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및 추도(추모) 가정예배
1. 이 예배 순서는 주님을 영접하고 돌아가신 故人의 경우를 전제하고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혹 고인이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시고 돌아가신 가정에서는 인도자의 제량으로 ‘예식사’의 일부를 바꾸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 순서 중 ‘말씀’ 부분에서는 가족 간의 신앙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고인의 육성 녹음이나 업적을 가리는 순서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추도(추모)예배가 아닌 경우에도 이 예배순서를 이용할수 있는데 인도자가 ‘예식사’나 ‘말씀’ 부분만 형편에 따라 적절하게 바꾸면 됩니다.
4. 이 순서지에 기록된 찬송가 곡 외에도 304, 305, 405, 541, 544, 545장등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명절(추도,추모) 가정예배 순서
예 식 사 ----------------------- 인 도 자
오늘은 명절(혹은 姑 의 기일)을 맞이하여 먼저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품에 안긴 우리들의 부모님을 추모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 도 ----------------------- 다 같 이
(이때 인도자가 출20:12, 잠1:8-9, 엡6:1-3의 말씀 중 한곳을 봉독할 수 있다)
찬 송 --------460장--------- 다 같 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 같 이
성경교독---------------------- 다 같 이
인도자 :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은신 바니이다.
다같이 :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인도자 :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다같이 :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인도자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다같이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라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인도자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다같이 :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 새 사람을 입으라
인도자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다같이 : 이전 것은 지나갔으나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인도자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다같이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아멘
기 도 ---------------------- 인도자 또는 가족중 대표
성경복독 ---------------------- 인 도 자
(인도자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적합한 본문을 택일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창5:24, 창48:1-4, 빌1:20-21, 딛 2:11-14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말 씀 -------------------------- 인도자
(먼저 성경말씀을 간단히 상고하고, 고인의 신앙과 삶을 회고하며, 말씀에 비추어 가족들의 산앙을 새롭게 결단한다.)
1.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남겨진 제자들에게 두려워 말고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평안의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은, 오늘도 동일하게 남겨져 있는 우리들에게 현실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 평강 가운데 이 땅에서 승리할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이 땅은 영원한 안식의 장이 아닙니다. 비록 육신적인 안락과 쾌락, 그리고 즐거움이 우리를 유혹할지라도 끝은 멸망의 길이며, 그 길이 아무리 넓고 편안하여 많은 사람이 걸어갈지라도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결국은 패망과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이 땅은 훈련과 연단의 장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집에 거할 수 있도록 그 집에 걸맞는 신앙의 인격과 품성으로 다듬으시고 준비 시키십시다.
3. 예수님께서 우리의 처소를 온전히 예비하시면, 창세 전에 예정하신 모든 구원받은 백성들을 친히 영접하시어 영원한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할 것이며, 우리들의 부모님을 비롯한 먼저 가신 이들을 기쁨으로 만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찬 송 -----------543장------------다 같 이
합심기도 --------------------------- 다 같 이
하나님아버지! 저희를 궁휼히 여기사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정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의 미련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열심과 집념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약속은 영원히 불변됨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 영원하신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품성과 인격으로 다듬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올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 송 ------------492장---------- 다 같이
주 기 도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거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사랑 어찌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 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찬송가 543장 저높은 곳을 향하여
1.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주여 내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주여 인도하소서
5. 내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부르리
찬송가 492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아 동행하소서.
2. 세상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