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핵폐기장 건설 예정지로 한껏 몸살을 앓던 굴업도..
이번에는 섬 전체를 골프장으로 건설하려는 기업때문에..온 섬이 걱정에 들썩이고 있더군요. ㅜ.ㅜ
생태탐사차 다녀온 굴업도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양한 식생과 동물들로...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골프장으로 망가트려질 걸 생각하면..ㅜ.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굴업도 카페에 들어가 보세요.
http://cafe.daum.net/gulupdo
<홍단딱정벌레...생태가 우수하지 않은 곳에서는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큰조롱박먼지벌레...해안사구에서 많이 보입니다.>
<늦반딧불이 애벌레...육상달팽이를 먹는 애벌레는 성충처럼 불빛이 나옵니다.>
<늦반딧불이 수컷>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 하는 암컷을 찾아 별처럼 반짝이며 온 동네를 날고 있었습니다. ^^.
<긴은점표범나비>
<멋진 굴업도 풍경들>
봉우리 전체가 햇빛에 반짝이는 수크령과 보기 힘든 금방망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출처: 계양산 친구들 원문보기 글쓴이: 산내음
첫댓글 나도 가고 싶다. 굴업도 올 안으로 간다. 마음이라도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해반의 백국장님이 시민단체와 간다고 좋아라 하신던데, 혹 같이 가셨나요? 굴업도핵폐기장 간사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가고 싶어요. 굴업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뵙고 싶네요.
첫댓글 나도 가고 싶다. 굴업도 올 안으로 간다. 마음이라도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해반의 백국장님이 시민단체와 간다고 좋아라 하신던데, 혹 같이 가셨나요? 굴업도핵폐기장 간사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가고 싶어요. 굴업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