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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예전부터 벼르던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오기로했읍니다.. 작년엔 제주올레길을 다녀왔기에 나름대로 올레길에 매력을 느껴 지리산둘레길은 어떤지 다녀오기로바맘을먹었읍니다.. 만약에 지리산둘레길계획이있으시다면 인월에 베이스캠프를치고 3코스부터다녀오길 권합니다..3코스는 정말괜찮읍니다.(구간별코스는 검색하시면 부지기수입니다.참고하시고..) 왜냐하면 인월에는 지리산 둘레길탐방쎈타가있고 1,2,4코스의 대중교통이 원할하여 갔다가 되돌아오기가 수월합니다. 물론 주천(1코스)에서는 인월까지 바로오는 버스가없고 남원까지(10분소요)갔다가 인월로되돌아와야합니다. 그리고 1,2,4코스는 말그대로 땡볕에 뚝방길 2-3시간,아스팔트길(2시간~),콘크리트길...정말 이지 고난의행군입니다. 적지않이실망스럽드군요..4코스는 70%정도의 포장도로구간을가야되니 덤프들지나가지공사장비왱왱거리지....정말 괜히왔지싶읍니다.날뜨거울땐 사망입니다.5코스는 완전등산코스입니다..산하나넘으면 끝인데 더우스운건 되돌아올 대중교통이 없다는겁니다.. 정 인월로 올려면 산청,함양돌아서 2시간넘게와야 도착이됩니다.그래서 택시를이용하는데 2만원입니다.지자체의 밥그릇싸움이라고 서로 양보를안한답니다.그래서 대부분의사람들은 4,5코스는 거의안들가더군요.....그래도 둘레길 구간 설정한다고 고생들하신분들에게 감사한맘을항시느끼면서 좀많이개선되야된다는 생각이많이들더군요..물론 중간 중간에 볼거리도좀있읍니다만....아스팔트도로에 무릅망가진걸생각하니..ㅠㅠㅠ 이유인즉은 둘레꾼들이 지나가다가 고사리니 고추를 따가다보니 코스를 아주 밭이없는 뚝방길 ,포장도로등으로 포함을 했답니다.. 둘레길코스중 좋고나쁨은 다분히 주관적인 제 생각이니 참조만하시길바랍니다.계절별로 또다르게 느껴질수도있겠지요...~~ 제가권하는 코스별탐방순서는 인월에 베이스캠프(목욕탕,할인마트도있음)치시고 3코스(제일깁니다..18.5km:8시간소요.군데군데먹거리도있음)를 제일먼저갔다오고그리고 역순으로 2코스,1코스,남원가서 인월로복귀하시고 시간되면 4코스,....그리고 되돌아오는것상관없고 등산하실려면 5코스..요런순서로하시면 좋을것같읍니다. 강호동의 1박2일 의 멋과아름다움은 약간의편집과부분촬영으로 감춰진부분이많읍니다... 서두가길군요.....
아래사진은 3코스 구간을 구글어스로 캡쳐를하였고 총시간과 산행거리는 둘레길 안내책자와 다소차이가남을 알수있을겁니다.. 왜냐하면 둘레이정표를 한구간지나쳐서 깊은 산속을 헤맨관계로 시간과거리가 차이가남을 알수있읍니다.. 그놈의 gps를만지작대다가....ㅠㅠ
3코스 트래킹거리가 26km에 7시간30분정도 산행함을알수있읍니다..
지리산둘레길탐방쎈타...
예전 둘레길이정표
시원한계곡!!물은정말맑더군요..
헉헉대고오르다보면 전망좋은곳..산속에서헤매다 길찾고나와서한장!!
장항마을입구..
가다보면 쉼터가 3코스에는 군데군데있읍니다.. 시원한정수기물도무료로제공하고,...아이스께끼도 1천원!!
강호동1박2일에서 민박하고 밥먹은곳..
천연 식혜!천원...여기서 머리통에벌쏘임.식혜가달다보니 벌들이이곳서 반상회를함
금계마을초입!3코스종주끝
다음은 1,2코스 구글 어스캡쳐입니다.
1,2코스걸으면서 찍은사진입니다.
캠핑카 자작!1편히잤다는~~
흥부골휴양림!!
옥계저수지!1박2일의 이승기가 지나가면서 가르킨곳!
끝도없는 뚝방길
운봉읍
또다시뚝방길진입로
종중묘역구간!!
마을길!!
마지막 4코스 구글어스캡쳐입니다..
동강천끼고도는 오솔길!
산중계곡!4코스에는 이런곳이몇개있읍니다..먹거리는 전혀없구요... 셀프!!누런건 보호벽페인트
저멀리 종착지인 동강마을!!동강에서 버스타고 인월로 고고싱!!
이상으로 저의 허접한 지리산 둘레길탐방기를 마칠까합니다... |
출처: 북한산둘레길을걸으며... 원문보기 글쓴이: zespy
첫댓글 즐거움 - 고생 하면 조금은 남을 것 같습니다 ^^
즐감했습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눈이 줄거웠읍니다. 감사합니다.
시멘포장된 농로가 많더군요. 군데군데 포장마차같은것도 난립하고....
시멘트길이 많이 보이네요...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도 1월말에 3박4일로 다녀왔었는데 백송사에서 소나무쉼터 가는길이 막혀있는데 그냥갔다가 고생좀 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