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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 밀려드는 사람들로 축제장은 홍역
7일과 8일 송어잡이 낚시터 부분통제 불가피 그래도 신나는 축제객들...
6일과 7일 그리고 8일, 제3회 씽씽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평천 일원의 행사장에는 ‘겨울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넘실거렸다.
구제역 때문에 지난해에는 개최하지 못하고 2년만에야 열리게 된 이번 축제는 1, 2회때보다 훨씬 차원을 달리해 참가자들의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증대시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축제객들은 송어가 잘 안 잡힌다고 볼멘 소리를 하거나 눈썰매장을 비롯한 놀이시설의 이용료가 너무 비싸고 먹거리도 가격이 높다며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다.
이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만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다던 송어잡이 낚시터에 안전을 위해 부분통제를 실시하는 바람에 곳곳에서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제3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의 개막과 함께 맞이한 주말의 행사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명암과 희비가 엇갈려 관광객들과 축제관계자들 모두를 정신이 없게 만들었다라고 할 정도로 파도처럼 밀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홍역을 앓아야만 했다.
다행히도 씽씽겨울축제의 꽃인 송어낚이의 경우, 기자의 눈에 비친 창에는 많은이들이 비닐봉투와 준비된 아이스박스에 송어를 낚아 담아가는 모습과 회센터로 들어가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수 있었다.
이번 축제의 첫 주말 표정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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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거리를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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