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개최지인 해남군 선수단은 개막식 리허설이 한창인 25일 오전 군청 앞에서 결단
식. 지난 94년 제33회 대회때 우승한 이후 한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한 해남군 선수단은 5위권 입
상을 목표로 화이팅.
○…식전행사로 열린 MBC탤런트축구팀과 FC해남과의 친선축구게임 참석차 해남을 찾은 탤런
트 이훈은 전날 과도한 스케줄로 컨디션이 좋지않아 본부석에서 관람. 이훈은 잇따르는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해 군민들로부터 호평. 이번이 두번째 해남 방문이라는 이훈은 “체전
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남은 공기도 깨끗하고 환경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주민들
도 정말 친절하다”며 싱글벙글. 친선경기는 FC 해남이 3-2로 승.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와 개최지 군수가 ‘고’를 타고 입장해 눈길. 박준영 전남도지
사와 박희현 해남군수는 고싸움 형식을 빌어 양쪽 ‘고’에 올라타 경기장에 입장.
○…우슬경기장 인근에 너무 많은 잡상인 ‘야바위’들이 혼잡을 유발, 관람객들로부터 눈총. 우슬
경기장은 오전부터 리허설과 사전행사를 구경하려는 군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나 잡상인들
로 인해 혼잡의 극치. 해남군은 당초 이들 상인들과 향토음식점 5동만 열기로 협약을 했으나 약
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골머리. [전남매일]
첫댓글 어딜가나 사람많이 모이는곳엔 잡상인들이 ....그래도, 나름대로 맛도 멋도 있긴합디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