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afeattach/nD3f/b47f2075b5bc794e578462d2eb97ba18ac5bcae4)
야간반의 꽃은 궤적입니다.
살아 있는 생물체가 빛을 발하는게 반딧불이죠.
빛을 깜박이며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이 궤적에 어울립니다.
하늘의 천체는 일사분란하지만
반딧불이는 동선이 자유로워서 좋습니다.
예전(필름사진)에는 촬영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램이 워낙 좋아서
촬영법만 간단히 숙지하면
좋은 장면을 만들수 있습니다.
* 장안사 반딧불이 촬영 제원
1. M모드
샷의 활동과 노출에 편리합니다.
2. 5200K
자연스런 태양의 톤이 부드럽습니다
3. ISO3200
빛이 약하면 반딧불이 희미합니다.
필름사진 시절에는 언감생심.
4. 15초~20초
늘 시간이 문제입니다. 충분한 궤적의 시간입니다.
5. F2.8~F4
밝은 렌즈는 야경의 매력이죠.
50미리 표준렌즈는 더 할 수없이 좋습니다.
6. 최단거리와 무한대 초점 병행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초점이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 모두 중요하죠.
버릴 것이 한컷도 없습니다.
7. 추적
시간이 흐르면 반딧불이를 카메라가 따라 갑니다.
여러 컷이 한장에 표현됩니다.
야간연구반 9명이 십시일반 컷을 모아서
만든 연합작품입니다.
밤늦도록 고생하셨습니다.
기장
2019.7.6
인월
첫댓글 우와아
예술..
멋집니다
그 반딧불이~
9명의 합작품이라....
대단 합니다.
멋진 작품입니다