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 이천 나들이 - 갖고 싶었던 브랜드 주방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자

[천평]

여주 & 이천 나들이

갖고 싶었던 브랜드 주방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자

첼시프리미엄아울렛에는 패션 브랜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부라면 한번쯤 소장하고 싶어했던 생활주방용품브랜드들도 알차게 들어서 있다. 아웃렛 매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들이라 더욱 반갑다.

▲ 로얄코펜하겐의 찻잔세트. 르 쿠르제의 원색 법랑냄비 세트. 러쉬 매장의 천연비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르 쿠르제의 원색 법랑냄비 세트(사진)는 칙칙한 주방을 화사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 메인 컬러 오렌지 외에 빨강, 연두, 노랑, 파랑, 흰색 등 원색의 조리 기구들을 35~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알뜰 주부라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달의 컬러 행사’(한가지 색상에 한해 정상가의 50% 할인)를 노려보자.

유명 도자기 브랜드를 좋아하는 그릇 마니아들을 위해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과 로얄 알버트(Royal Albert) 아웃렛 매장도 입점해 있다.

특유의 고집과 자존심으로 지금까지 핸드 페인팅을 고수해오고 있는 로얄 코펜하겐은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나 문양이나 색상 마감에 경미한 하자가 있는 세컨드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디너 세트의 경우 접시류는 4만~40만원 대, 찻잔류는 5만~1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도자기 및 소품뿐 아니라 올레포스, 코스타보다의 크리스털도 있다. 황실 장미로 유명한 영국 도자기, 로얄 알버트 역시 세컨드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

낱개 구입은 물론 디너 세트로 구성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단 디너세트의 경우 황실장미 시리즈만 구입 가능하다.  “단종된 프로빈셜 플라워 시리즈도 갖추고 있어, 로얄 알버트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다”고 직원은 설명한다.

까사미아(casamia) 아웃렛 매장은 알뜰 주부들에게 인기. 본 매장에 있는 침장류, 패브릭, 주방 소품 등 모든 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을철을 맞아 커튼, 러그 등의 패브릭 상품이 인기. 천연 재료 만든 보디ㆍ헤어ㆍ페이스 제품 등을 판매하는 러쉬(lush) 매장에선 모든 제품을 10~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여주 IC 나와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바로 나오는 첫 번째 신호등(명성황후 생가 사거리)에서 좌회전, 첼시프리미엄아울렛 진입하는 전용도로 따라 5분 정도 직진.

문의: (031)880-1234 WWW.PREMIUMOUTLETS.CO.KR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7~8월 오후 8시, 명절 당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