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 회원님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무술년 신년하례식과 척사대회가 회원 열여섯 분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행사가 휴일이었더라면 더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했으리라 생각되는데 평일이어서 시간내기가 어려웠으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과메기 안주 일체를 올려보낸 포항의 방화선 시인님, 직접 청주의 산성막걸리와 떡 케익을 마련하여 상경하신 이재숙, 방수영 편집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순천으로 귀향한 조봉익 시인께서 손수 빚은 조청 수 통을 보내주어 척사대회 상품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밖에도 참석하신 시인께서 빈손으로 오지 아니하고 술이며 과일 등을 가져오셔서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어 벌어진 무술년 신년 윷놀이는 2인 1조, 8개팀이 참석했는데, 우승은 교수님, 전선용 시인이, 준우승은 나병춘, 여연 시인이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윷놀이를 가급적 년에 몇차례 정례화하여 회원들이 화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했으면 합니다.
이제 2018년 무술년을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책 만들고, 행사 잘하고, 회원 늘어나고, 재정 넉넉하고, 화합의 해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고, 시회에서 자주 얼굴 뵈기를 바랍니다.
2018. 1. 5.
사무국장 임채우 시인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늦게라도 가서 두 분 선생님과 반가운 분들 뵙고 오길 잘했습니다.
삶이 불안하고 팍팍한 가운데 누군가를 배려하는 여유로운 시인님들 감동입니다.
순간 눈이 흐려져 안들키려고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진정 감사드립니다.
그 음덕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정월 대보름이 3월 2일(금)이니 다음 날 척사대회를 한번 열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