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볼음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에 위치하고, 상주인구 285명(2001. 4
현재)이며, 6.36㎢의 면적에 2개의 섬(유인도1, 무인도1)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북쪽
으로는 북한의 연백군과 5.5㎞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서해 북단에 위치해 있다.
강화 외포리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내지 2시간(북방의 경우) 소요되는 거리로서 깨끗
한 하늘, 바다, 땅 ...... 모두 청정 지역이며 무공해 천혜의 고장이다.
영뜰 해안, 조개골 해수욕장 등 천연자연 경관을 간직한 채 조용히 살 아가고 있는
순수한 마을이며, 북녘 땅이 희미하게 보여 손 뻗으면 북한의 연백이 닿을 듯 앞에
펼쳐져 고, 넓은 갯벌은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큼 널따랗고 많은 자원과 생물(모시조개,
상합, 소라, 굴 등)들이 숨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은 섬이지만 내부에는 35.5ha의
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말 그대로 깨끗하고 맛있는 청정미가 일품이며, 바다에서는 특히
5,6월 밴댕이 및 병어, 숭어의 감칠맛 나는 횟감이 년중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이 섬은 조선 인조때 임경업 장군이 명나라에 원병수신사로 출국하던 중 섬 부근에서
풍랑으로 기착하여 15일간 체류하다가 둥근달(보름달)을 보았다하여 만월도(滿月島)라고 불이우다 발음대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한다. 이조말기 교동군에 편입되었다가 1915년 경기도 강화군에 부속 도서로 1962년 볼음 출장소가 설치되고, 1995년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교 통 편 : 강화 서쪽 외포리에서 삼보해운의 삼보11호가 1일 2회 왕복운항.
차량 선적 가능하며, 여름철에는 증편된다.
배편 문의/ 삼보해운(032-932-6007)
특 산 물 : 현지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숭어, 밴댕이 병어를 비롯한 어류와 상합(대합), 모시
조개(가무락), 동죽, 소라, 굴 등 싱싱한 패류, 강화 인삼(소포장 단위로 판매,
최재동 032-932-6822), 또한 35.5ha의 넓은 논에서 생산한 갯바람 맞은 볼음도 청
정미가 서울 등 대도시 유명 백화점에서 높은 값으로 거래될 만큼 유명하다.
(볼음도 쌀 작목반 대표전화 반장 김희신 032-932-6891), 또한 뻘그물을 이용하는
이곳의 특성을 이용하여 숙식과 숙박, 바다뻘 그물 현장 체험을 패키지로 상품화
하여 현지 어민과 함께 뻘에 경운기를 타고 직접 나가 현지에서 싱싱한 고기(숭어,
밴댕이, 병어 등)도 잡고, 맛있는 횟감을 바다 가운데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도 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보통 음력 9, 10, 11, 24, 25, 26일 경)때는
병어, 사리(보통 음력 15, 16, 17, 30, 1, 2일경)때는 밴댕이가 잡히기 때문에
물때를 잘 맞추어 이용하면 풍성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 외에 숭어 낚시, 망둥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볼 거 리 : 조개골 해수욕장 및 천연기념물 볼음도 은행나무(제304호), 소곳, 영뜰 갯벌, 갓바위,
또한 새로운 등산로가 개척되어 봉화산(해발82m) 및 선녀탕에서 볼음도 전체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서해안 낙조를 즐길 수 있다 |
첫댓글 가까운 곳인데 꼭 1박 해야하나요?
1박 인데요~ㅋㅋ
당일로 갈 수 있나 묻는 거지요? 배가 없어요~ 또 물때가 맞아야 고기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