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주거권확보를 위한 부영아파트 임차인 모임을 제안합니다.
현재 대구 북구 칠곡지역에는 부영임대아파트 5개단지가 있습니다. 부영 1단지의 내년 5월분양을 시작으로 나머지 단지도 계속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부영회사의 여러 가지 편법, 탈법적인 행위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부영아파트 임차인들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매년 5%인상입니다. 주택공사의 경우에도 작년까지 매년 5%씩 인상하였으나 임차인의 단결된 힘으로 법적으로 소송을 진행하여 현재는 2년에 한번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5%씩 인상이 불법임을 잘알고 있는 부영회사측은 2002년에 부영회장이 직접 더 이상 임대료를 매년 인상하지 않겠다고 언론에 발표까지 해놓고도 현재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 이대로 두다가는 분양전환을 앞두고 임차인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입니다. 부영회사는 분양전환시 지켜야할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절차조차도 무시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단결을 저해하기위하여 여러 가지 술책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부영회사측의 일방적인 횡포에 대응하여 우리 스스로 안정적인 주거권확보를 위하여 칠곡의 부영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들의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우리들의 권리를 되찿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일시 : 11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더불어숲 (326-0937)
*. 참석대상 : 부영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는 모든 분.
기타 서민의 주거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
*. 문의사항 : 김기철(010-6462-5654)
[각 시민단체에서는 부영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연락하여 주십시요]
첫댓글 주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알려주면 좋을듯하여..산적에게 연락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