시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윤성길 재경향우회장과 신국환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의장, 김학호 전회장, 변탁 태영부회장, 이한성 서울지검차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윤성길 회장
윤성길 재경향우회장은 환영사에서“이미 지난 5월 회장 임기를 마친 상태인데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 등으로 자리를 마련치 못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임기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으나, 또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고향사랑에 앞장 설 수 있었다”고 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시장, 의장께는 지금껏 환영식 조차 주변의 사정 등으로 못해드려 미안한 마음 이었고, 새해에는 한마당잔치를 열어 드리겠다”면서 “근래들어 한가지 느낀 것은 제가 국군체육부대유치 위원장을 맡은 이후 옆에서 본 시장은 놀라울 정도의 부지런함으로 먼저 유치에 나선 지역 보다 앞서 있는 등 99%까지는 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향우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있는 힘을 다해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했다.
▲ 신국환 의원
신국환 국회의원은“국회의원은 많은 지역의 일을 해야하는데 뚜렷이 한 일이없어 송구스럽고, 지금 사회, 경제, 정치 등 모두가 어려운 때에 재경 향우회가 이끌어 주신데 대해 윤성길 회장과, 전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재경 향우회가 새해에는 더욱 뭉치고 화합해 나아가고 부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빈다”고 했다.
▲ 신현국 시장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뒤늦게 인사를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윤성길 회장의 잘하라는 격려의 칭찬 말씀에 고맙고, 한편으로는 중책을 맡아 주셔서 감사하다” 면서“국군체육부대 유치는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여러 향우회원님들이 음양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용기를 갖고 일하고 있어 새해에는 희망의 길이 보이는 것 같고, 좋은 소식 보내드리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 탁대학 의장
탁대학 의장은“그동안 지역에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희망도 있고 길은 보인다면서,시의원 공무원 모두가 새해에는 열심히 일해 서울에 계신 향우회원 여러분들께 항상 문경의 기분좋은 소식만 들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는 건강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 꽃다발 증정
이날 정도영, 김학호 전 회장은 신현국 시장과 탁대학 의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하고 뒤늦은 축하를 했다.
▲ 김학호 전 회장
김학호 전 재경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성길 향우회장은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너무 열성적으로 일을 해 왔다면서, 더 힘차게 향우회를 발전시켜 달라는 의미에서 연임을 제의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큰 박수로 연임을 축하했다.
▲ 건배
이어진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서로 ‘ 고향발전’구호들을 외치면서 건배를 제의했고, 서로들 그동안 안부와 건강, 사업 등을 주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첫댓글 고향 소식 감사합니다
재경 문경시 향우회 송년모임이 성대하게 열렸군요..더욱 발전하는 문경시 향우회를 기대합니다..농암사람은 인재가 없는지 한분도 보이질 않아서 섭섭합니다...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회장님도 이런데 낑기야 할건디....
우리 재경농암향후회회장님도 낑기야마땅한자리인데 사무국장님 섭외을 않하신것같네
농암은 어느분이 참석을 하셨는지요 적극 관심을 보여야 할것 같군요
농암에서는 손승환(41회) 향우회 부회장임 산향기는 업서버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