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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산악회 멋졌던 시작, 끝도 아름다웠다...포천 광덕산에서 한해 마무리 산행, 아름다움으로
시종을 바라보는 눈
세상을 하얗게 한 눈
그리고 마음에 눈까지 소복소복
“산은 당신을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매력을 안 시종산악회!
태백에서 울림 광덕에서 파장으로
투어산행의 고집, 시종산악회의 고귀한 성품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멋지게 시작했던 1월 달 태백산눈꽃 산행으로 시작해 12월 신행은 포천 광덕산에서 가졌다.
올해 태백산에 멋지게 시작했던 산행이 포천 광덕산에서 아름답게 마무리 했다. 신년 산행도 설렜는데 송년 산행도 설렘이 컸다. 한해 첫 산행, 태백산(太白山)의 태처럼 큰 포부를 갖고 한해를 시작했고, 한해 마지막 산행, 광덕산(廣德山)의 광처럼 넓은 시야를 갖고 한해를 마쳤다.
작년 이맘때 찾았던 포천 이동면 도평리 ‘백운지당골’ 에서 또 다시 송년 산행 쫑파티를 가졌다. 그때도 눈이 많이 내려 온통 설경으로 눈꽃세상이 됐다. 이번에도 눈이 내려 설경 속에 송년 산행 쫑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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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0분경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11시쯤 도착해 일부는 산행을 일부는 도로를 걷는 눈꽃 길을 걸었다. 그런 후 지당골 음식점에서 음식을 들면서 올 한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인사말과 축사를 하면서 노래자랑으로 한 해 동안 가진 산행에 만족했다는 마음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감사패에 김황모 산악회 부회장, 박영심 향우회 재무, 유가빈 향우회 간사에게 수여했다. 이 세 분들은 올 한해 한번도 안 빴고 매달 산행에 참여했다.
이날 산행에 산악회에서 김찬석 회장을 비롯한 박상만 고문, 김남철 감사, 김황모 부회장, 조종현 운영위원장, 김석동 총괄대장, 조길현 대장, 박연자 대장, 박선화 재무관리, 강정원 간사와 산우들이 참여했고, 향우회에서는 강용식 명예회장, 황인곤 회장, 김남철 사무국장, 박영심 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찬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 한해 함께해준 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며 “함께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행복이 아닌가하고, 내년은 갑진년 청룡의 해라고 하는데 청룡의 기운이 넘쳐나길 바라고, 아울러 우리 산악회 모든 회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깃들고, 다복한 일들이 넘쳐나길 빈다” 고 말했다.
황인곤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종산악회 같이 산행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거나 잘 나간 산악회는 보지 못했고 없다” 며 “시종산악회는 우리 만의 색깔, 우리 만의 철학, 우리 만의 사상, 우리 만의 생각, 우리 만의 질서, 우리 만의 문화, 우리 만의 정서를 갖고 매달 버스투어로 산행을 실시하고 있고, 또 시종사람들만 산행을 같이하고 있고, 또 많이 나오고 있는 등 시종산악회를 흉내낼 수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위대하게 차별적이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 자랑하면서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잘하는 나가는 산악회가 되길 바라고, 우리 회원들의 삶에 늘 축복이 가득하길 빈다” 고 말했다.
강용식 고문은 축사에서 “시종산악회가 기대이상으로 질해오고 있지 않았는가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 만큼 잘하리라 보여 지고, 산악회 잘 되록 우리 모두 힘을 실어주자” 며 “산악회가 잘 되게 하는 것은 관심과 협력과 참여다. 우린 이점을 꼭 기억해 실천으로 옮기자” 고 하면서 올해 산악회를 이끌어온 집행부에 수고했다는 칭찬과 함께 동참해준 모둔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남철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감사를 해보니 정말 살림을 잘 꾸려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산악회 집행부들이 참 살림꾼, 재주꾼, 사랑꾼으로서의 열정에 감동했다” 며 “우리 시종산악회가 희망이 있다는 것으로 알게 됐고, 우리도 집행부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해주면서 힘찬 걸음을 걷게 하자” 고 말했다.
시종산악회란 이름으로 시작한지 올해로 1년 5개월이 된 산악회 역사는 짧지만 문화는 깊다. 지하철 산악회가 아닌 버스투어 산악회로서의 고집하며 전국의 유명한 산은 다 찾아서 산행을 즐기고 있는 등 시종산악회 만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2023년도 산행은 1월 28일 강원도 태백산(눈꽃산행)(7차), 2월 25일 연천 고대산(8차), 3월 25일 이천 노성산(9차), 4월 22일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10차), 5월 27일 충남 서산 황금산(11차), 6월 17일 충남 금산 월영산(12차), 7월 15일 강원도 홍천 수타사산소길(창립 1주년, 13차), 8월 19일 가평 조무락골(14차), 9월 대간령 세이령길(15차), 10월 21일 속리산 세조길(16차), 11월 18일 충북 단양 제비봉(17차), 12월 16일 포천 광덕산(종산, 18차) 등의 산행을 실시했다.
태백에 서광이 비추니
고대하던 사람이 찾아오네
노성에 남풍이 불어오니
삼막이 문을 여는구나
황금빛 비추나니
월영이 더 짙게 드리운다
수타사의 풍경소리 은은하니
조무락골 물결소리 박자를 맞추고
세조길을 걷는다 마냥
제비봉도 걷었네 또 걸었네
광덕아 너를 찾았노라
우린 벗이로다
2023년 산행지에 대한 이름으로 시한 수를 지어보게 한다. 맞이해준 산은 벗이 되어 외롭지 않게 기쁘게 즐겁게 했다.
한편의 드라마란 말을 쓰는데 시종산악회 산행일기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장면들을 연출해내지 않았는가한다. 그 산이 배경이 되고, 그 배경으로 연기를 펼치는 산우들의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은지 그 표정들이 자연스러웠고 아름다웠다. 어떤 산우들은 원래부터 끼를 갖고 태어난 듯 구지 연출 사인을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의 표정을 하며 산을 더 멋지게 했다. 세계를 무대로 한 연기를 펼친 월드스타 못지않았다.
김찬석 회장은 익살스러움에는 두 번째 가라하면 서러울 정도인데 산우들도 표정연기가 일품이었다. 그 나무에 기대면 멋진 그림이 나온 줄 알고 어느새 나무에 기된다. 걷는 모습마다 모델들이 워킹을 하는 것 같은 표정이 예술이다. 모습은 그림 같았다. 렌즈는 멋, 아름다움으로 담을 수밖에...
매달 가진 정기산행 중에 마지막 산행인 한해를 마감하고 보내는 송년 산행이 가장 꽃이 아닌가한다. 매달 한차례씩 가졌던 산행에 대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과 함께했던 산우들을 다시 떠올라보면서 그 산을 그리워하는 만감이 교차한 산행이 바로 송년 산행이다. 그래서 이번 포천 광덕산에서 송년 산행을 하면서 태백산에서 가졌던 신년 산행을 잊지 못한 듯 눈길을 밟으며 설경에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에, 창립 1주년 기념으로 홍천 수타사산소길을 걸며 들뜬 마음으로 산우들과 걸었던 기억에, 대간령 세이령길을 걸며 자연에 심취했던 기억에 상념하며 “좋았어! 멋졌어! 행복했어! 내 생애에 처음이었어! 내 삶에 유익했어! 잊지 못할 거야!” 하는 느낌표가 붙게 만드는 가슴을 짜릿하게 한 산행으로 남았다고 했다.
요즘 물가에 대한 ‘슈링플레이션(Shrinkflation)’ 용어가 등장된다. 줄어들다의 ‘Shrink’ 와 인풀레이션의 ‘Inflation’ 을 합친 ‘슈링크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소비자가 쉽게 눈치 채지를 못하게 한 상술이 판치는 세상이다. 이런 것을 두고 ‘인색하게 군다’ 는 뜻의 영어단어 ‘Skimp’ 와 ‘인플레이션’ 을 합친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등도 거론되는 횟수도 늘고 있다.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에 검은 점(초콜릿)은 보이지 않고 배이글은 중간에 구멍이 커지고 오래오 쿠키 속 크림 두께는 얇아지고 하는 등 가격은 올랐지만 상품은 더 질이 떨어지거나 용량 수치를 일일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정도로 쪼그리든 제품들도 있는 등 얄팍한 상술에 소비자들은 불만이다.
하지만 시종산악회는 슈링플에션도, 스킴플레이션도 아닌 저렴한 가격에 양과 질은 더 좋게 하고 높이는 ‘시종플레이션’ 으로 산행에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감동을 느낄 일들이 늘어났으면 났지 줄어들지 않았다. 더 베풀었으면 베풀었지 인색하게 굴지를 않았다.
어떤 산우는 “시종산악회가 어떤 산악회인데?” 라며 시종이라는 말은 처음과 끝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시종은 “시연(侍宴)이 참 멋졌다. 종영(終映)의 느낌을 받는다” 라고 엄지 척했다. 시종산家의 행사에 모든 산우들이 산행을 함께하며, 산행을 잘 마쳐 인기 있는 산악회가 됐다.
말 그대로 시작도 멋졌지만 끝도 아름다웠던 산행이었다. 감동, 감탄이란 단어가 이럴 때 쓰게 만드는 시종산악회의 매력을 뿜어내는 리즈(Rizz)였다.
이번 산행은 송년 산행인 만큼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풍족한 음식은 물론 흥이 마련됐다. 흥타령이 있는 송년 산행, 산행이 재미가 있었다면 송년 산행은 재미에 흥을 더한 “얼씨구 좋다!” 라는 추임새가 나오게 만든 흥겨운 한마당이었다.
드라마를 마치고 열리는 쫑파티, 한해의 산행을 마쳤으니 제작자나 연기자처럼 산악회도 산우들과 쫑파티를 벌었다. 누구는 우스운 소리로 시와 종을 빌어 “시종이니까 시시 적절한 쫑파티야!” 라는 개그에 웃음 짓게 했다. 시종의 종을 ‘쫑’ 으로 보며 파티는 당연하다고 재치 있게 말한 산우들이 멋졌다.
올 한해 모든 산우들이 다 훌륭한 연기자들이었고 모델 감이었다. 연기대상과 최고의 모델로 선정이 될 만한 산우들이다. 훌륭한 감독과 연출자와 행정담당자와 운영자가 있었기에 작품이 탄생됐다. 즉흥적으로 “멋스러워요! 아름다워요! 훌륭해요!” 하는 말들이 나오게 만든 그들이 레디 고에 연기를 펼치는 산우들과의 호흡을 척척 맞춰 명작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너와 내가 함께하니 우리가 만든 산행작품은 흥행적이었어! 올드스타가 됐어!” 라고 함께 펼친 산우들의 손을 한 번 더 잡아줬다. 가슴으로 품어 안았다. “친구야 행복했어! 너랑 함께했던 산행 잊지 못할 거야! 고마워! 사랑해!” 하며 더 끌어안았다.
시종의 종을 쫑으로 여겼던 시종산악회가 ‘씨쫑싼악께’ 로 강한 악센트를 붙여 부르지 않을까한다. 좋았씨유! 멋졌쫑! 그럴싼했지롱! 그렇당께! 강한 씨(시).쫑(종),싼(산).께(게)으로 발음을 써 될 것 같다. 이러다가 종을 따 “이 쫑구야!” 로 부를까 괜히 걱정도 된다. 멋진 친구라면 쫑구야가 아닌 사랑스럽다는 ‘쫑애야’ , 아름답다는 ‘쫑미야’ . 품격이 있다는 “쫑품아‘ , 착하다는 ”쫑선아!“ , 진정한 마음을 보인다는 ”쫑진아!“ , 친구다는 ”쫑친아!“ , 형이라는 ”쫑형!“ 이라고 부를 것 같다.
그랬다. 쫑구야보단 쫑애, 쫑미, 쫑품, 쫑선, 쫑친, 쫑형의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송년 산행은 참 사랑스러운, 아름다운, 품격 있는, 선한, 친한, 형 같은 행사로 비추었다. 쫑쫑이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씨씨!” 하니 “쫑쫑!” 해됐다. 좋았씨(시)우의 씨, 멋졌쫑(종)의 쫑 ‘씨씨쫑쫑!!’ 시종만의 쓸 수 있는 신조어다.
일 년 동안 산행을 참여하고 지켜보면서 느꼈던 점들을『이로운 산행:시종산악회가 더해준 산행의 흥미』 를 함께 펴내고 모 카페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싶다.
산행을 더 유익하고 재미나게 하기 위해 여러 생각을 끌어들이면서 진행하고 있다. 산악회의 정책과 문화는 더욱 개진하게 하도록 하는 시대라며, 산악회가 주도한 이념 중심의 문화를 더 수용하고 여러 단체와 실용주위 중심의 산행을 구현하겠다는 것을 내년 산행에 더 반영하고 부각해야 된다고 북 콘서트를 통해 강조하겠다고 한다.
시종산악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김찬석 회장은 지난번 재경 시종면향우회 임원회의 때 연임에 대한 수락을 했다. 김 회장은 2년 동안 초대회장으로서 ‘흥(興)’ 을 주제로 ‘감(感)’ 슬로건 아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그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모든 산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미소가 있는 시종산악회로 ‘스마일마운틴 시종산악회’ 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제는 웃음 선사에 그치지 않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스킨십을 선사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스킨십은 신체를 접촉하는 뜻보다 산우에 대한 ‘애정(愛情)’ 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애정은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산우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산우가 산악회 넓고 깊은 가슴에 의해 산우의 삶이 편안해지고 희망차지게 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일이다.
웃음으로 마음을 달랬던 것을 앞으로는 애정으로 마음 깊이 감동을 일으켜 산우가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내 옆에 산우가 있구나! 외롭지가 않네!” 감동을 갖도록 하겠다는 김찬석 회장의 신념이다.
“너로 인해 감동했씨유! 산악회의 배려에 눈물났쫑! 멋진 싼악회여! 산우도 산악회도 다 사랑한당께!” 예쁜 말들이 나온 송년 산행이었다.
무를 통으로 짜게 절여 이듬해에 먹는 김치를 ‘짠지’ 라고 한다. 시종산악회는 온통 산으로 들러 싸여져 산 자연에 동화돼 그 산에 빠진 것을 ‘싼지’ 라는 짠지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단어를 까냈다. 싼지는 산행지가 짠지처럼 감칠맛이 있을 만큼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또 종지(종제기) 그릇처럼 시종산악회가 담은 문화그릇을 ‘쫑지문화’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싼지를 담은 쫑지, 시종산회의 유일한 제품이며 이 제품은 장인의 손에 의해 탄생된 독보적인 명품이다. 김찬석 회장은 “우리 시종산악회 모든 산우들에게 싼지를 쫑지에 담아 선물하렵니다” 라고 입맛을 자극했다. 내년 산행은 더 맛깔스러운 싼지로 멋진 쫑지에 담아 진수성찬을 베풀겠다고 기대를 하라며 윙크했다.
광덕산을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백운지당골 음식점에 음식을 즐기며 시종산악회의 문화에 대한 느낌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김찬석 회장의 올 한해 협력으로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따스함, 황인곤 향우회장의 우리 시종산악회 최고라고 한 자랑스러움, 강용식 명예회장의 언제 봐도 좋아 보이는 산우들의 아름다움 이라고 인사말과 축사를 전한 분들은 시종산악회가 멋에 행복을 더하고, 아름다움에 삶을 더하고, 산행에 사랑을 더하는 품격 있고 격조 높은 명품시종산악회라고 추겨 세웠다.
지난해도 감동했지만 올해도 감동.감탄을 한 한해였다. 김찬석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박정화 수석부회장의 든든한 협력정신, 조종현 운영위원장의 능수능란한 운영기술. 김석동 총괄대장과 조길현 대장, 박연자 대장의 부족함이 없는 멋진 산행안내, 박선화 재무관리의 희생적인 봉사, 강원정.정은영 간사의 따뜻한 배려, 정광철 홍보위원의 끌리게 한 공지 및 사진, 강용식 향우회 고문의 아름다운 협력정신, 황인곤 향우회장의 지대한 관심, 산우들의 고운 마음씨 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시종산악회는 명품답다 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시종산악회가 타의 부러움을 사며 산악회의 모델로서의 본받고 싶어 한다.
김찬석 회장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노래를 부른 모습, 조종현 운영위원장이 노래에 추임새를 넣던 것과 집행부들의 열정들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행복씨앗, 꽃을 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해 내 삶은 풍요로워질 것 같다. 2023년 희망차고 행복했던 것에서 내년 2024년도 신행이 더욱 기대됨이다.
송년 산행을 함께하는 산우들은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 “우리 내년에 꼭 보자” 고 많은 산 친구를 원했다.
시종산악회 김찬석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 하지만 1년 더 연임하기로 했다. 황인곤 향우회장의 임기와 같이 하는 걸로 했기 때문이다. 내년 말까지 맡는다.
한편 내년 2024년도 신년 산행은 강원도 ‘태백산’ 에서 가질 예정이다. 눈꽃산행에 많은 향우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바랐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