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당회 2015년 시즌오픈 전 후기

육당회 2015년 시즌오픈전이 지난 3월 14일 대치동 골드당구장에서 있었습니다. 전임 회장 정대복, 전임사무총장 권태호/조문호, 육당회 최고수 심우찬을 비롯하여 신임회장 이현우 사무총장 선주원, 그리고 권광덕, 김영성, 남석우, 백승원, 신영갑, 윤인철, 이중재, 이형복, 정낙조, 정준환 도합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특히 청송회(조문호, 백승원, 이중재, 임헌봉, 홍승우, 배상열)팀이 동절기에 많은 실력 연마를 해서 이날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3구 쓰리쿠션 단식경기와 4구 복식경기를 벌여 단식우승은 50점, 준우승 30점, 3위 20점, 복식경기 우승은 30점 준우승은 20점을 획득하여 연말 결선대회까지 4회를 통하여 가장 많은 득점자가 대망의 2015년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도 회장을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육당회는 실력으로 회장을 하는 모임으로 실력이 없으면 회장을 못하고 또 실력이 뛰어나서 연속해서 종합우승을 하면 계속 연임하게 됩니다. 이날 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1) 3구 쓰리쿠션 단식경기    우승     :   백승원(200)    준우승  :   정낙조(300)    3위      :   조문호 (200)2) 4구 복식경기    우승    :   정대복(300)/신영갑(200)    준우승 :   이현우(250)/정준환(150) 아래 사진을 보면 이들의 면면을 볼수 있습니다. 이현우 회장님의 인사말씀...잘 놀고 잘 삽시다....뭐....반대편에서 남석우 회원이  고럼! 하면서 맞장구 치고... 옷들이 아직도 추워서 그런지 까만색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다음번엔 좀 밝은 색으로하고 나오셔요 모두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FC34550BD3381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04313.jpg" id="A_2310FC34550BD33814E9E7"/>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D1435550BD3981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04319.jpg" id="A_251D1435550BD39818641C"/>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5BE3C550BD3C03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81246.jpg" id="A_2735BE3C550BD3C03605F3"/>  그동안 건강으로 힘들어 했던 조문호 초대사무총장이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조 2위를 차지하여 패자부활전까지 거치면서 정대복 전임회장의 기권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강남 키키 당구장에 수십만원의 사재를 들여 개인큐까지 준비했는데 이날은 개인큐는 가지고 오지 않고 대회장의 큐를 썼는데 다음에는 개인큐를 지참해서 우승을 학실히(???) 하겠다는 각오입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1438550BD4722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71314.jpg" id="A_21381438550BD4722ACDA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99C35550BD54E1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20355.jpg" id="A_27399C35550BD54E10D772"/>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대치모임의 대표주자 정낙조 회원이 멋진폼으로 샷을 하는데 이현우 회원이 뒤에서 살짝 엿보며 한수를 배우는 모양입니다(???).  쓰리쿠션은 저렇게 치는거구만......<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1F737550BDBD1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20417.jpg" id="A_2511F737550BDBD11AE564"/>  전 참석인원을 통틀어 가장 구력이 향상되고 있는 권태호 회원의 안정된 왼손치기 모습입니다. 150 이 300 수준의 폼으로 200 수준의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E2F3A550BD5D20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15843.jpg" id="A_253E2F3A550BD5D203DE6F"/> 4구 복식경기에서 정대복/신영갑조가 우승의 V자를 보이며 웃고 있습니다. 신영갑 선수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이날 투혼을 발휘하여 부드러운 타법으로 깨끗하게 가락구를 끝내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모습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BE733550BD77E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80914.jpg" id="A_255BE733550BD77E2486F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2437550BDB05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80949.jpg" id="A_21092437550BDB051AA0BC"/>  준우승한 이현우/정준환 조입니다. 찬스 잡은 이현우회장님이 입을 굳게 다물며 전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군요.<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CED3C550BD6853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72241.jpg" id="A_214CED3C550BD68537E228"/>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71833550BD7FA1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80925.jpg" id="A_24671833550BD7FA1FCDD4"/> 윤인철 회원이 심각하게 어떻게 칠까 고민하고 있는데, 뭐 생각할 것 있어 하듯 심우찬 고수가 쳐다보고 있고 정준환 선수는 별 관심없다는 듯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네요. 세명의 다른 모습에서 서로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말하는 듯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닌것 같은데....<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85834550BD9BB1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55240.jpg" id="A_26485834550BD9BB1EE5D0"/> 이날 게임이 끝나고 뒤풀이로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찌게로 속을 달래며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모두가 승자도 패자도 없는 화목한 동창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속을 시원하게 풀고 살아야 병도 없고 건강하게 살수 있답니다.이번에 이런일 저런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 다음번에는 꼭 참석해서 시원한 속풀이를 해보세요 10년은 젊어집니다. 건강하고 재미있게 삽시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FF3A550BDCAB1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0314_184535.jpg" id="A_2264FF3A550BDCAB1F0496"/>  이날 모임의 수입지출 현황입니다. 수입 (16명 x 30,000)   :  480,000 지출 -구장 사용료       :  200,000         점심짜장면        :  130,000         저녁김치찌게     :  122,000   -----------------------------         잔액                :   28,000 다음 모임은 6월에 있습니다. 6월 모임은 경기운영 시간을 감안하여 단식경기에서 패자 부활전을 없애고 4개조로 편성하여 각조 1위가 4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연습을 통하여 기량을 향상시키시기 바랍니다. 육당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